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도전 하신 분도 철냄비짱에 나오는 쥔공이랑 느낌이 비슷하더라 ㅋ

4대 천왕 할때 재밌게 봤었는데

여경례가 철가방 출신임? 와 나는 여태 엘리트코스 밟은줄 알고있었는데

중원의 최고 여고수들끼리 자존심을 걸고 비무를 펼침

서역을 제패하고 고향이 돌아온 고수도 참전함

내 친구가 여경래 요리사 밑에서 일 배워 서울 4성급호텔 주방에서 일하다 지금은 고향서 반찬가게 하는데 그 주방서 일해서 그런가 일 이야기만 나오면 울분을 토하며 요식업 부조리 이야기 하는 그놈도 여경래 이야기 나오면 시부시부 하며 무한한 존경심을 표하드라. 매년 명절때는 선물 보내는건 기본이고

점소이 출신이 아냐?!

웅장이 가슴해진다

진짜 젊음이란 위치와 체면을 내려놓고 이런 도전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함.

어디가도 심사위원급인데,

경연자로 나와서 무학의 도전자와 같이 맛으로만 심사받는거 보면

나이듬과 젊음에 대해서 새삼 생각해보게됨

용봉지회에나온 무림맹 대장로

서로 비무대결(요리경연) 펼치다가 도전자 경험치 크게 올려주고

고인물은 흘러가는게 자연의 이치..앞으로 나아가게 (니가 이제부터 백수저다) 해주는 기인포지션

난 이거 보니까 여경래 쉐프님이 박은영 쉐프님은 이미 거의 완성에 가까워져서 더 가르칠 맛을 못 느끼던 상황에서

또 한 번 키워볼만한 사람 나왔다 얘 한 번 키워봐야지 하는 그런 생각으로 뽑은 것 같더라 ㅋㅋㅋㅋㅋ

이거 재밌는게 서로 각자만의 개성과 실력으로 대결하지만 상대방을 리스펙하는게 느껴져서 보기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