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없는 것도 맞고,

행정적 한계도 있고(부양 자식이 전산상으로 있는 경우),

스마트폰도 없는 정보취약계층도 있고.

폐지 줍는 분들 없으면 길거리 쓰레기 넘칠거라던 이야기도 있던데 사실상 정부가 부담해야할 사회적 비용이 염가에 취약계층에게 떠넘겨진거고.. 하지만 저걸 정부가 나서기 시작하면 저거라도 하시는 분들은 생계가 막히고.. 노답인 상황같음

ㅇㅇ 취약계층 고용할 자리없음.

온전히 일을 할수 없는 사람도 있기때문에 단순한 일자리문제는 아님. 내 주변에 있는 사람 예를 들면 기초수급자인데 대략 수급비 이거저거해서 달에 백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사람 건강이 안좋아서 일을 남들처럼 못함. 그래서 애매하게 일해서 수급자 탈락되는거보다 수급비 받으면서 폐지랑 고물 줏어서 생활 하는게 낫다고 얘기하더라

취약계층 일하는 곳에서 일해봄 물론 수급비 나옴 근장도 나옴 4대보험 가입 수급자니까 해도 되고 안해도됨

하는 일이 뭐엿냐 종이백 접기, 너희가 배달로 받거나 음식점가서 포장 할때 받는 그 종이백 ㅇㅇ 앵간하면 이런 간단한 일을 함, 돈 얼마주냐? 100++ 정도 줌 근데 이거조차도 힘들다고 못하는 사람이 잇음 그런 사람은 어쩔수 없음 근데 이거 취약계층 분들이 잘 모름 나도 어머니가 수소문 해서 알게 되서 한거지 몰랏으면 그냥 알바나 햇을듯

우리동네는 폐지 1kg 에 280원하드라.. 최근시세임

제대로 돈받는일하면 기존에받던 해택 소득컷으로 없어져서 할수있어도 안하는경우도 많을걸

저런분들은 대부분 수급자라 우리가아는일자리가는순간 지원끊겨서 어쩔수없이 주우시는거일수도있음

솔직히 최저임금 만원씩 주면서 노인 고용하라고 하면 하겠냐 ㅋㅋ 내가사장이여도 거름.

1.기초수급자라 수입 안잡히면서 현금으로 들어오는 일을 원함.

2.본인의 분리수거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이건 자기 자존감 살리는 걸지도?)

3.실내에만 있으면 심심하고 건강에도 안좋으니 나온다고 함.(이것도 합리화 같긴 함) 다른 노인들보다 본인이 더 건강하다고 얘기.

4.고철류가 노다지.

5.다른 일자리 못구함. 특히 노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는 못하는게 아니라 안함. 수급자 자격 박탈 걱정은 아닌거같은데 이유를 말 안해줌.

우리동네 리어카 끄는 노인은 이런 이유였음.

쿠팡 프레시백 하나 수거할때마다 100원인데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거동 불편한 노인도 가능한 일

장애인이 가능한 일 모두가 일괄적으로 시급 만원찍어머리니 어느 누가 시급 만원주고 고용을 할까..

양날의 검이다 정말

보통 몰라서그래

그리고 그런 일자리가 한정적이기도 하고

솔직히 우리 게임 할 때 아이템 줍줍하는 느낌일 것 같음...

서로 자기 구역도 정해져 있고 가끔 득템도 하고 (빈 소주병 박스나 빈깡통 가득 찬 봉지 같은 거)

노인분들은 그 재미로 하시는 거 같음

키로당 76원뿌이 안 되나ㅠ ㅎㄷㄷ

없어 뭘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