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사람을 찢어

ㅋ

뽕보단 후속작이 영영 안나올거란 분노가 치밀듯

시발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상 하나 받을때마다 신작확률 떡락임

이영도 작가 팬 모두는 그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그가 불행해지길 원한다

그의 팬들은 모순을 사랑하던 키탈저 사냥꾼이었던 것인가

과수원에 누가 불지르라고 종용중

난 진지하게 환상문학이 노벨상탄다면 후보군에 이영도는 무조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함. 한림원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하고

노벨문학상은 바라지도 않으니 그냥 독마새 달라고

82년생 김지영 쓴 작가가 노벨상 받으면 그거 깎아내려야댐?

ㅇㅇ시발 당연하지 빨리 찾아봐봐

ㄹㅇ 뭘썻길래 상받았는지 궁금해서라도 보겠다

깍아내릴 생각은 없어 그냥 뭔 지랄인지 존나 궁금할 뿐임

채식주의자부터 처제랑 형부가 야스하는얘긴데 웬 페미

채식주의자가 페미맞오 ㅋㅋ 근데 그 장면땜에 꼴페미들이 부들부들한 경우도 있었음

아? 그래? 그냥 작가가 그냥 쓴건데 읽은 애들이 페미니즘에 관한 책이라고 지랄 발광하는게 아니라?

응 가부장제+페미임 ㅋㅋ 그 장면자체가 이를 위해 쓰인것ㅋㅋ근데 꼴페미들 반발도 있음ㅋㅋ 그게 왜 페미냐고 굳이 그렇게 표현해야 하냐고ㅋㅋ 한강 엄청 좋아하는데 pc요소 많다~ 5.18 4.3 다 작품으로 썼음. 근데 그렇다고 pc해서 상받았다고 하기엔 난 한강만큼 글빨좋은사람 국내에 김훈밖에 없다생각

나도 한강 작가님 팬인데 주제가 인간 내면의 고통이고 주인공 삶이 아빠에게서 겪은 폭력의 영향도 받아서 가부장적인 거 비판하는 얘기는 있다고는 생각ㅎ함.. 다만 주인공이 겪은 폭력은 아버지에게서만 겪은 건 아니었지.. 굳이 페미라고 단언할 필요는 없다고 봄 상받은 판에 페미랑 엮여서 뭐하냐 네말대로 글이 존잼인데

여성의 비극만을 부각시키려고 그런 내용을 넣은 건 절대 아닌 거 같음. 채식주의자도 읽다보면 영혜가 마냥 피해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인디

채식주의자는 평론가며 문학자들이며 죄다 페미니즘으로 독해함. 불문학자 고 황현산 선생도 그런말을했고. 그냥 너가 한강은 좋아하고 페미니즘은 싫어하니까 애써 부정하는거겠지

작품에 내재된 사상에 대해 작가가 이야기한적은 없었잖음 사상에 대해 한강이 대놓고 밝힌 적이 있었나? 별개로 노벨상 받은 걸 자랑스러워서 올린 이글에 갈라치기처럼 끼워넣는 게 기이해서그럼;; 얼마나 인생이 빈곤하면 이글에 페미니 뭐니 ㅅㅂ

당연히 페미면 개드립에선 검열해야하니까 저렇게들 댓글쓰는거곘지

당연히 페미면 개드립에서 검열해야한다니..

에일리언이나 매드맥스 같이 대놓고 페미니즘이라고 천명한 영화도 잘만들었으니까 다들 인정하지않음?

굳이 딴지거는 애들이 걍 이상한애들 같음

걍 소설 읽으면 페미페미 한데 뭐… 약간 노벨상 타면 페미아니라고 하는기 좀.. 그러니 여성을 완전한 선/피해자라고만 하는 꼴페미들이 뭐라한거지. 소설보면 100프로 완전한 피해자는 없음

좀 자극적이긴 함ㅋㅋ 충격받기 싫으면 '흰'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