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도 솔까 마약이야

고등학교때 저런거 먹는 애들 많긴했음

다이어트한다고 옛날에 펜터민 먹은적이 있음. 이것도 향정신성의약품이라 마약류인데 얘도 비슷함 고양감은 안생기지만 반대로 우울증이 동반될수도있고 대신 오감이 확 살아남 지독하리만큼 그래서 배고픔을 못느끼게 됨 ㅇㅇ.. 딱 2알먹고 73시간을 한숨도 못자서 그이후로 바로 단약함..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은 함부로 먹는게 아니더라..

한때 좋아했던 사람이 다이어트 보조제로 시작해서 진통제, 대마로 빠지고 결국 뽕쟁이 되버리는걸 바로 옆에서 경험했다.

인간이 짐승이 된다.

치매환자 보면 슬프지?

마약중독자도 똑같다.

뼈도 뇌도 녹아서 사람구실 못한다.

그리고 점점 주위에 돈을 꾸기 시작하고 돈이 될만한건 다 훔쳐가서 마약이랑 바꿔 먹는다.

윽박도 질러보고 울기도했는데, 시선은 내 얼굴에 머물러 있지만, 머리 속은 돈 될만한거, 마약하고 바꿔먹을거 찾고있다.

중독자들이 금단증상 겪으면서 약 시작한걸 후회할거라고 생각하지? 절대 아니다. 뭘로 마약 바꿔먹어야 되나 생각만 가득하다..

그림체 보니까 그 분인거 같은데 그래서 그렇게 되신건가 마약 무섭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