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배가 비슷 or 연상인 사람들뿐이라 미혼여자지인씨가 마른거같고, 소개제안 들어와봤자 연상이더라

일단 헤어진거, 애인없는거, 연애하고싶은거는 열심히 말하고 다님

비슷하면 받으면 되지 연고지 근무가 아닌가보네?

동갑은 받았음 근데 연상은 임출육 생각하면 좀 그래

연고지긴한데 100만쯤되는 도시임

헬스장에 뭐 없냐 아니면 동아리 가입하던가

걍 아직 너가 ㅈ됐구나 라는 생각이 심하진 않은거 같은데 ㅋㅋ

내가 말은 안 했는데 ㅈ됐다는 생각에

러닝크루 들어보고 소개팅어플도 해보고 했는데 현타밖에 안오더라

소개밖에 답이 없는듯

아 노력했네 ㅋㅋ 근데 니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나,,,

솔직히 30살정도면 만족해라...

20대는 힘들듯

아니 걍 준회원이라서 카톡방 초대도 못받았음 아직

추워지기 전에 받아야되는데 PT받느라 이래저래 못가고있다

소개팅도 두번 했는데 마음이 도저히 안 가서 정리하고 아무것도 있으니 공허하고 외롭고 전여친생각만 난다 ㅅㅂ

걍 니가 막 이렇게 까지 해서 연애랑 결혼해야 되나 싶고 그런 생각이 드는 시기 같은데

소개팅 더 받아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봐 ㅋㅋ

살짝 매너리즘 온듯 ㅋㅋ

댓글 많이 달아줘서 고맙다는 말 먼저 할게

지금 내 상태는 매너리즘보다는 스스로 인지부조화가 걸려있던 거 아닐까하는 생각때문에 현타가 씨게 온 상태임

소개팅은 가뭄에 콩나듯 있는 거 그나마도 잘 안되고 어플은 매칭도 안되고 러닝크루도 이도저도 안된 느낌이고

여태 소개팅으로 잘 만났고 많이 사랑받으면서 연애를 해와서 뭔가 언제든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듯

근데 생각해보니 주위에 뭔 잠재적 연애상대로서의 여자가 진짜 하나도 없는 상태라 내가 그렇게 매력없나 하는 자존감 바닥상태를 경험하고 있는중

행님 현타가 매너리즘 비슷한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근데 내 친구들도 지방직 (군단위) 가니까 진짜 연애 할 사람이 없어서

3년정도 혼자 지내다가 어찌 저찌 해서 사내 커플 되서 결혼하긴 하더라 ㅋㅋㅋ

너무 우울해 하지말고 100만단위면 아직 기회있을거임

헬스도 좋은데 요즘 클라이밍이나 러닝 크로스핏 등 여러명이서 하는 운동 찾아가서 해봐

일단 헬스는 피티중이라 빼기가 쉽지는 않은데 유산소만 하는 날은 러닝크루 나가야겠음. 런닝크루 정회원 될때까지 세번 남았는데 그거나 좀 해보고 올해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말고 들어오는 소개나 좀 받고 사람들 만나면서 소개팅좀 받아보자...는게 항상 내가 내리는 결론인데 한번씩 멘탈 터질때가 있네 ㅋㅋㅋ

90년대생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아서 결혼 연애 빡세건 맞긴해 ㅋㅋㅋ 너무 기죽지말고 ㅋㅋㅋ

러닝할때 추우니까 발목조심하고 다 짝이 있겄찌!

헬스가기전에 러닝 복장이나 좀 사놔야겠다. 조언 고맙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