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 책이 나온지... 2010/12/24

벌써 만 사년을 바라보고 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던거지만, 이 책의 선풍적인 인기 이후에 소위 우리에게


"힐링" 이라는 단어가 일상생활에 들어왔던 것 같다. (물론 힐링이라는 단어 남발이 힐링의 의미를 좀 퇴색시켜서...,,,우리 나라 냄비근성하곤...,,,)


이 책을 아버지가 먼저 읽고, 아버지가 나에게 권했다. 읽어보라고. 참 중요한 책이라고 나에게 말씀하셨다.

우리 아버지는 늦은 나이가 교수가 되셨었다.

내 인생에 참 기억에 남을만한 부자의 대화를 여기에 적어보려 한다.


아버지 : 다 읽었냐. 어떻디?


나: 음...... 뭐 위로하겠다는 비슷한 뉘앙스인듯해 보이기도 하고, 지금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앞을 향해 가는게 어찌보면 힘들지만 당연한 수순이라는.... 뭐 그런?


아버지 : 내가 참 중요한 책이라고 너에게 말했지. 이 책은 정말 중요한 책이다. 단순한 책이 아니야.


나: 사실 전 좀 의문점이 있습니다. 아버지 시대는 사실 민주화란게 오기 전 시절이었고, 아버지 밑 바로 밑세대가 소위 민주화를 이루었잖아요. 

작가인 김난도 교수가 바로 그 민주화이 시작이 되던 세대인데.... 사실 그분들의 자제라고 하면 사실 이런 책을 읽을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단순히 학생들이 지금 힘들어서 쓴걸까? 아니면 자신의 자식들을 염두해 두고 했던 말일까.....그게 좀 의문이네요....


아버지 : 오호.... 수학적인 접근이라. 역시 수에 대한 머리는 네가 나보단 훨씬 나은듯 하구나. 그래 도서관 가면 사람들 많이 있지? 요즘도?


나 : 예 뭐 언제나 그렇죠.


아버지 : 넌 교수로서 내가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냐?

나: 수업? 아버진 수업 많이 하시잖아요.


아버지 : 그래 첫째가 수업이고, 두번째가 학생진로상담이야. 내가 왜 두개에 그렇게나 목숨을 거는걸까?


아버진 매 학기 평균 20학점을 강의 하셨다. 참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꾸준히, 그리고 전공과목 이외에 꼭 일반 교양을 개설해서 수업하시는게 특징이었다.

아버지 말씀으로는 그렇게 해야 자신의 학문이 외부에 광고가 되는 것이고, 그러면 자신의 전공과목이 그만큼 발전할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나: 왜 그렇게 목숨 거실까요..... 잘 모르겠네요.


아버지 : 저런 책이 나오는 것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다.


깜짝 놀랬다. 나한테 권해주고 싶다는 책이었는데.


아버지 : 20대 현재 스펙을 위해서 달려드는 대표적 시험이 뭐가 있을까?


나: 잘 모르겠지만,,,,, 적성? 뭐 그런 시험도 있고..... 공무원도 많이들 치죠. 교사시험도 어마어마하게 보죠......


아버지 : 그래. 우리 시절엔 공무원 돈 못번다고 잘 안하려고 들었어. 그냥 아무나 치는 시험들이었지. 고시 말고는 말이야. 근데 지금 그 시험에 몇백 대 일이 목숨을 건다구... 이건 어른들 잘못이다. 


나 : 아....... 그래서 수업이랑 학생진로상담을 열심히.....


아버지 : 그게 기성세대가 저지른 짓에 대한 책임을 지는 거라 생각하니까. 어떻게든 이 세상을 살아가야할 방법을 알려줘야 하니까..... 

            지금 그런 책들이 나온다고, 너희들이 위로가 될까? 글자로 현혹시키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더구나 난......


나 : 너무 그렇게 디스할꺼 까지야.......


아버지 : 기성세대가 너희에게 가장 크게 잘못한게 뭘까? 일자리가 적은거? 그래서 다들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그러는거? 아니다.....

            바로 직업에 귀천을 더 심하게 만들어버렸다는 점이다. 특히 기업주들은 더 돈버는데 혈안이 되 외국인노동자를 쓰지.....

            그렇게 대우도 제대로 안해주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일하는 노동현장에, 한굯사람들 쓰고 싶어 하겠냐? 제 값줘야 되는데?

