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본인 자식들이 커서 일자리 좀 소개시켜줄수 있냐그러면
기분이 어떨꺼같아?
진짜 솔직하게 인생 날먹하려는 의도는 없고 열심히는 살고있는데
살아가면서 넘어졌을때 그래도 나는 취직하고 먹고살수는 있다는 뒷배가 있다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조금더 공격적으로 인생을 살아볼수 있을꺼같은데 부모님한테 저렇게 대놓고 물어보면 좀 실례일까...?
참고로 부모님이랑 사이는 넘 좋구 아버지는 중소기업 임원이셔
솔직하게 그럴 능력이 있으신지 없으실지는 모르지만 없다고 해서 아쉽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야 다만 정확하게 내 위치를 현실적으로 보고싶어서 여쭤보고싶어.
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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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fdf24
아직 유치원생 아빠라 같은 마음일지는 모르겠지만
집에서 나이드신 부모님 등골 빼먹는거보다는 백만번 나은거 같아
5bd11769
난 내가 능력만 있음 소개시켜주고도 남지
00c52c79
내 일 자체가 이어받을만하고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래 그럼 너 편할때 와서 일 배워 라고 할거같음
쉬는날 일손없을때 아버지일 가서 도와주고 일급받는데 정년퇴직하면 이어서 할 예정임
기분 자체는 뭐 그래도 얘가 일해서 먹고살려고 열심히 사는구나 정도 느낌들듯?
721afae4
행님께서는 어쩌다 가업을 이어서 하게 될 생각을 하셨는지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께서 믿어주셔서 이것저것 지원을 많이 받았는데 결과론적으론 많이 실패했습니당.. 그 와중에 제 취업자리까지 물어본다는게 뭔가 염치없어보이기도 하고 너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당.....
00c52c79
이어서 한다고 제가 생각했다기보다 65살이 정년인데 끝나고 나면 할꺼 고려중이었는데
(국가기술자격증 3개정도 취득해두긴했어요..)
몇년전에 아버지가 와서 일하면 어차피 일당 외노자 주느니 너도 와서 일 배우고 퇴직하고 하면 좋지않겠냐?
라는 식으로 권유해주셔서 하고 있습니다
염치란거는 부모자식사이엔 어느정도 내려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초5,초2 2명 키우고 있어요 ㅎㅎ)
물론, 당연하게 생각하면 문제지만 죄송하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부모님도 글쓴분에 대해
그렇게 생각 안하고 계실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b413184b
자식한테는 다 퍼주고싶은게 부모 마음인데 내 능력만 되면 당연히 좋은 곳 꽂아주고싶지
c0f00cd0
ㅋㅋㅋ 자식한테 좋은자리 주고 싶은게 당연한거지
그냥 너는 좋은 부모님이 구나 그리고 나를 정말 생각해주시는구나만 생각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