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구단은 사실 적자라는 개념보다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투자니까 대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익을 보고 들어가는 건 아님.
최근에 좀 알게 된 것 중에 하나인데 T1이 롤 말고도 발로란트, 배그, 철권, teamfight tactic 같은 게임에도 팀이 있는데 이걸 넓혀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광고가 된다고 하더라. 예를 들어 내가 리그오브레전드를 좋아해서 T1팬이라고 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B라는 게임을 해보니까 재밌어서 프로 경기도 볼까 했는데 T1이라는 팀이 있네? 이런 식으로 T1을 응원하게 된다던지 프로게임단으로도 브랜딩이 되고, 모기업인 skt에서도 광고가 되는 것.
또 선수들 연봉이 높은 것 맞아서 적자라고 하면 적자긴 한데 그래도 요즘엔 수익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더라.
뎊뚜
유니폼좀 많이찍어내라!!
버블피쉬
토토만 되면 흑자 가능?
근데 스포츠단이 돈벌자고 하는건 아니라고 들어서.....
GB
야구계는 옛날에 중계권을 구단에서 팔면 재정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이야기는 있긴 했음
근데 우리나라는 스포츠 채널이 몇 없어서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맺맺
니가 우승하면 흑자가능해
GB
야구도 최근에는 모기업 광고 집행비(사실상 지원금) 제외하면 다 적자인걸로 알고 있음(키움은 모기업이 없으므로 논외)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팀들을 운영하는 이유를 3가지로 보는데
첫번째는 그럼에도 어느정도 광고 효과는 있다고 보는 경우가 있을거고 두번째로는 그냥 모기업 오너의 취미생활 세번째는 1번과 2번으로 시작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 정리하지 못하고 유지하는 곳
이정도 이유가 있지 않나 싶음
해외는 어지간하면 다 자생이 되니까..
프라이먼
야구는 모기업 지원비 더해서 이제야 적자 벗어난 거지. 과거엔 그래도 적자였고. 근데 모기업 지원 해줘도 흑자 본 스포츠 자체가 국내에 야구 밖에 없음.
GB
최근 이전에는 로꼴시절 꼴데가 야구판에서 거의 최초로 흑자(이거는 모기업 지원금 포함 여부를 모르겠음)였고 한 15년도쯤 해서 두산이 어떻게 어떻게 흑자 만들었을거임
그래도 요즘처럼 인기 흥행하면 구단에서도 모기업에 지원비 타낼때 한소리라도 할 수 있다는거 보면 야구는 그나마 돈이 되긴 하는거 같긴 함 ㅋㅋ
킬호만
롯데는 회장님 취미아니냐ㅋㅋㅋㅋㅋㅋ
츄잉잉
흑자낸건 꼴지팀 브리온밖에 없지 않았나? 프로게이머 연봉도 너무 고점이고 흑자내는거 자체가 어려움ㅋㅋ
키티호크
스포츠 구단이 수익 낼 방법이 유니폼 판매나 티켓 판매 이런건데
e스포츠는 유니폼 판매도 솔직히 소극적인편이고 경기장도 홈구장 개념이 없으니...
barcas
그마저도 20억 정도 써서 천만원? 흑자인데 올해는 대규모 투자 들어가서 브리온도 적자 확정ㅋㅋ
K084401
스포츠 구단은 사실 적자라는 개념보다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투자니까 대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수익을 보고 들어가는 건 아님.
최근에 좀 알게 된 것 중에 하나인데 T1이 롤 말고도 발로란트, 배그, 철권, teamfight tactic 같은 게임에도 팀이 있는데 이걸 넓혀가는 것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광고가 된다고 하더라. 예를 들어 내가 리그오브레전드를 좋아해서 T1팬이라고 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B라는 게임을 해보니까 재밌어서 프로 경기도 볼까 했는데 T1이라는 팀이 있네? 이런 식으로 T1을 응원하게 된다던지 프로게임단으로도 브랜딩이 되고, 모기업인 skt에서도 광고가 되는 것.
또 선수들 연봉이 높은 것 맞아서 적자라고 하면 적자긴 한데 그래도 요즘엔 수익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더라.
Lawliet
그나마 티원이 예전에 C9 나 SK GAMING 정도는 못해도 롤판만 국한한다해도 최소 쟤들 네임벨류급으로 있으니까
그나마 가능하지
다른 팀들은 투자대비 수익이 나지는 않을듯
막말로 티원 유니폼사는 사람은 봣어도 광동이나 한화 뭐 롤안봐서 모르겠지만
저쪽 유니폼산다고 갸아아악 하는 애들 못보자나
롤부터 시작해서 에지간한 1등 밥먹듯 하는 애들 게임단 생기면 거의 티원으로 가니까 ..
지금의 티원 브랜딩 이전에도 SKT T1 게임단에 죠빱게임 프로있는애들 거기로 가고
이전부터 티원 브랜딩을 적자보면서도 계속 하기는 했음 그게 이제까지 와서 싹을 트는거고
철권 TFT 발로란트 배그 정도인거지 예전에 SKT 시절에도 프로가 생기는 게임에
티원이 다 발넓힌걸로 기억함 ....카트도 티원팀이 있엇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여기저기에
티원 들어가는 팀들은 죄다 그 게임에서 한가닥들 죄다 하는 애들 모아서 팀만든걸로 기억함
BlairAthol
스타때는 1군 제외 돈을 너무 안줬지만 지금은 2군도 좀 챙겨주면서 1군이 엄청 받는게 저거 오래 유지 가능할까? 싶어짐
Lawliet
걍 다른데다 홍보하느라 쓸 돈 팀에다가 쓰는게 오히려 이득이라고 본다 생각하고 투자하는거지
일단 페이커 보유 게임단이라는거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홍보임
티원 홍보하는데 뭐 다른 멤버 필요함?
그러니 그 자원을 소속선수들 연봉으로 챙겨줄수있는거임
다른데는 죄다 마이너스일걸 티원이야 그나마 어느정도 팬덤이 있고
유니폼 사줄 애들이 있지만 나머지 팀들은..음.
BlairAthol
티원처럼 거대한 모기업이 있으면 문제가 없지만 이게 힘든 다른 팀들은 유지가 힘들어지니깐
악질틀딱히틀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