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스포없음
총점 : 8/10
- 원래 플스가 없었는데, 사실 이 게임이 궁금해서 플스5 삼.
- 개발사는 절대 PC로는 발매하지 않음
- 스포를 하지 않으면서 게임을 설명하려니 이거 참 쉽지 않음
스토리 7/10
- 꿈과 희망, 모험과 우정. 전체이용가.
- 나이먹고 하려니 가끔은 쉽고 유치하다. 하지만 클라이막스에서 고조되면서 마지막 전투와 그 후일담의 뽕맛이 좋다.
- 클리셰적이고 왕도적인 스토리는 누구나 알지만 정말 만들기 어렵다.
- 스토리가 좋다!
- 스포를 최소화 하면서 팁을 주자면.... 동료는 많을 수록 좋다!
- 선택에 따라서 분기가 갈라져서, 아주 암울한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난 가슴아픈 선택지는 고르지 않았다. 캐릭터들에 정이 들었는데 굳이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픽 8/10
- 가장 눈이 편안한 2D 쿼터뷰로 미려하게 그려냈다.
- 집착적으로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움직임.
- 아재들의 어릴적 그 게임들의 추억을 최대한으로 복원하면 현대에는 이렇게 구현될 것이다.
- 바닐라웨어라는 회사는 독특하고 독보적인 아트워크를 가진 게임사이다. 자주 표절과 도용을 당하는 회사이다.
게임성 8/10
- 캐릭터들의 행동양식을 알고리즘으로 정하고
- 캐릭터들을 모아서 파티를 구성하고
- 파티를 모아서 전투를 벌이고
- 전투를 반복해서 전쟁을 수행한다.
- 내가 짠 알고리즘이 제대로 돌아가는지, 스킬은 효율적인지, 아이템 성능이 좋은지 작전을 다 짜놓고 그걸 감상하는 게임이다.
- 어디서 많이 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면... 문명이나 풋볼매니저의 중세RPG 버전이랄까?
- 시간을 삭제해버리는 게임이다.
- 사실 바로 이전에 플레이한 게임이 엘든링이었어서 걱정이 있었다. 장르 특성상 유니콘 오버로드는 손맛이라는게 있을 수가 없는 장르니깐...
- 하지만 이 게임은 손맛게임이 아니라 타임머신류 게임이었다.
- 최적화 파티구성 같은걸 절대 공략 보지 말고 플레이하길 권장한다. 그 고생하는게 재미다.
- 난이도는 적들의 스펙업보다는 상성간 물고물리는 먹이사슬을 통해서 구현했다.
- 디버프 위주의 적들을 만나면 짜증난다는 뜻이다. 아마 게임이 루즈해지는 구간이 나온다면 지금 적들이 강하진 않은데 미친듯이 디버프를 거는 병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사운드 7/10
- BGM는 무난하고 좋다.
- 풀더빙 퀄리티도 무난하고 좋다.
특이사항 : 친밀도
- 자 그런데 여기에 미연시를 섞습니다.
- 친해지려면 같이 식사하는게 최고다.
- 음식 몇 번 먹어보면 캐릭터보다 요리 아트에 더 신경쓴거 아닌가? 싶은 초고퀄 요리들이 나온다.
총점 8 : 어렵지 않다. 쉽고 재미있다. 취향을 탈 수 있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모범적인 용사의 성장기가 오히려 드물은 요즘 시대에 '왕도란 이런 것이다!'를 보여주는 멋진 스토리다. 이런 스타일의 게임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게임성도 독창적이다.
내가 한 게임을 참고로 적어드림
10/10
레드 데드 리뎀션 2 (250시간)
9/10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11시간)
엘든링 + DLC (270시간)
8/10
언차티드 4 :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19시간)
유니콘 오버로드 (90시간)
7/10
고스트 오브 쓰시마 (80시간)
데이즈 곤 (85시간)
6/10
데스 스트랜딩 (70시간)
5/10
언차티드 : 잃어버린 유산 (9시간)
skateray
나도 어제 초회차 클리어했는데, 파티 짜는 궁리하고 스킬세팅 아이템세팅 궁리하는 재미로 하는 게임 맞는듯... 그 외적인 게임적인 부분에서는 전혀 재미가 없었음. 다만 2D그래픽과 장인정신 아트부분에서는 상당히 칭찬할만함.
물티슈
클리어는 했네 ㅎㅎ 클리어하고 산책하면서 감동이 있더라고
fsdfsdf
후반부에 게임 ㅈㄴ 질리더라 중간에 만든 파티로 거의 안바꾸고 쭉 진행해도 문제 없어서 질렸음
물티슈
초반캐가 성능이 절대 떨어지지 않더라
fsdfsdf
친밀도 이벤트도 봐야하는데 친밀도 올리기 귀찮기도하고 봐야할 이벤트도 ㅈㄴ 많아서 유기중...
물티슈
비싼밥 많이 먹이면 되는데 나도 맘에 드는 애들이랑만 먹게 됨.. 어레인 말고 이벤트 있을 것 같은 애들끼리 회식시켜도 지들끼리 뭐 하더라
싸우자
렉붕이는 끝까지 구리다
pvp에선 좀 쓸만함
코딩으로살아남기
유니콘 오버로드는 다회차 요소가 없는게 흠인듯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낮고 언락요소가 거의 없어서 아쉬움
물티슈
수많은 선택분기랑 아카이브를 봐야 하긴 한데.. 다회차 안하고도 볼 수 있는 시스템이더라..
LRhook
솔직히 최후반부 섬부터 개질리기 시작했는데.. 다회차요소도 없이 다시플레이하기는 쉽지 않을듯. 그런 요소 빠진것도 아쉽고. 에전 오보로 무라마사같은거엔 다회차 플레이때 언락되는 요소들이 있었던것을 생각하면 아쉽긴함.
물티슈
활천사들 짜증 많이 나더라
번째드립인지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 이 시스템으로 삼국지 영걸전 시리즈나 한 번 더 만들어줬음 했음.
스토리는 7점이나 줬던대 차라리 마리오 시리즈의 스토리가 훨 스릴 넘칠정도로 구렸음. JRPG를 좋아하지만 딱 왕도의 저점
불타는밀밭
할까 말까 고민되네.
13기병은 그리 스토리 찬사를 받았으면서 유니콘은 일부러 스토리 힘 뺐나
싸우자
스토리 나쁘진 않음
그냥 말 그대로의 왕도물일 분
트러플소금빵
와 나도 어제 플래 땄는데 일주일 간 진짜 너무 재밌게 했다. 세 번째 대륙부터는 좀 힘 빠지긴 하더라
싸우자
세번째는 유니피 덕분에 좀 나은데
네번째에서 김 다 빠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