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좋으면 된거야....

저러면 걍 할수있는거 시키면됨

내가 일병 때까지 일 머리 없어서 저랬다가

상병 때부터 일 머리가 트여서 그때부턴 선임들, 간부들이 나 엄청 좋아했음

내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완전 처음인 것들인데

자세한 설명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단 하고 보는 군대식 일처리 때문에 늦게 배웠던게 확실함

글 쓰는것도 어리버리한거같다...

일머리없고 열심히하는애들은 보기싫지않음. 누가봐도 빼려고하는새끼들이 잘해도 꼴뵈기싫지

진짜는 지가 폐급인지 모름

열심히만하면 일머리없다고 뭐라는해도 싫어하진 않음 ㅇㅇ

일못해서 ㅈ같은데 또 열심히 하는거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에휴, 배우려고 노력이라도 하면 됐지 뭐.. 하면서 그냥 짬처리 하면서 하면 된다. ㅈ도 못하는데 빼는새끼들이 한트럭인데

군대 폐급은 '착하기라도 했어야'함

쟤는 폐급 아니야..

순수하게 일 못하는건 폐급은 아닌듯

진짜 폐급은 일도 못하면서 지가 잘하는줄 알고 지 이득볼라고 남 괴롭히고 다니는 새기들이지

상병 달고도 귀엽단말 들을수있으면 폐급아님.

일머리없다고 폐급은 아님.

열심히 사는 애들은 그래도 어떻게든 사람같이 살 수 있다

근데 일도 못하는데 뺀질대는 새끼들이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거지..

군대에서 귀엽다소리 들으면 좀 무서운데

모자라지만 착한친구

내 후임이 딱 저랬었는데 ㅋㅋㅋㅋㅋ 찐빠 존나게 내긴하는데 안하려고하거나 뺑끼치는건 아니고 그냥 일머리가 부족함.

근데 시바 미워할수가없는? 그런게 있어서 사고쳐도 심하게 못혼냄 ㅋㅋㅋ

우리는 전역모 받으면 폐급이었는데

하지말라고 간부들이 전역 전주부터 말해놓고 다녀서

같은 분대애들한테 전역모 해달라고 징징거리는 2개월 선임 있었음

분위기 못읽고 걍 다른 군부대는 그런거 받으니까 자기도 받고싶다고 내내 징징거려서 분대원들이 돈모아

걍 해주드라

말차 나가고부터 걍 쌩무시깜 중대원들이 ㅋㅋ

저런걸 폐급이라고 한다

나는 일은 잘하고 주특기도 잘했는데 사람들이랑 일정수준 이상으로 못친해졌음. 살짝 은따끼가있어가.. 남눈치 너무 많이봐서 오히려 저런스탈이 부럽기도 하고.

안 미운 폐급

근데 저정도면 존나쉽지만 걍 많이해야해서 좆같은일 시키지않음? 땡삽질 같은거

병신폐급같아도 남자는 촉이 있음 이 새끼가 음흉한 새끼인가 그래도 순진한 놈인가 후자면 욕은 쳐먹어도 친한 사람은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