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에서 관객이 뭘 원하는지 기대감 max로 끌어올려놓고
갑자기 "라스트오브어스 2" 행동 해버림
잘한다 잘한다 하니까 갑자기 뱃대지에 칼맞은 기분
3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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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추천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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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맨
레이디가가가 할리퀸임?
누가좀인생대신살아줘
뭔가 예술병 걸린새기 작품 같음
밥타령총각
예술 묻으면 개 노잼됨 이터널스같이
랩터는이제꿩
예술을 대중적으로 하시오 감독!
wlekd
상업영화 ㅈ같은 예술을 하지마시오 감독
년후살자
관객들은 공룡을 보러 갔지만
정작 작품의 중심은 메뚜기들이었음
등장인물들도 관객도 거대하고 멋진 공룡한테만 관심이 있을 뿐 아무도 곤충으로서의 메뚜기에는 관심이 없었음
영화에 나오는 유전자 조작 메뚜기들도 고생물의 DNA로 만든 복제품이라는 본질은 같은데 말임
관객들의 영화를 향한 비난들도
그랜트같은 작중 고생물학자들과 공룡 조련사 등 공룡을 바라보고 살아온 인물들이 메뚜기 무리를 마주했을 때와 정확히 같은 반응이었기에 소름이 돋았음
곤충보다 공룡을 보러 온 대중들에게 던지는 거대한 사회실험이 아닌가 싶고, 그런 의미에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함
공룡을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유전자 조작 생물'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면 볼만한 영화
난 메뚜기의 종류를 무려 100가지 넘게 알고 있기에 만족스러웠지만, 나이 먹고도 아직 공룡에서 못 벗어난 대중들의 불호반응도 뭐 아주 이해를 못해주는 건 아님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리뷰-
독태구리
도대체 얼마짜리 사회실험을 한겁니까..
기계
나이 먹고도 아직 공룡에서 못 벗어난 대중들?
이거진짜에요
나이 먹고도 메뚜기에서 못 벗어나는 쪽보단 공룡에서 못 벗어나는 쪽을 차라리 선택할래요…
우구스
오....그럴싸해
모유수유하는고블린
시발 난 실험당하고 싶지않았어!
삐요오옹
라오어2? 조커2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라오어2와는 다르게 조커가 해피엔딩을 맞을꺼라고 기대는 안함 애초에 벌려놓은 일이 있어서
MIATA
이러니 저러니해도 조엘 또한 사람을 죽임
신우치
관객이 뭘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면서 그냥 명감독병 걸린듯
오늘가입함2
아 저게 스파이더맨 댄스 그건가
샤인머스켓맛탕
XXX : 하지만 백악관이 다음번에는 가만 안둔다고 했단 말이야...ㅜㅜ
...라는 망상을 해봄
오지마
의도가 어쩌고 지랄은 예고편 낚시 때문에 걍 개소리임 ㄹㅇ
장비
ㄹㅇ 난 예고편 안보고 가서 걍 괜찮은데 조커1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욕 좀 먹겠네 생각했는데 에고편 나중에 보니까 ㄹㅇ 걍 쌉새끼임ㅋㅋㅋ
주의주의
라오어2도 조커2도 의도(메세지)는 꽤 좋음. 그 세계 안에서 충분히 다뤄볼 수 있는 얘기고. 단지 그냥 못 만들었을 뿐임.
하늘을뚫는드립
조커2는 진짜 처음 20분만봐서 정신 석나가버림
조커1에서만든 조커가 되는 서사를 2에서 리셋해서
다시 조커가 되는 서사를 만듦
미친 영화임
조커1 후속작이 아니고 또 다른 조커의 단편영화라고해야 이해가 되는 수준임
사실생각같은거안함
1편도 조커 때고 영화 만들어야 했는데 감독 씹새가 조커 이름빨로 성공했는데 지가 성공한 줄 알고 예술병 걸려서 뇌절 오지게 한 영화
장비
난 예고편을 안보고 가서 뭐 볼만한데 흥행은 ㅈ박겠네 생각했는데 보고 나서 예고편 보니까 욕쳐먹는게 당연하게 보임
예아니오취소
조커 독도킥
꼬부욱
내가 봐도 신기하지만 라오어 2를 발매 첫 날에 줄 서서 사서 끝까지 달렸는데, 조커 2도 개봉일 첫회차로 봄. ㅋㅋ 둘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남김.
둘이 비슷한 해체주의 맥락이긴 한데 라오어 2는 병신 같은 애비 캐릭터랑 말아먹은 억지 개연성이 곳곳에서 계속 튀어나와서(임산부, 애비의 애비 시발롬 등등) 별로임. 반면에 조커 2는 기대한 바와는 달랐지만 내용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개연성에서 흠은 못 느꼈고 재밌게 봤음. 물론 예고편 장면은 나도 기대했는데 안 나온 건 좀 그렇긴 함. 근데 이런 건 영화계에서 흔히 있는 사례라 그러려니 했음. ㅋㅋㅋ
Nasra
대중성도 예술성도 싹다 놓쳤음
허쉬초코크런치
모두들 조커를 원했을뿐, 끝내 아서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음
엄마에게도 할리퀸에게도 그리고 관객에게도
젠취
우리도 라오어2같이 행동해주면 되지 영화 안봐주기
미온수
예술병은 무서운병이야 진짜
드립좀
1탄보다 졸았다
그냥 평범한영화
손또끼
근데 난 어떤면으로는 이해가는게 미국은 예비 조커들이 영화에 과몰입해서 진짜 총기난사를 해버리니까 한번 물끼얹으려고 스스로 망친거 같음 "넌 조커가 아니라 그냥 불쌍한 아서플렉일 뿐이야" 이런 느낌
방수원단
개씹소리임
주머니속부농고래
진짜 난 재밌게봤지만 절대 추천 할 수 없는 영화임. 특히 조커1 때도 느꼈지만 히어로물의 스핀오프로 나왔으면서 해체주의적 영화를 만든거부터 호불호 존나 쌔게 갈리는거지
영화 연출 미쟝센은 진짜 엄청 좋음 조명쓰는것도 그렇고 비유적인 연출도 그렇고 사실 뮤지컬 파트조차 좋았음. 다만 뮤지컬 파트 존나 많아서 나도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많다거 느낌
조커를 기대하게 만들고 조커를 원하게 만들고 근데 뒷통수 개쌔게 때리면서 사실 그거 아님 이러는거 기분 나쁠 수 있음 ㅇㅇ 영상엔터테이먼트의 관점에서는 재미란 측면이 너무나도 부족한 영화 어딘가 영상물인데 고전을 보듯이 영화를 읽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만든 영화가 될거임
두근두근근성장천국
ㄹㅇ 빌런 답게 굴던가
이번생은포기
??: 야 너 조커잖아. 네~ 하면되는데! 야 너 조커 스펠링 대봐
애니그마
부제를 그냥 조커:아서 플렉 이런식으로 지었어도 다른 방향으로 예상했을텐데
폭풍의키보드
조커2는 개봉 이후에 빈민층에서 시위가 일어났어야 성공한거임 ㅋㅋㅋ 이건 쓰래기임
주둥이척수반사
가가쩍벌무엇
콜덕
벌점곱창으로 완성된 영화라고 봄
극중 할리퀸과 대중들, 그리고 나포함 영화를 보러간 사람들도 ‘조커’를 기대했지 아서플랙은 알빠노였잖아
Nasra
이게 개씹소린게 라오어2도 이 소리 나왔음ㅋㅋ
걍 못만든건 못만든거야 망작은 망작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