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엄마가 되어간다
너무 이쁜글이네
얼마전에 우리애 갓난애였을적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거 보더니 아빠 나 애기였을때 놀아줘서 고마워~ 하더라
기특한 한마디만 들으면 죽어가던 몸에도 생기가 돌아온다
어른돼도 백살돼도 같이 놀아줄게
ㅠㅠ 엄마 보러가고싶다
흐뭇하게 내려다 보고 계실꺼야..
고층 사시나부네..
아 아냐 그거 아니야!
걷기 시작해봐라 아주 그냥 하루종일 안아 달라고 하고 잠깐 밥 차릴려고 떼어놓으면 학대 덩하듯이 울고 지 맘에 안들면 고함 지른느데 아주 그냥 이뻐 죽겠으면서도 죽을거 같다
나랑 시기 겹치는듯
뭐 주변 주민들은 내가 애를 개잡듯이 패는줄 알지도 모름
그냥 똥싸는중인데 아빠가 똥싸는거 싫다고
우는건데
이거 진짜야
나도 아들 둘 키우는데 너무 사랑해
난 평생 누군가 보고싶다고 생각안했는데
애들은 항상 보고싶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고 느낌
ㅋㅋ진짜 솔직히 처음엔 딸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들이여서 조금 실망도 했고 특히나 주위에서 딸이 좋은데 아들이라 어쩌냐 이런 소리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막상 태어나서 키우다 보니 이 아이(아들) 아니였으면 큰일 날뻔 했다 싶음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ㅋㅋ 딸이 였으면 이 아이가 아니였다는거 잖아 그런 생각하면 끔찍함ㅋㅋ 물론 첫째 아들이니 둘째 생기면 딸이였으면 좋겠음ㅋㅋ
나도 둘째때 딸 아니여서 아쉬웠거든
근데 키우니까 우리 둘째 아닌 다른 아이 상상만해도 끔찍함
첫째랑 둘째 같이 노는것봐도 잘 낳았구나 생각되고 둘 뒷모습보면 가슴이 따듯해지면서도 애린다 ㅋㅋ
아들 잘 키워!
나한테 정신적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다는걸 알게 해줬음. 조건 없는 사랑을 하고 겪어보면 이 세상에 이런 감정도 있다는걸 다시금 느낌. 신기하지 않아? 보통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고 상대는 혹은 나는 계속 물으며 이유를 찾지. 근데 아이한테는 필요없어
우리 엄마도 가끔 우리 형제 애기때 이야기 하심
웃으면서ㅋㅋㅋ 업고 다녔을때 너무 귀여웠다고
엄마는 아들이 처음 사랑하는 존재이고, 아들은 엄마의 마지막 사랑이다.
왜 눈물이 나징
엄마도 회복 잘하고 아기도 잘 컸음 좋겠네ㅎㅎ
좋다. 참 좋다.
출산바이럴 개추
우리 딸이 말 더럽게 안들거든 사고 치고 하지마 하면 꼭 사고를 쳐 시져~ 하면서 그럼 혼내러 가다가도 다 풀어져서 뽀뽀하면서 어이구 둥둥하고 그럼 마누라는 니 정신병 아니냐고 지켜보고 있고.. 딸있는 집은 내 맘 이해하지??
내 나이 34살인데 며칠후면 내가 엄마보다 더 많이 살게된다 그래도 세상의 많은걸 경험하고 갔구나 생각했지만 엄마도 하고싶은 꿈이 있었을 것이고 나와 많은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을지도 모르겠다. 있을때 잘해드리자ㅠ
ㅜ
하씨...38살인데 확 하나 더 낳을까
유부남 친구 형들 동생 이야기들어보니 육아를 하다보면 진짜 힘들어 뒤지겠는데 행복하데 가치 충돌을 느낀다함.
마지막글 눈물나게 멋있네
폰트 뭐임? 좋네
폰트 이쁘다
아시발 우리엄마 생각나서 눈물남 ㅅㅂ 이따가 전화드려야지
엄마 보고싶다
매일 매일 너무 행복하고 이 행복이 깨질까 두렵기도 해
이게 맞지. 임신 출산에 대한 끔찍한 공포는 어차피 결혼도 못할 쿵쾅이들이 다같이 불행해지라고 이악물고 뿌리는 선날일 뿐임을
버로우
너무 이쁜글이네
워워진정해
얼마전에 우리애 갓난애였을적 영상을 보여줬는데
그거 보더니 아빠 나 애기였을때 놀아줘서 고마워~ 하더라
기특한 한마디만 들으면 죽어가던 몸에도 생기가 돌아온다
어른돼도 백살돼도 같이 놀아줄게
무츠키같은메스가키
ㅠㅠ 엄마 보러가고싶다
마징가자지흔들흔들
흐뭇하게 내려다 보고 계실꺼야..
lIlIlIlIlIlIlI
고층 사시나부네..
