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는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뭔가를 함
가만히 무기력하게 야금야금 이거저거 다 내주고
쳐다만 보다가 지지 않음
특히 오너 아니면 페이커가 잘 던짐
그게 던져서 씹 하드쓰로잉이 될 수도 있는데
명경기보면 불리한 순간에
개 미친듯한 도전을 함
말그대로 입롤을 해버림
작년 롤드컵 8강 jdg때도
애쉬궁 점멸로 피해서 궁키는 오너 렐
+ 바로 동시에 완벽한 타이밍에 같이 들어가서 궁쓰는 페이커
또 반대로 그 유명한 "내가 넘겨줄게" 장면에서도
개씹 불리한 상황에서 들어가는 페이커
거기에 완벽하게 호응하는 오너 렐
어제 경기만 봐도
삼억제기 밀려서 쌍둥이 남은 상황에서 궁키고 앞으로 나가는 아리
시야도 없는데 q로 벽넘어서 스틸하는 바이
이거랑 비교되는게
마지막에 T1이 장로 칠 때 야익스 녹턴은 플 있는데 벽 넘어서 스틸해볼 생각 못함
엄두도 못냄
솔직히 뭐야 왜 던지지 하는 장면도 많이 나오는데
그 완벽한 입롤 한타가 너무 인상이 깊어서 던진건 잘 기억도 안남
1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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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순이
이글은 좀 많이 공감함
가문잎나문잎
그리고 그 트라이를 했을 때 팀원들도 곧바로 반응해줌
선발전 kt랑 할 때도 다 빼자고 할 때 구마유시가 닐라로 들어가니까 일단 다같이 들어감
240807
어 뭐라고 찾아야됨 나 못봄 보고싶다
2024 선발전 T1 VS KT임?
가문잎나문잎
https://youtu.be/9hZg8vHCqPg?feature=shared
이거 반응 모음인데 오프더 레코드 장면이라 바로 이해 될 거임
240807
ㅋㅋㅋ 시발 뒤진다 진짜
바로 처음에 나오네?
4명 뒤로 빼빼빼빼 안좋아 빼야돼 하는데
들어가서 씹캐리하네
탈퇴했다가재가입
이른바 '명장면' 이 나온다 이거지 뭔가 할것같은데?? 할것같은데? 하지않을까??? 해줌
삑궷츢
이게 ... 인비저블 썸띵 ..?
람쥐헌터
뭔가 해주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이 있어
KUMIHO
그래서 트롤과 슈퍼플레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하잖아. 그게 무서워서 안 하는 팀들은 그냥 시간 지날수록 서서히 지는 거임.
설교쟁이
각자체가 어이없긴했는데
모함 욕먹은거 보면 사람인이상 그런 시도는 쉽지 않아..
진짜 말그대로 욕처먹을 용기
책받침
장로같은 경우는 구마유시 진이 오너 강타+진 4타 쓰려고 준비중인거보고 포기한거
미들웨이
그냥 해야 될 자리에서 했을 뿐인데 뭔..다른 팀도 똑같음
바론 뺏기면 거의 지니까 스틸 시도 한거고
쌍둥이 앞에서 걸어야 야금야금 안밀리는 자리에서 최선이고
녹턴이 시도도 안한건 진 4타에 강타 몇천에서 쓸지 콜이 돼있으니까 오히려 티원에서도 낚으려고 시야도 안잡고 견제도 안한거지
타겨
t1경기는 흔히말하는 늦게지기가 잘안나와서 좋음 불리하면 불리한데로 들이박아서 역전하고
이기고있으면 존나패서 재미있음
디스크파열
일반인 입장에서 던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프로게이머 입장에서는 그 상황에서 안하면 어차피 지기 때문에 욕 먹을 각오하고 들어가는거지
kakshan
미움받을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