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임드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다작 성우로 유명한데 그의 인기 출연작을 보면

코드기어스의 쿠루루기 스자쿠

귀멸의 칼날의 토미오카 기유(외에도 주술회전의 게토 스구루, 나루토의 사소리, 베르세르크 신TVA의 그리피스 등이 있음)

애니팬들 사이에선 불륜 성우로도 유명.

불륜이 발각된 경위를 보면

2022년 9월 23일. 주간문춘에서 사쿠라이가 기혼자라는 의혹을 제기했고 사쿠라이는 자신은 기혼자가 맞다고 시인함.

그런데 사쿠라이가 2013년부터 계속 진행해온 라디오 방송이 있었는데 갑자기 여성 방송 작가의 트위터 경신이 중지되었고 작가의 프로필에서 라디오 관련 내용이 삭제됨. 게다가 얼마후 방송 종료 발표.

이후 사실로 밝혀진 내용을 요약하면 

방송 작가와 사쿠라이는 무려 10년에 걸쳐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한 사이였음. 그런데 방송 작가는 사쿠라이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몰랐으며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충격을 받아서 작가를 은퇴, 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으로 긴급 수송됨.

당시 방송 작가의 나이는 35세였는데 즉 20대 한창 꽃다운 나이의 여성이 10년이 넘도록 언젠가는 결혼할 것이라 믿었던 남자가 사실은 유부남이었던 것.

때문에 일본에서는 단순 불륜이 아닌 결혼 사기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음.

충격적인건 사쿠라이의 불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고 다른 피해여성이 한명 더 있었음.

다른 피해 여성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아서 사쿠라이에게 1000만엔의 사죄비를 요구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