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들 초등학교 진로 고민......
거창한건 아니고
현재 맞벌이고 아이는 1분컷 단지내 유치원 다니는중
7시30분에 아내랑 출근길에 등원 시키고 둘다 퇴근하고 집오면 6시~6시반정도
아이는 태권도까지 끝나면 집앞으로 태워다줘서 5시에 어머니가 하원받아 저녁까지 먹여주고 봐주다가 우리오면 집에 가시고(중랑구)
노원에 전세 살고 있는데 2년 한번 만료후 재연장해서 25년5월말 계약만료 예정
지금 집에서 배정받는 초등학교가 평이 안좋아서 인근 다른곳으로 보내려고 대략 이사갈 구역은 정해놨는데
이사 타이밍이 고민임
1. 내년에 계약종료에 맞춰 이사가면
아이 유치원을 옮기자니 그 동네 유치원 티오가 없어서 지금 다니는곳 계속 등원시켜야되는데
안그래도 지금 8시전에 1등으로 등원해서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긴데 20분?30분? 더 일찍 일어나야되고 집에서 나와야됨
2. 월세로 전환 or 전세 1년만 연장 가능할지 물어볼까도 하는데 집주인이 좋게 해주려나 모르겠음
2-1 월세가 가능하다면 이사 시기도 내맘대로 맞추고 참 좋을텐데 집주인이 별로 안좋아하겠지???
2-2 1년만 연장하면 개학후 2~3달 후 전학일텐데 이맘때 얘들 친구관계 형성이나 이런게 어떻게 될런지 좀 걱정됨
아이는 엄청 활발한편이고 극E 성향인거 같긴한데 어떨때 보면 나 닮아서 그런지 좀 내성적인거 같기도 하고.......
3. 그냥 전세 연장하게 된다면..................
그냥 이 동네 계속 살고 학교도 배정받은데로 계속 다닌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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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안에 이사 갈꺼면 입학전에 가는게 제일 좋음
안그럼 이사 가더라도 근처로 가야됨
초1학년 친구형성은 별 영향없음 특히 아들이면 같이 노는애들 이름도 모르는 경우도 많음
단 3학년부턴 전학가는거 쉽지 않음
c9389fa2
지금 우리집 반전세 나놓은 집 하나 있는데
집주인이 그 집 내놓고 다른집 전세로 살고 있는거
아니고서는 땡큐임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계약기간 전에 나가던
연장하던 좆도 상관없음
얼마전에 세입자가 빨리 빼야하는 상황이라
다음 세입자 구했으니까 바로 나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좆도 상관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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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집주인이 여기 투자용으로 매매해서(실패) 전세 돌리고 타지역에 전세 사는걸로 알거든.....
집주인도 융자금 돌리는게 있을텐데 계약기간 유동적으로 가능하려나 모르겠음ㅠㅠㅠ
월세가 딱좋고 아니면 1년 계약이라도 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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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입학전에 가는게 젤 좋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맞추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