            그런식으로 잠식해 나간 일자리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 다 대학 보내 놓고 말이야.... 그리곤 그런 졸업생이 " 아 저 대학 나와서...."

            이런 말을 하는데 뒤에서 어른들은 " 어유 요즘 젊은 것들은 고생을 몰라 고생을" 이러잖아. 그러면 안되는 데 말이지, 본인들이 다 잘못된 길로

            사회를 이끌어가는데, 거기다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20대 때는 다 그런거다? 참나.....


나 : 그래도 아버지 젊은 시절보다 지금 학생들이 더 많이 놀고 있다고 교수님들이 그러던데......


아버지 : 그렇게 수업시간에 스마트폰 보고 노는게 학생의 잘못일까? 모든 책임이 그 학생에게 있는건 헛소리야. 학생을 그렇게 만든게 누군데.

            내 개인적으로는 가정교육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된다. 교수들이 말하는 기본적인 도덕 조차도 지키질 않는 요즘 학생이라면,

            그 도덕이라는게 저절로 지켜지는 것일까라는 의문부터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어른들은 그 학생이 도덕을 지키게끔 하는데 그 만큼 노력을 했을까?


나 : 아버진 열심히 하시잖아요......


아버지 : 나도 멀었어. 20대 투표율이 왜 낮은지 알아? 그게 20대 잘못일거 같아? 20대가 되면 뭐 다 알아야 할까? 기본권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너희가 10대일 때 얼마나 가르쳤을까? 학생이 배울 의지가 없다고, 안가르친게 교사 잘못일까? 부모 잘못은 아닐까?

            물론 이렇기 때문에, 간혹 기성세대에 대해 맹목적인 불신과 자신들을 불행하게 만든 원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딜가나 극단적인건

            안좋은 거겠지. 기성세대가 만든 세상이 생각보다 나쁜 세상은 아니니까 너희가 살기에 말이지....



이 말을 아버지는 자신의 생일상자리에서 말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아버지 생신인 요즘 같은 때에 그 때 대화가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본다.


아프니까 청춘임에는 분명하겠지만, 너무 자책하진 말자. 

단순히 시기가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란 것만 알자.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지는 말고 자신의 일에는 최선을 다 해보자.

뭐 지금 늦은 시간에 개드립하면서 웃고 있다면, 그것 또한 청춘 아닐까? 

웃고 기운내고 지냅시다.

