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쪽에 근종이 큰게 있다네
대학병원 가라고 하던데
아... 싯팔 인생
결혼하고 4년차 이제 좀 안정되어 애낳고 셋이서 잘 살려고 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네
와이프는 난종이 다들 흔하다고는 알고 있지만
크기가 크고 입구쪽에 있어서 대학병원 예약 잡아준다는 말에
멘탈이 나가 있다. 대학병원이라니...
집에만 있으면 안될거 같아서 맛난거 사주고 까페도 가고 그랬는데
평상시 엄청 좋아 할 사람이 풀이 죽어 있네
와이프는 먹으려고 사는 사람이라 맛난거 먹이면 좋아라 하는데 그게 안보임
하... 뭐하나 쉬운게 없다.
광개토대마왕
대학병원가면 '아 별거 아니에요 굳이 안와도 되는데' 해서 너랑 와이프 둘다 머쓱~~~ 해질거다 화이팅
지금부터신바람건강체조를시작합니다
우리 와이프도 임신해있고 근종 있음
근종 엄청 흔한거고 별 일 없는데 병원에서 호들갑 떤거일거야
독한럼주
근종이란거시 있어도 그 크기에서 멈추면 아무이상 없다고 그랬던거 같고 우리 와이프도 입구 근처에 근종 있었고 임신하고 애 낳으면서 같이 근종도 제거함.
택배4번잃어버린새끼
대학병원 별거아니다 ㅋㅋ 병원에선 자기네가 처리할만한게 아니니까 대병보내는데
이참에 대병에 연줄 잘잡아둬라 남들은 애기데리고 대병가고싶어도 못가는거라
우리도 출산전부터 대병가기시작해서 애들도 매번 가는데
부지보랄
나 뇌종양이라고 큰병원 가보라고해서 유서쓰고 갔는데
그냥 편두통 진단 나왔다.
아리까리하면 걍 큰병원 보내고 보는거야 너무 쫄지마 ㅋ-ㅋ
olc
근종은 케바케라서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고
임신에 문제될 수도 있다
최후의광휘
애낳는걸로 유명한 병원가라
오히려 대학병원 연결점 생겨서 좋은거임
순수 출산으로 대학 산부인과 가기힘듬
봉잡은거여
근종은 어지간히 위험한거 아님 괜찮더라
technique
대부분 진짜 별거 아님 걱정마. 수술은 안하는 병원이라 대병 보내는 거지
걱정은임꺽정한테죽어
우리 집은 난소낭종이긴 한데, 그걸 터지고나서 병원에서 알았어. 당시에는 뭔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는데 한 시간쯤 지났나? 출혈쇼크 오고 응급수술 들어가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 때는 인생 어떻게 되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잘 되어서 애 키우며 살고 있다. 그 뒤로도 이런저런 (어쩌면 이쪽이 더 심각할) 일도 있었지만 잘 해나가고 있다.
상황은 늘 달갑잖게 툭 떨어지지만, 단번에 모든 것이 끝나는 일은 여간해서 일어나지 않아. 예상치 못 한 난관에는 뜬금없는 좋은 소식이 있기 마련이다. 의사 선생님 말 잘 듣고 하라는대로 따라가라. 그리고 아내와 네 걱정이 실제 상황보다 커지지 않게 잘 관리하자.
팔얼블
근종은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라 크게 문제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커피색스타킹
대학병원이라고 해봐야 별거없음ㅋㅋ 몸관리 잘시켜
잔혹한곰돌젤리학살자
우리나라 의학을 우습게 보지마셔. 대학병원 의사샘들이 아무렇지않게 금방 다 치료해주심. 진찰받고 수술날짜 빠른날로 잡으셔. 간단한 수술임. 엽산은 지금부터 드셔. 엄마 아빠 같이 먹어야해. 태아에 좋은 비타민
금마리
좆같은 소리 그만하고 다음 개드립은 초음파 사진이다 씹년아
gdaymate
워우... 개드립 레벨과 박력의 강함은 비례하는건가... 멋져부러
DYF
우리와이프 근종4센치 있는거 임신하고 알았음 지금 아들낳고 같이 잘사는중
화간호사
흔히 있는거고 대병가야 산부인과 진료가 가능해서 그런거임 풀 죽지 말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