앞서 말씀 드리지만 제가 폐급 이긴 합니다..
군대서 많이 데여서 그런지
제가 물어보는 걸 많이 기피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물어보지 않고 멋대로 업무 하다가.
엄청 쌍욕 박혔습니다.
욕하는 내내 끄덕이고 죄송 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게 아니 꼬우셨는지 “ 뭘 계속 끄덕여 씨발 ”
요러시더라구요.. 저 말만큼은 제가 자꾸 곱씹게 되네요.
그리고 업무적으로 전에도 적응이 힘들어서
한달 정도 여유 두고 그만 두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계속 다시 생각 해보라고 말씀 하셔서 할 수 없이
현재까지 계속 재직 중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 하네요.
제가 모든지 업무적으로 잘하면 찍소리 못하겠지만
제가 그러지 못할 것 같아 난감 합니다.
1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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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f2b19f7
모르는대로 하는거보다 자꾸 물어보는게 나은데
c176c201
뭐가 문제인지 알면 고치면 되잖아 앞으로 잘 물어보고 자신감있게 사쇼
cbb252ef
힘내고
물어보는데 주저하지 말아라 더 큰 사고 생긴다
물어보고 답변 들으면 수첩에 적는 습관이라도 가져
그럼 같은 질문 두번은 안할거 아냐
f013f744
모르면 물어봐..
f04fbedd
난 니맘 안다 나도 시선 공포 불안 증세 적면 공포로 많이 고생했어서 힘내라
ebdb1da1
위축되어있으면 잘하는사람도 실수하게되는데 ㅠㅠ
0036d5aa
계속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는거보면
너 잘하고 있는거야
진짜로 맘에 안들면 나가라고 개지랄했지
b08a580e
여기서 일어서려면 일단 그 상사한테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말씀드려
그리고 너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됨 모르는건 물어보고 차라리 귀찮게 굴정도로 물어봐야지 기피해봤자 달라지는건 없음. 이거 깨닫게 되면 너도 바뀌게 될거야
c34770ef
꼬라지보니까 욕먹을만하네
bdb940a8
모르면 물어 봐. 안 물어 볼 거면 욕 안 듣게 잘하든가.
군대에서의 일을 언제까지 핑계로 쓸 거야?
1170c876
모르면 물어보고, 까먹으면 노트 들고 다니면서 필기하고, 욕 처먹는 거 끝나면(뭔 말도 안되는 이유, 괴롭힘 말고 개폐급질 해서 욕처먹는 거) 타이밍 보고 음료수라도 하나 사서 주면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치겠습니다 해. 계속 이럴거야? 순간순간 쪽팔리고 욕먹을까 무서워 회피하다 보면 죽을때 까지 그대로야
52e72a30
사람 면전에 욕박는 사람밑에서 일할필요없음 뭐라고할수있고 혼낼수는 있지만 씨발박는 사람밑에 일해서 나을게 없으므로 퇴사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