42개의 댓글

2014.11.01
저런 아버지를 둔 니가 부럽기만 하다
난 세상에서 처음으로 혐오하게된 사람이 아버지라서.
0
2014.11.10
@중국어 선생
나도그렇게될까봐두렵다
사실은내생각해서
0
2014.11.01
아버지 정말 멋지시네... 정말 공감하는 말을 해주신거 같다.
나도 아직 나이가 얼마 되지 않은 학생에 불과하지만 현 세태에 대한 아버지의 말씀에 공감된다 진짜.
난 어릴때 지병을 앓으면서 진짜 별의별 경험을 다 해보면서 머리가 좀 굳은 편에 속하는데, 지금 신세대가 한심한건 사실이다.
다들 민주시민이 되자, 투표는 중요하다를 부르짖으면서도 스스로 판단하는 법은 잊고 어린 나이부터 당파싸움 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봤다.
스마트폰과 SNS로 인해 서로서로가 가깝고 정보를 더 쉽게 접해서 그런지, 다들 얕은 생각밖에 가지지는 않더라
남녀평등을 말하면서도 왜 평등해야하는지, 무엇이 평등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안하곤 하는 예시가 많으니 말이야.
0
2014.11.01
@힝힝
항상 왜 아무도 그런점을 지적하고 바로잡으려 하지 않나 했었는데
너희 아버지처럼 훌륭하신 분이 계신걸 보니까 정말 존경스럽다 ...
0
아프면 아픈거지 뭔 청춘이여
0
2014.11.01
직접 김난도교수님하고 얘기해본바로는 자신은 에세이로써 쓴 책이고 감송적인 위로의 글이고자 했는데 너무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아 안타까워하셨다. 자기계발서도 아니라고 하심
0
2014.11.01
@비관론자
정답 그거 에세이로 분류됨. 애초에 계발서로 접근하니까 문제가 생기지.
0
2014.11.01
@비관론자
분석적 접근을 하거나 자기계발서로 봐서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애초에 개인적인 에세이나, 사회에 바치는 위로의 글이라 해도 내용자체가 일시적인 공감만 이끌어내고 조금만 둘러봐도 아무 도움안되는 글이라서 욕먹는거지;; 물론 일반적으로 못쓰고 가치없는 글이라면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묻혔겠지만, 서울대 교수라는 타이틀 & 멘탈 약한 학생들의 깊은 감명 & 우리나라 특유의 물타기로 인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들면서 거의 1년여간 칭송받게 된거고. 그러더니 몇몇 평론가나 개인들에 의해 그 얕음이 알려지면서 3,4 년여 지난후인 지금에는 다시 물타기 문화로 대차게 까이는거지.
개인적인 에세이고, 감성적인 위로로 쓴 글이라면 자기 의도대로 읽히지 않는 출판 1,2년의 시기에 후속작을 쓸 생각은 안하셨겠지... 김난도 교수님도 3,4년 되서 전국적인 욕을 먹으니까 이제야 그렇게 말씀하시는거고...
물론 안타까우실 만은 하지 솔직히 이렇게 일이 커지고 전국적으로 욕먹을 이유는 없었는데 물타기로 베스트셀러에 올려놓고 다시 물타기로 대차게 까대는 90%의 서퍼들 때문에 이렇게 된거니까...
0
2014.11.01
@힝힝
그러니까 글쓴이 아버지의 고민과 행동이 멋지신거지.
김난도 교수의 문제를 간파하는 한편으로는 그에 너무도 쉽게 동조하고 말았던 학생들의 우매함도 꿰뚫어보고,
그러면서도 그 모든걸 막지 못한 기성세대들에게 회의를 느끼고 자책하시면서 그걸 고치려고 행동하고 계시는 거니까....
총체적난국에서 답을 찾아내신거지.
0
2014.11.01
정말 멋진 아버지를 둬서 부럽네... 저런분은 확실히 존경해야지. 외부에서 문제를 찾는게 아니라, 원인의 인과에서 찾으니까.
확실히 기성세대가 잘못을 엄청나게 해댔지. 오죽하면 각 세대별로 병크되는 사건이 넘쳐나기야 하겠어? 그 사건의 결과물이 우리세대들이지. 지들이 얼마나 공부를 쳐안해댔길래 우리한테 대신 공부를 시키겠냐고. 자식은 자신의 만족을 위해 키우는게 아닌데.
잘못된 사상은 잘못된 인간을 만들고, 잘못된 시대는 잘못된 후대를 남기지.

저런 분이 우리 나라의 정치인, 더 나아가선 대통령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아픈건 그냥 아픈거다.
아무 생각없이 아프면 청춘이라고 지껄이는 인간들 보면 욕 한사발 해주고 싶다. 지들은 젊을때 어떻게 했냐고.
0
2014.11.01
글쓰는 방식이 좀 싼티나서 그렇지 내용은 정말 멋진 글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몇몇개 굉장히 공감 문장은 있었지만 결국 따져보면 그냥 뺑이치란 이야기 였지
이 시대의 청춘이 아픈거지, 아파야지 청춘인건... 그건 혹자의 말 처럼 그냥 환자지
0
2014.11.01
아프니까 청춘이다?

기성세대를 위해 아파해라 겟지
0
2014.11.01
UMC가 하는 말이랑 똑 닮았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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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유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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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뭔짓을할까
"누군가는 희생해야만 한다고, 근데 그 사람이 니가 아는 사람인건 싫은거니?" 이거 말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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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이걸로뭔짓을할까
아니 노래 말고 유형이 하는 팟캐에서 초반에 이걸 테마로 이야기한 적이 있거든 챕터네임이 안아픈데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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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유채
으음, 그 양반이면 충분히 그렇게 말하고도 남았을 꺼같다
0
2014.11.01
아버지가 정말 훌륭하신 분이다..
0
2014.11.01
아프리카 청춘이다
0
2014.11.01
아프리카 별풍이다
0
2014.11.01
감동적이라 할 말이 없다
브금 정보좀 앙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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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부라더다매요
Lin Ying - Eagle Eyes
곡은 게이버(씨발 병신 사이트!)에서 못구하고 유튜브에 검색하면 나옴
0
진심 개한민국 젊은이 노예 미화책
0
2014.11.01
아프면 병원가야지 뭔 청춘이야....
그런데 아버지가 정말 좋은 말하셧네, ㅊㅊ
자신이 직접 한 일은 아니지만 자신의 세대가 만든 현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지시려는 태도 정말 보기좋으다, 잘해드령
0
아버지 멋지신 분
0
2014.11.01
와 진짜 멋진 아버님을 두셨네
0
우리아버지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지 참..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시는분이라 나는 한번도 아버지랑 대화가 끊긴적이 없는것같다
0
내가 수천년을 기도하고 노력한들 단 한사람의 인생도 결정할 수 없다.

