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아니라 지식으로써 이해를 해야지.쟤는 과학자 못하겠다.

ㄹㅇ 정신병원 실습가면 저런 환자 비듬 파마산 치즈처럼 덮여있고 귀지는 꽉꽉차있고 발톱은 분재처럼 자라고있음

세로토닌 기능이 망가져서 행동에 영향을 받는걸로 아는데 쥐로 도파민 실험한 사례들 많이 보여주지 않나

저 병신은 3학년 씩이나 돼서 중학생 수준의 질문을 하고 앉아있네

등록금이 아깝다

한번 걸려보면 다들 이해하던데

비슷한걸로 뚱뚱한거 이해못하는 사람도 잇슴..

호르몬 작용 설명이 없나?

우울증 걸려보면 바로 이해됨 구라 안까고 하루종일 누워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있음(에이스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 맞음) 우울증 없을때는 누워있으면 답답해서 미칠거 같아서 일어나게 되는데 우울증 직빵으로 오면 걍 누워있으면 세상 편안하고 눈물도 줄줄남

우울증 안걸렸는데 씻기 귀찮다

전공인 새끼가 다리가 망가졌는데 왜 못 걷는거야? 딱 이정도 수준의 말을 하고 있네

사실 저말이 멍청한 정도는

"내가 팔이 잘려본적은 없지만 팔 잘려도 도구는 존나많은거 아니냐?? 의수는 개줬어? 왜 불편해하는거지?" 정도로 정신나간 개소릴 하는거

안락사 캡슐 쓰고싶긴한데 우울증인가?

별생각 안듬

무기력

이게 제일 우울증에 어울리는 단어같음

우울하다? 슬프다? 이런것보다 그냥 누워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음

먹는거 싸는거 말하는거 그냥 다 귀찮음 그냥 생각 자체가 귀찮음

울증 한때 심했던 사람으로 말하자면 세상 만사 회피하고 싶어지게 됨.

내가 일찍이 우울증 걸리고 솔직한 편이라 주변 사람들한테 내 사정 얘기 많이 해놨었는데

그 이후로 우울증 생기면 다 나한테 얘기해주더라.

나 포함 우울증 걸리고나면 공통점이 잠수타는거였는데

그 이유를 근본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내 생활에 필수였던 요소들 조차 2차적인 요소로 치부될만큼

내 정신상태에 몰두하게 됨. '이 기분을 타파할 경우 조차 생각이 안난다' 이런 생각이 지배되서

양치고 씻는거고 사람들 연락하는거고 뭐고 그런 여유조차 느껴지지 않고 모든 행동이 감정소모가 되어버리는 활동이 됨.

마나 같은걸로 비유하면 마나가 100인데 원래 씻는거는 마나가 0이 드는 활동이었다면 경우에 따라 5, 10, 15... 이렇게 되는 느낌..

결론적으론 내 내면에 몰두하게 되고, 그로인해 더 늪에 빠지듯 부정적이게 되고, 평범하게 수행할 수 있는 행동조차

의욕이 있어야만 가능한 활동들이 되어버림.

그냥 간단하게 말하면 결국엔 신경전달물질 문제로 뇌기능이 저하된거라고 보면 된다.

우울증은 정신력이 강하면 된다? 우울증 학계 명칭이 우울'장애'임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거임

씻는다고 달라지는게 없어서 그럼 씻거나 청소를 한다는 자체가 자신을 향상시키는(최소한 보존하는) 간단한 방법인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그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고 힘들게 느껴지는거임

사람들이 일찍자고 운동, 독서를 꾸준히하면 좋은거 다 알지만 대부분 안하잖아? 이 범위가 확장된 것 뿐임

요즘 회사 퇴근하면 씻지도 않고 누워서 잠....

누가 볼 사람도 없겠다 점점 컨트롤을 못하는 것 같다

집은 점점 더러워지고 ㅈ됐음

운동 좋아해서 러닝크루 활동 꽤 했는데

1곳은 운영진이 포기해서 나왔고 그 다음엔 정치질로 내부분열 마지막은 민폐...로 나옴

헬스장도 안 간지 꽤 됐고 답이 없다ㅜ

우울증은 무의욕증임 그냥 의욕이 없으니 안 하는 거임

씻고 청소하고 몸 관리해야 할 이유와 의욕이 생기면 결국 하긴 함

걍 씻는 것 뿐만 아니라 다 하기 싫음 밥도 먹기 싫고 컴퓨터도 켜기 귀찮고 일은 당연히 가기 싫고

그냥 기계처럼 움직이는거지 누가 명분만 주면 다 때려치우고 침대에만 있고 싶음

무기력증임 흔히 돈,여자,게임이 부족해서 그렇다 하는데 집에 컴있어도 게임을 안하게되고 그냥 침대와 하나가 됨

그냥 스스로 짬 내서 뭔가를 해야 한다는 거에 브레이크가 걸려버림

존나 심해지면 밥먹는거나 움직이는거 자체를 안하게됨

우울증인지는 모르겠고 그런 비슷한 기분이 든 적은 있어서 말해보자면.. 핵심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상황으로부터의 회피가 아닐까 싶음. 내가 그냥 지하철역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를 걷는 걷과, 완전군장 40km 행군 후에 그정도 거리를 걷는 것과는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듯, 우울증은 어쩌면 세상 모든 만사에 탈진해버린 상태가 아닐까 싶음

우울증이 기분이 좆같은게 아니라 아무런 의욕이 안생기는 병인듯

그냥 다 귀찮고 그냥 다 하기 싫음 원종이마냥 세상이 원망스럽고 다 뒤졌으면 좋겠고

내일 당장이라도 뒤지고싶은데 못뒤져서 삼 근데 뒤지기에는 겁도 존나많고 무엇보다 조온나 억울해서 못죽겠음

그래놓고 4~5일 정도 있다가 퓨즈 나가는거마냥 갑자기 조온나 좆같고 또 어떻게 죽어야 남들한테 피해 안주면서 죽을수있나 찾아보고 그랬음

댓글 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로 불면증 생겼을때 우울증 발만 걸쳐봤는데 ㄹㅇ 미치겠더라

헉 저는 그냥 출근안하고 침대에서 벗어나기 싫은데

이거 우울증이었음? 중증인거같음

지식으로써 받아들여야지 뭔 공감포인트를 찾고 자빠졌어

그냥 10분에 한 번씩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함. ㅋㅋ 10분 뒤에 자살할지도 모르는데 당장 씻는게 중요하냐

걸려봐야 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