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식으로 작성한 답변에는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라고 알고 있었다", "'사건의 시발점이다'라고 했는데 왜 선생님이 욕하냐고 했다",
"사기저하의 '사기'가 남을 속이는 사기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등이 있었다.
학부모의 문해력도 문제라는 답변도 종종 등장했다. 한 교사는 "너무 다양한 상황에 학부모도 연관되어 있다"며
"가장 흔한 경우는 안내장도 이해하지 못할 때"라고 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부모님의 문해력도 (학생에) 영향을 미친다"며 "초교 5학년 학부모가 등교를 등원, 하원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시발점'이라고 욕해"…교원 90% "학생 문해력, 과거보다 떨어져" (naver.com)
족발보쌈세트는 씹 ㅋㅋㅋㅋㅋㅋㅋ
자본주의
좀심각하대 요즘 코로나 이후로 더욱
아이쿵
저 교사 학창시절에도 애들 저랬음
호들갑이네
543210
사실 시발 쫌 이라고 한거면?
닉볼때마다케겔운동
언어라는게 다 그렇지
잘 못가르치면 없어질 단어가 한트럭일꺼임..
해피케이오스
족보없는 쌍놈집안 다운 문해력임.
대치동가면 애들똑똑하니 좋아쓰
위급할땐앞구르기
족발 땡기네...
컬러브
사내연애가 사내끼리 연애하는 걸 말하는 거 맞지?
여우사랑꾼
외선순환열차
문해력보다는 어휘력 쪽인 거 같은데
kokomo
이거같은데 왜 문해력이라하지
신림동1212
문해력이랑 어휘력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니까. 비유하자면, 어휘력=근육의 크기, 문해력=근력. 보통 어휘력이 좋으면 문해력이 높고, 문해력이 높아도 어휘력이 좋은 편임.
윗의 게시글의 상황은 대부분, 대화중에 자연스러운 문맥에서 엉뚱한 소리를 한다는 내용이니 어휘력이 아니라 문해력이 부족하다가 적합한 표현으로 보임.
whoiam
어느시대나 빡대가리는 있기 마련이지
뭘 새삼스레
물결
뉴스와는 달리 억지로라도 교과서보는 현역 학생들이 오히려 문해력 높다.
문제는 성인들이다.. 성인 문해력이 진짜 심각하다..
복사집
사실 이거에 더 가까움 실제 통계들도 이쪽을 더 많이 손 들어주고 있고. 독서율 관련 통계긴 한데 20-30대 진짜 근 10년 동안 드라마틱하게 떨어졌더라
별세개반
이디오크러시
그런생각합니다
학부모 문해력은 옛날에도 꽤 있어서 그러려니 하는데
요즘은 전체적으로 좀 낮아 진거 같긴해
Namelo
높으신분들이 그렇게나 선망하는 미국식 선진 문화..!
oipddgr
어휘력은 솔직히 책 안읽어서 어쩔수 없는듯함
책보다 재밌는게 너무 많잖아
PaChip
옛날같으면 ㅋㅋㅋㅋㅋ 야이 새꺄 일로 나와 이런 시발점 돌때가리 같은 놈아 내일 까지 부모님 모셔와라 진지하게 지능 검사 동의서 받게 알겠냐?
차 방정식
최근에 아파트 입주자대표 당선인사 한자로 올리니까 조롱당한것 같은데
문해력 논란이라고 올라오는 글들은 전부 한자어네
세상의 기준을 본인 눈높이에서만 보려해서 문젠가
관찰자
어원 자체가 한자로 파생되었기 때매 단어 구성이 한자어인건 어쩔수 없음. 부모/자식/학교/자동차/여성/남성/수명/출입구 등등 다 한자어인데 그렇다고 저걸 모르진 않잖아. 그냥 (눈으로고 보면서도)글을 안읽는거고, 그로인한 문맹이 되는 현상임.
굳뽕전사
씨팔점
키옄
시발점이랑 시발자동차는 90년 생도 샘 왜 욕해요?? 이랬던거같음
내국인노동자
애고 어른이고 점점 책이나 신문 같은 활자 매체는 안 접하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데이터만 접하니까, 어휘력이나 문해력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현상인 듯
잉쿠가업서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애들 방치하고 키워서 모르는애들이 많아지는것같은데. 저거 한자병기논란때도 애들이 한자 몰라서 저러는거다 했는데 그럼 수력발전소를 한자로 일일히 외우냐고 ㅋㅋㅋㅋ 그거말고 부모도 책읽거나 애가 책을 읽으면 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