무츠키같은메스가키
아 아냐 그거 아니야!
Economist
걷기 시작해봐라 아주 그냥 하루종일 안아 달라고 하고 잠깐 밥 차릴려고 떼어놓으면 학대 덩하듯이 울고 지 맘에 안들면 고함 지른느데 아주 그냥 이뻐 죽겠으면서도 죽을거 같다
음머
백종1
나랑 시기 겹치는듯
뭐 주변 주민들은 내가 애를 개잡듯이 패는줄 알지도 모름
그냥 똥싸는중인데 아빠가 똥싸는거 싫다고
우는건데
멀라
강변북로
이거 진짜야
나도 아들 둘 키우는데 너무 사랑해
난 평생 누군가 보고싶다고 생각안했는데
애들은 항상 보고싶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고 느낌
장카설
ㅋㅋ진짜 솔직히 처음엔 딸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들이여서 조금 실망도 했고 특히나 주위에서 딸이 좋은데 아들이라 어쩌냐 이런 소리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막상 태어나서 키우다 보니 이 아이(아들) 아니였으면 큰일 날뻔 했다 싶음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ㅋㅋ 딸이 였으면 이 아이가 아니였다는거 잖아 그런 생각하면 끔찍함ㅋㅋ 물론 첫째 아들이니 둘째 생기면 딸이였으면 좋겠음ㅋㅋ
강변북로
나도 둘째때 딸 아니여서 아쉬웠거든
근데 키우니까 우리 둘째 아닌 다른 아이 상상만해도 끔찍함
첫째랑 둘째 같이 노는것봐도 잘 낳았구나 생각되고 둘 뒷모습보면 가슴이 따듯해지면서도 애린다 ㅋㅋ
아들 잘 키워!
I유
나한테 정신적 성장의 여지가 남아있다는걸 알게 해줬음. 조건 없는 사랑을 하고 겪어보면 이 세상에 이런 감정도 있다는걸 다시금 느낌. 신기하지 않아? 보통 누군가를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고 상대는 혹은 나는 계속 물으며 이유를 찾지. 근데 아이한테는 필요없어
화가난오이무침
우리 엄마도 가끔 우리 형제 애기때 이야기 하심
웃으면서ㅋㅋㅋ 업고 다녔을때 너무 귀여웠다고
이주
엄마는 아들이 처음 사랑하는 존재이고, 아들은 엄마의 마지막 사랑이다.
좋은말좋은생각좋은행동
왜 눈물이 나징
요를레이히
엄마도 회복 잘하고 아기도 잘 컸음 좋겠네ㅎㅎ
sidoh
좋다. 참 좋다.
아냐포저
출산바이럴 개추
무당벌레
우리 딸이 말 더럽게 안들거든 사고 치고 하지마 하면 꼭 사고를 쳐 시져~ 하면서 그럼 혼내러 가다가도 다 풀어져서 뽀뽀하면서 어이구 둥둥하고 그럼 마누라는 니 정신병 아니냐고 지켜보고 있고.. 딸있는 집은 내 맘 이해하지??
땅콩크림샌드
내 나이 34살인데 며칠후면 내가 엄마보다 더 많이 살게된다 그래도 세상의 많은걸 경험하고 갔구나 생각했지만 엄마도 하고싶은 꿈이 있었을 것이고 나와 많은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을지도 모르겠다. 있을때 잘해드리자ㅠ
무풍지대
ㅜ
또옹
하씨...38살인데 확 하나 더 낳을까
텅빈우유팩
유부남 친구 형들 동생 이야기들어보니 육아를 하다보면 진짜 힘들어 뒤지겠는데 행복하데 가치 충돌을 느낀다함.
어스2
허리펴라
마지막글 눈물나게 멋있네
슈비랄
폰트 뭐임? 좋네
로코도코
폰트 이쁘다
Yegor
아시발 우리엄마 생각나서 눈물남 ㅅㅂ 이따가 전화드려야지
HexBlastMine
엄마 보고싶다
몽지몽지맨
매일 매일 너무 행복하고 이 행복이 깨질까 두렵기도 해
고선생
이게 맞지. 임신 출산에 대한 끔찍한 공포는 어차피 결혼도 못할 쿵쾅이들이 다같이 불행해지라고 이악물고 뿌리는 선날일 뿐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