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동물이 늙어죽을때 까지 도축 금지법이 생기면 어떨까 ㅋㅋ 무조건 늙어 죽은것만 먹을수있음!

생명에 대한 잣대가 너무 방대하게 적용되서 혼란만 가중시킨다 적당히 도축하는 방식은 정형화 됐잖아 뭐가 문제야

소 닭 돼지 등등은 지금방식대로 하면되고

큰 생선들은 한번에 절명시키면 되고

작은 것들도 일일히 신경쓰고

미꾸라지 같은 것들은 끓여서 죽인다? 그게 윤리적이진 않은것 같은데 그럼 하나하나 칼로 찍어죽이면 되나?

피터 싱어 저분은 옛날부터 동물 복지 관련해서 주장해온 유명한 공리주의 학자인데 이렇게까지 욕먹는걸 보니까 좀 당황스럽네;

죽이려고 소금을 치는거였는지는 모르겠고 미꾸라지는 진흙, 점액이 많아서 해감하려고 소금치는것으로 알음

해감을 해야 먹을 수 있으니까 소금을 안 치려면 내가 아는 방법 한에는 그냥 미꾸라지 먹지 말아야함

내일 점심은 추어탕이다

도축하는데 도축전에 어차피 죽일거니까~하면서 아무데나 푹푹쑤시고 구경하고 불태우고 이러는건 문제가맞지

근데 현대사회에서 도축은 절차에따라 진행중이며, 효율적으로 사망에 이르게하는데

뭐가문제인거임??

여기서 더 동물 생각해서 복지하라는사람은 비용 다 처리해줄거임?

유독 해산물에 잔인하게 굴긴 함 애들이 울부짖지 못해서 그럴까? 산채로 포 떠지는 생선, 산채로 쪄죽이는 게 가재 새우, 끓는물에 넣어 죽이는 문어, 직화로 구워버리는 생조개 등 포유동물이 그렇게 죽는걸 봤다면 누구나 역겨웠을거야

전세계 인간이 전부 채식을 하면 이런 소리 나온다.

"식물도 일부는 고통을 느끼니까 고통을 못느끼는 식물을 먹읍시다."

우리도 이제 선진국이니까 이런 논의도 나오는게 맞다고 봐

채식주의나 동물 복지의 문제점은 결국 가난한 이들을 도덕적 죄인으로 만든다는 것.

피식 동물들에 대해 완전한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으니 이런 오만한 논의가 생기는 구만. 새삼 먹이 사슬 압도적 정점인 인류 문명이 무섭다.

내가 보기엔 살만하니까 나오는 말이고 못사는 사람들이 보면 개소리고 잘사는 사람들이 보면 공감갈 만한 주장이라 생각.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닌거 같음. 각자의 입장이 있고 생각이 다 다르니. 그냥 아 배부른 사람이 공감대가 높아서 저렇게 까지 생각하는구나 하면 딱 적당할듯.

자신의 삶에서 채식주의를 고집하는 것은 문제가 없음.

근데 채식주의만이 옳다는 종교적 믿음으로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계도하려는 태도가 문제임. 가끔 보다보면 식민지 개척 시기 계몽주의를 보는것 같음.

채식주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채식주의를 강요하는 태도가 문제인데 이걸 지적하면 육식의 문제점을 들고 나오는 바보들 때문에 피곤함

피터 싱어도 노망날 나이가 됐구만

조까쇼 저희가 알아합니다

미친새끼인가

입바른 소리는 누가 못하냐?

방식과 비용의 문제지

농사가 동물한테 주는 영향은 생각 안하는 머저린가보지?

일식집 민어같은거잡을때 ㅋㅋ 20대중반 여자애들 생선잡는거 존나 소름이 다리길이만한거 힘이좋으니깐 알루미늄빠따로 대가리후려친다음에 사시미로 대가리 따는데

해결책 제시도 없으면서 싸재끼는거 누가 못하노 나도 하겠다

저러니까 머리가 빠졌지 ㅉㅉ

거 영감 알아서할테니 가서 풀떼기나 뜯으쇼

좀 이해가 가는게

전에 꼼장어집을 갔는데

뜨거운 철판에 꼼장어 딱 쏟아서 펄떡거리는거

뚜껑 딱 덮어서 익히는데 발버둥치는 소리 ㅈㄴ남

그 때 철판에서 산 채로 뜨겁게 굽지 말고 칼로 바로 죽여서 구우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미꾸라지는… 내가 알기론 소금으로 죽이는게 아니라 점액질때문에 소금으로 씻기만 하는걸로 앎

개 지랄병 떨지 마세요 씨발새끼님아

병 신

뭐 대부분 그럴 수 있지 수준인데 '완전 채식' 이지랄은 힘들다 ㅋㅋㅋ

채식주의자는 꼭 도덕적으로 낫다 이런 사족좀 안붙였으면 ㅋㅋ

육식보다 채식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랑 뭐가다름 ㅋㅋ

미꾸라지 점액질 제거하려면 소금 꼭 써야하는데 안그럼 흙내 작살남

조까쇼

문어 낙지 이런 애들 못죽고 꿈틀거리는거 보면 안타깝긴 하더라

윤리적, 도덕적으로 나아지려고 하는 건 좋은 일이지.

근데 그걸 남한테 강요하고 계몽한답시고 증오표현이나 남들을 불쾌하게 하지 않고 설득을 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