반대로 남들이 수천만번을 외치고 지적해도 내 인생에 간섭할 수 없다.

가끔 남들의 선택에 의해 내가 흔들리는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진짜 착각이다.

결국 모든것은 내가 선택하는대로 간다. 상황이 어떻든 간에, 꿈꾸고 노력하는대로 간다.

껍데기만 보면 노력해도 못 이룬것들이나 결코 못 이룰것들이 수없이 많아 보인다.

근데 진짜로 내가 원하는게 뭔지를 다시 보게되면 그것들은 진짜 지금 당장에라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당장 도울수 있는 이들을 돕고, 당장 소중한 이들과 식사하고, 이제껏 정의롭다 생각한 이들을 작은 말로써라도 대접하고...

이런 것들은 참 쌓기 쉬운 것들이다. 내가 기억만 한다면.


스쳐가는 풀잎 하나에도 사람은 행복할 수 있다.

감투를 원하나, 행복을 원하나?

지금 당장의 소중한 것들을 잊지 않는 노력이 쌓여, 지속적인 행복이 된다.
0
2014.11.02
아프면 환자ㅇㅇ

나도 아버지가 싫지는 않은데 존경하지도 않는다.. 내가 학창시절에 저런 문제로 너무 고민하고 있을때 아무 해답도 생각할 거리도 주지 못했음... 정신이 망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절망에 빠져서 학창시절을 보내고나서 아버지 사업이 망했는데 그때 부터 정상적으로 돌아오려고 노력하더라고... 모르겠다... 부럽기도 하고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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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참 멋지신분이시다.. 어느 대학에서 강의하시고 계신지 물어봐도 될까? 수업 청강하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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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아프면 환자지 무슨 청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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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아프니깐 헬조센.
전생에 죄를 지어서 한반도에 태어났으니 착한일 많이해서 탈조센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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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글이 좋아서 퍼갈게요. 본인이 싫어하신다면 자삭할게요.
0
2014.11.03
아프면 병원가야지 뭔놈의 청춘.
왜 그렇게 청춘 타령을 하냐
하려면 50대도 뭐든 하는데
0
2014.11.03
서울대학생을 위한 서울대 교수의 책임. 서울대미만잡대학생은.포함안된 내용입니다.
0
2014.11.05
지금 우리 부모님들이 개꿀빨던 세대지
전전세대가 번돈으로 탱자탱자 놀던시대
워낙 일자리가 많아서 구청직원이 대학교에 와서 공무원좀 해달라고 부탁하던 시대, 학교 선생은 대학만 나오면 개나소나 되서 하찔이라 부르며 그만두던 그런시대
그들이 커서 지금의 기성세대가 됐으니 지금의 젊은이들이 힘들다힘들다 하는걸 이핼 못하지
0
2014.11.05
좋군..
0
2014.11.05
기성세대는 '다 내탓이오'할 수 있지만
그말을 듣는 우리가 '그래 다 니네들 탓입니다'라고 할 순 없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당연한건데 뭘...'하는데
도움 받는 사람이 '그래 당연히 해줘야지'라며 감사하지 않거나

부모가 자식에게 '부모로서 당연한 도리다',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하는데
자식이 '그래 당연한거니까 해준건 됐고 더 못해주는게 미안하면 더 해줘보든가'

요지랄하는 꼴이지
0
2014.11.07
안아픈 청춘 하면 안되냐?
뭐 좀 쉽게 가면 안되나?
꼭 가시밭길좀 포복하고 이래야 청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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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정말 멋진 아버지를 두셨다.. 좋은 글 잘 보고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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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버지 둬서 부럽.
아버지 때문에 집나가서 대학도 휴학하고 월30만원 원룸텔 왔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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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0
참 멋진 아버님이십니다~스스로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하게 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d(^ v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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