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실 그래도 25퍼 17퍼면 극명하단건 잘 모르겠음.. 이것도 신념이 끼어든건가

님 제가 영상에서도 "significantly worse"라고도 하고 쟤가 극명하다고 하는게 도저히 이해가안돼서 p밸류 계산해보니까 0.05보다 크게나옹. 애초에 저 영상에서는 비율로말하는게 아니라 몇배 더 가능성이 높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정확한 비교를 어렵게 하는듯

1.바르면 호전 가능성이 3밴데 안바르면 5배다 (존나 상관있어보임)

2.악화 될 비율이 각 25퍼 17퍼다 (그래도 상관있어보임)

3.좋아질 비율이 각 75 83퍼다 (그다지 상관없어보임)

위에는 전부 해석의 차이고 직관에 따라 다르게 해석됨(근데 첫번째처럼 저런식으로 비교하는건 걍 사기같음.)

결국 p밸류 계산해보면 0.05보다 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음)

물론 영상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저 예시는 주장 관철하기 위해 억지로 숫자 짜맞춘거 같은 느킴

일반적으로 '치료'연고를 발랐을 때

증상이 완화되는게 효과

악화되는건 '부'작용이라 불러

효과는 영향과 달리 목적성을 가진다구

증상호전의 효과가 있냐고 물어야지

지금 문제가

발랐을때와 안 발랐을때의 차이를 보고

이 약이 진짜 효과가 있는지(좋은 효과던 나쁜 효과던) 혹은 효과가 없는데 사람들이 발랐더니 나은것처럼 착각한건지(플라시보)

얘기하라는 것 처럼 보이잖아?

당장 위에 밥에김 얘도 그렇게 이해하고

효과없다(아예 아무 작용을 하지 않다)

라고 얘기하잖아

우리가 효과있다 라는건 특히 약에 대해서 긍정의 의미를 갖는건 맞지만

그건 구어적인 표현이지

글을 쓸때도 그렇게 쓰면 중의적인 표현이 되잖아?

효과 있다

1. 긍정의 효과가 있다

2. 무엇인가 작용을 해서 변화를 만들었다

 근데 원래 단어의 뜻은 2번이잖아?

원래 단어 뜻은 1임

https://ko.dict.naver.com/#/entry/koko/bf1d7071d8c64bc4a8f3bc607f8014c0

어떤 목적을 지닌 행위에 의하여 드러나는 보람이나 좋은 결과.

https://ko.dict.naver.com/#/correct/korean/info?seq=2364

효과와 영향의 차이

아무튼 번역 이슈 때문에 틀렸다면 원문 영상을 보고 분한 마음을 가라앉이길 바라

크림이 발진을 증가시키는지 감소시키는지는 그냥 숫자놀음에 불과하니까

헐 ㅅㅂ 진짜네? 효과는 좋은 결과에만 쓰는거네?

미안하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냐라는 말인듯

대화자체가 힘들고 의견내기조차 힘듬

모든것에 태클들어와 ㅋㅋㅋ

대화 시도를 안하면 편함!

글게 이 문제도 걍 직관적으로 정답이 쉽게 안 나오게 하려고 대조군과 실험군 수를 다르게 설정한것 뿐인데

대조군이랑 실험군 수가 어떻게 다를 수 있냐 잘못만든 문제다 하는 사람부터

언급도 없는 가상의 대조군을 창조하는 사람까지

문제의 가정 자체를 부정해버리는 사람이 많네

그건 예를 잘못들어서 그런거 아닐까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임. sampling bias의 일종으로 이해하면 좋을텐데, 모든 연구에서 (혹은 서베이에서) 샘플링을 할 때 당연히 모집단을 대표할만한, 치우지지 않은 집단을 선별하려고 함. 일반적으로 무작위하게, 큰 크기의 표본을 뽑으면 bias가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심지어 그렇다 하더라도 bias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 엄밀한 통계적 검정 과정을 거침.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고 당연하다는 것은 내가 한 말이야.

52개 주 중에서 1개의 주만 피해를 보고 나머지 주에게는 별 피해가 없는 정책이라면 '치우치지 않는 집단'선별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지적을 한 거야

51개 주의 의견이 정답인가? 왜?숫자가 많으니까?

치우치지 않은 무작위 집단을 선별하면 그 결과는 다수결에 수렴할 거야. 민주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가 되는거지.

그들 중 누가 정답이냐는 질문을 왜 했는지 이해를 못 한 것 같네

나도 너의 의견에 어느 정도는 동의함. 다수가 틀릴 수도 있고, 그게 옳더라도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음. 정답이라는 것은 결국에 모두가 각각 가지고 있어서 히니의 정답은 없다고 생각함. 근데 그거랑 별개로, 너가 말하고자 하는 거랑 본문 내용이랑은 무슨 관계가 있는겨?

본문자체도 번역이 개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