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장에서는 영속적 유지를 위한 운영을 해야하기때문에 여대유지...의 말을 들을이유가 없음.

특히나 직장인인 교직원들은 더 반발이 심할거임

학생은 손님이지만 교직원들은 직장이니까 회사살리려면 뭐라도 해야되는거지

'여성인권을 위해서 대학사업 접고 손해를 감수하며 망하겠습니다' 이래야하나? 내가 이사장이었으면 학교 망하라는애들 다 퇴학처리시키고 새로뽑을듯ㅋ

문제는 저런다고 여성인권에 도움이 되나?

그것도 아님 ㅋㅋ

ㄹㅇ. 그나마 힘이 생기려면 재직 교수 등 모두가 똘똘 뭉쳐야 하는데 힘 보탤 이유가 없음. 10여년 전에 경원전문대가 경원대학교에 흡수통합으로 폐교할때도 문창과 등 특수학과들이 뭉쳐서 반대시위할때? 교수 면상 한번도 못봤다 ㅋㅋ 전문대 교수 입장에서 4년제 대학교 정교수를 거부 못하는거 나이먹은 지금이야 이해하지만 그때는 진짜 너무 화났었지 ㅋㅋ

'어른들은 몰라요'래지만 사실 어른들이 제일 잘 알지

여성인권을 위해 망해달라는거 들어주면 학교 교직원들은? 수백명의 실직은 여성들이 책임지는건가? 애초에 여성에게 책임감이라는게 존재한다면?ㅋㅋ

동덕여대 수준 대학이면 사실 교수들이야 다른데 갈수 있는 정도지만 교직원들은 정말 할말리 많을수 있음...

학교들이 줄어드니 교직원출신 우대고 뭐고 자리잡기는 힘들거라고봄

교수들도 솔직히 마찬가지고, 약학이나 기타 간판학과야 괜찮겠지만 다른과는 거기서 거기라고봄

비하하는게 아니라 이공계도 아니고 문과위주대학인데 교수들도 약대교수아니면 다른곳 쉽게 갈수있는건 아닐듯.

여성인권을 위해 동덕여대를 설립했는데 지금 테러하는 꼬라지 보셈ㅋ 이게 여성인권을 챙겨주면 돌아오는 보답임 ㅇㅇ

남의 밥그릇은 아몰랑~~ 굶어뒤지든말든

헉

저렙관리 안하냐?

와 못봤네 수정함.

흐름상으로 보건데 잘봐줘야 이대 숙대 정도가 여대로 남을수 있을거 같음. 숙대도 좀 간당간당하고.

결국 취업률(다들 남자여자 디커플링하니 취집도 안하면 결국 홀로서야 하니까..)이 올라야 하는데

지금의 학과 풀로는 힘들고 공대를 늘리기 위해서 인문학과 축소를 하는 수순을 밟을거같음.

냉정하게 보면 지금 그대로 가도 대학은 망하지는 않음. 다만 대학의 평가...가 점점 낮아지는걸 피하고 싶은데

4년마다 바뀔 재학생들은 그런 가치보다는 '여대' 라는 가치를 더 높게 보는거 같음.

그런데 '여대'라는 가치는 사회에서는 가치가 떡락중이고, 그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듯함.

대학은 망하게 되있음. 수요에 비해서 공급이 많고, 여대라는 가치와 메리트가 없는 사회에서 더 의미가 없음

점점 재정지원 컷은 높아질꺼고 근본적인 채질개선 못하면 결국 신입생 수 줄여야하니 학교는 점점 더 어려워지겠지

그러다가 한계점에 닿으면 더이상 학자금대출 안나오고 신입생못받고 간신히 3개학년 졸업시키고 문닫는거지 뭐

모교의 존립보다 여대 타이틀이 더 좋다는데 어쩌겠어 당장 지금 3, 4학년인 애들 졸업전에 그럴린 없겠지만 지금 1, 2학년애들 졸업하기전에 재정지원제한걸리고 학자금 안나오고 신입생못받고 저기 지방 구석에 쳐박혀 망해간 대학들처럼 학교 십창나는거 보면서 졸업 간신히 하게되어도 지금처럼 여대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지 의문이네

내말이. 결국 국가장학금에서 터질게 뻔한데(그게 국가가 쓰는 2개의 목줄중 하나이긴 하지만)

반대한다고 여대가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다행이도 사립이고 아직까지 해결안된 큰 비리없고 학교부지있고 하니깐 으으 좆망이다 시팔! 하고 황금고블린마냥 학생들 흩뿌리고 망할일은 없겠지만 학교내부논의도 아니고 저렇게 대놓고 말할정도면 이대로 가다간 몇년전 기준으로 말하면 재정지원 미선정 오르고 제한1, 2 까지 가는건 한순간인데 애들이 생각들이 참 없다

한편으론 대한민국에 고추달렸다고 역차별 받는게 2개나 있는거임.

하나는 군대 다른 하나는 여대

남자는 공부도 좀 더 잘해야하는데, 군대가서 2년도 날려야함.

현실는 현재 혼인률 출산률 개박살남.

결국 한 나라의 고등교육기관이고 국가경쟁력 강화를 하는 연구를 하는 기관이라서 그렇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음.

별개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우수한 대학들도 정부지원금을 받는중

국고보조금(2021년 기준)은 연세대 3045억원, 고려대 2805억원, 성균관대 2554억원

사립대 통제하려고 그런거임 실제로 이미 사립대들은 정부의 통제하에 있고 정부는 언제든지 사립대를 멸망시킬수있게됨

여러 트윗을 읽어보면 '여대'의 가치가 더 높다고 판단하는거 같아.

아직은 여자가 차별당한다... 여자가 홀로 온전히 있어도 안전하다고 느낀다... 여대의 프라이드가 있다... 등.

사회에서는 쉽게 따일 가치이지만 그게 좋다고 하니 뭐...

여대의 가치를 지켜야되니까 여대를 지켜야됨 순환논법 아님 이거?

그 아래쪽에 근본은 뭐임 도대체?

여대의 가치를 '왜'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는거임?

그런게 '왜'라는 가치의 논의가 있었으면 ...

현실에서도 안쓸법한 "너나 임신해 오메가 새끼야" 수준의 발언이 없었을거 같아...

대자보 아무리 읽어봐도 결국 보이지 않는 차별 차별 차별 밖에 안보이네

너가 궁금해하는 여대 존재의 이유에 대한건 덕성, 동덕, 서울여대 이런애들한테 물어보면 대답못함

그정도면 이대나 숙대애들한테 물어봐야함... 넌 쟤들한테 너무 큰 기대를 하는거같아

중 고등학교는 이미 공학전환중이야. 저긴 인서울이란 개념이 없어서 학력인구 저하 크리티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