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리형 살아있었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너무 빨리 가셨어...

한동안 마왕 노래를 안듣고 있었다는게 생각났다.

형님 노래는 정말 불멸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너무 좋아요

꼴랑 2000? 저 수위에?

형님 목소리 다시 듣고싶습니다 ㅠㅠ

마왕 그립다

빠니인줄

문희준이 락한다고 그럴 때,

진짜 사람들한테서 손가락질 많이 받았지.

아이돌이 무슨 락이냐며.

그때 마왕이 문희준한테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고,

내 음악을 들어본 적 있는지, 자신을 뮤지션으로 인정하는지,

이런 걸 물어봤다고 함.

문희준은 당연히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했고,

마왕은 너가 존경하는 선배가 인정한다,

너는 너의 음악을 해라, 고 했다고.

그래서 친해졌다고 하더라.

물론 옛날 프로긴한데 요즘 드라마 회당 출연료 5억 6억 이런세상에 자기 연예계 생명걸고 1억 그것도 세금떼고 소속사랑 나누고 스텝들 떼주고 3~4천만원 벌려고 저정도 수위질문 받는다면 아예 안하는게 낫겠다 ....

마왕 고스에서 내 사연 읽어주고 재미없다고 집어던졌어 ㅠㅠ

작가 겁나 뭐라함.. "어휴... 뭐 이런이야기를 가져왔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어... 뭘 해도 재미가 없고.. 에으 씨..." 하고 노래틀음..

ㅠㅠ 마왕 보고있어? 그거 똑같은 사연 나아아아중에 군대에서 컬투쇼 보냈는데

반응 뭐.. 그저 그랬어.. 마왕이 맞아.. ㅠㅠ

대답들이 다 진짜 맘에드네

마왕 그립습니다

난 아직도 고스 듣는다. 전 에피소드 다 듣고 다시 재생함. 기억력이 나쁜편이라 조금은 새롭게 들려.

옛날 저 시절을 우스갯소리로 낭만이나 야만의 시절이라고 부르고 그러는데

진짜 방송국 피디라는 새끼들도 아무나 다 하나봐 저런거 보면 ㄹㅇ 야만이 따로 없네

이야 이건 신해철이 제작진 멕이는 답변들 아니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