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가 반찬으로 나오고 국수나와도 밥 같이나오는ㅋㅋㅋ 머 이해는 함 돈없어서 급식이 맛있다는 애들도 있다하더라고

이상하네 나 학교다닐때는 선생님들이 더 많이 먹었는데

국그릇도 대접으로 받을수 있고 ㅋㅋㅋㅋ

튀김류가 많아서 힘듬

중고등학교 급식 한끼가 기본이 700~800kcal에 특식 나오는 날이면 1000kcal 넘어갈걸?ㅋㅋㅋㅋㅋ

원래 급식이 좀 그렇지 않나 구내식당도 한끼에 거의 1100kcal던데

양을 줄이면..

난 선생님하고 학생하고 식단하고 급식실도 다른곳이었는데 ㅋㅋㅋ

맛있는데 양을 줄일수있는 정신력이 나는 부족해

급식이던 뭐던 배식하는 곳은 칼로리 존나 높음

적정량이 1500칼임 거기서 더 받으면 2000은 그냥 넘어감

구성 자체도 단가 맞추다 보니 채소 많이 못 넣음

애들 좋아하는거+단가맞추기 조합되면 채식의 날인데 유부국수, 누룽지, 꿀떡, 과일쥬스 이런 구성으로 나오는거

탄수가 너무 많아 ㄹㅇ

그리고 개맛있음...살찜

급식 양껏 담으면 1300kcal 쯤 되더라 ㅋㅋㅋ

얘들 뛰노는거 생각하면 이해는 가네 ㅋㅋㅋ 탄수화물 핵폭탄일듯 ㅋㅋ

아 그래서 우린 선생님들이랑 식단이 달랐구나

군대식단도 평균치보다 높아서 그런지 짬 좀 있는 행정업무 간부들은 어지간하면 살쩌있더라

초등학교면 담임쌤 혼자서 다 하는거 아냐?? 잼민이들 델고 체육 1시간 하면 진이 다 빠져서 밥이 꿀맛일거같은데

급식이 또 탄수비중 꽤 높드라 단백질은 거의 최소수준으로 나와서 헬창들은 단백질 부족함

초딩은 아무것도 아님...

중고등학교 샘들은 잠시 방심하면 바로 벌크업 시작됨

수일 조원같은 고등학교 검색해서 식단표보면 살 존나 찔 거 같음

나 고딩때 맨날 점심에 도시락까던 물리선생님 아내분이 출장가셔서 한 2달? 같이 급식 먹었었는데

그래도 70-80kg 유지하던 사람이 두달새 100kg 오버하더라 ㅋㅋ

출장 복귀하시자마자 등짝쳐맞고 다이어트 시작 ㅋㅋㅋ

생각해보니 떡볶이나 스파게티가 밥 반찬으로 나오던거에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았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