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극단적으로 cony 같은 위험한 etf를 예로 들겠음
얘가 연수익이 160%를 넘음
그리고 이런 류의 etf가 다 그렇듯이 상승기에는 주옥도 안 오르고 하락기에는 주가가 녹아내린다는 거는 앎
그럼 배당기준일 하루 전? 이틀 전?쯤에 큰 돈을 넣고
배당락일 이후 며칠 사이 약간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 대충 회복되면 매도하고 숏 친다(걸린 날짜 4~5일)
그럼 이론 상 10%가 넘는 돈을 복사할 수 있단 얘기가 되는데(물론 리스크는 짊어진다고 가정하고)
이게 맞는 거임? 몹시 위험한 생각인 줄은 아는데 암튼 이 생각에 허점이나 놓친 거는 없음?
1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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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안숨참음흡
주식 가격은 외부적인 변동 요인을 싹 다 제외할경우 주가에 배당금만큼을 천천히 쌓다가 배당기준일날 배당금만큼이 주가에서 빠지는 구조임
예를 들면
매달 초 배당이고 배당금은 9천원, 외부가격변동 제외한 주가가 10,000원일 경우 주가변동은 다음과 같음
9/1 : 10,000
9/2 : 10,300
9/3 : 10,600
(중간생략)
9/30 : 19,000
10/1 : 10,000 , 9천원 배당 확정
그래서 배당기준일 전날 주식을 사는 건 결국 저 배당금이 모두 반영된 가격으로 주식을 사는거라 이론상 이걸로 돈복사는 불가능함
paperback
ㅇㅎ 그러니까 '우리 상품에 오랫동안 돈을 넣어놓고 존버하셨군요 존버하신 기간만큼(3일이면 3일치, 10일이면 10일치, 한 달이면 한 달치) 배당금을 드립니다' 이런 얘기지?
Erino
뭔 듣보 etf인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미친 배당율의 커버드콜 etf네
보통 배당보다 더 빠지는게 정배인데, 너무 배당율이 높아서 잘 몰겠네. 해당 etf를 과거에 네가 말한대로 사팔했으면 어땟을지 직접 계산해봐
그리고 etf라면서 먼 숏?
불로소득연금술사
해보면 알게됨
니 생각은 실현 불가능하다는걸
닥쳐스트레인지
이런거 공부할 시간에 좋은 종목 찾는 공부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좋음
한번더생각해
Cony 65개 소액 주주다
물타서 본전오면 탈출할거다
굳이 살거면 MSTY 사라
렙은기모링
cony 탈출은 conl로 하는거임 보통 거기다 물타느니 레버리지로 마이너스때 수량 불려가다가 폭등기에 정리하는거지
한번더생각해
형 고마워 ㅜㅜ
한번더생각해
형 찾아보니까 존나 위험해 보이는데
Tqqq 저리가라인데
렙은기모링
근데 cony를 왜 샀니... Cony 배당금이랑 물탈돈으로 conl 주기적으로 매수해야 탈출각 나옴
보통 저런 초고배당 커버드콜 상품은 배당으로 수익 돌리면서 양도세 공제한도 커버치는 용도로 쓰는거.. 진짜 현금흐름 기대하고 저거 사면 좆됨
렙은기모링
레버리지 상품은 꼴박할때 물타면 한번 찌르기라도 하는데 개별주 커버드콜은 그거보다 그런 일 작다 어떻게 보면 레버리지보다 좆망할 각오를 하고 들가야함
paperback
그럼 본문에 제가 쓴 것처럼 한번 먹고 튈 용도로는 적절치 않다는 얘기군요
nvdy tsly 이런 것도 다 마찬가지일까요 위엣분이 말씀하신 msty도?
렙은기모링
1. 대충 회복되기 전까지의 기간을 추측할 수 없음.
2. 숏을 친다는 의미가 cony에 숏을 친다는 건데 coin의 인버스를 매수하는 것과는 궤가 다름
저 전략을 할 정보가 있다면 그 정보로 본주 롱숏 레버리지를 타는게 이익이 더 큼...
paperback
ㅇㅋㅇㅋ
그냥 얌전히 제피 제피큐 코카콜라 티큐큐큐에 나눠 넣겠읍니다
레위나
그게 가능하면 다 부자가 됬겠지...
왠만하면 그런짓 하지마라
개드립에 물렸다고 글 쓰게 될수도있어
x0은0
과거 160%이 미래 160%을 보장하지 않는다는걸 왜 생각안하지? 폰지가 장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