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봐도 에가미 나미오가 일본 천황과 독대나 점심식사 등등 만남을 가졌다는 게 없는데.,...

그리고 쇼와 일본왕이 한반도 기원설을 인정하거나 믿었다는 것도 안나옴...?

임나일본부설을 보면, 가야가 일본의 땅이었다는건데, 거꾸로 가야가 멸망했을때 신라로 흡수되지않은 층이 일본으로 먼저 건너갔을거임, 그래서 철기시대가왔고, 관동에 자리잡은 가야계와 관서에 자리잡은 백제계의 싸움이 전국시대로 넘어감

인물이랑 발언까지 구체적으로 묘사해놓고 재미로만 보라는건 뭐야. 그 묘사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지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관이 나무로 만든 관이었는데 그게 일본에서만 자생하는 금송이었다고…

이런거보면 ㄹㅇ 역사는 아이러니 투성이인듯

소수의 일본 토박이들이 살고있고

일본 정벌하러(신라계, 고구려계, 초기백제계, 초기가야계) 넘어갔거나

본국이 존나 망해서(후기 가야계, 후기백제계) 넘어간게 현대 일본의 뿌리잖아

재미가 아니라 덴노 쪽 핏줄은 옛날 역사 뒤져보면 백제나 가야 쪽이랑 연관성 높아보임. 그리고 덴노나, 당숙 같은 덴노 혈연들이 백제 무령왕릉와서 참배한 사실이 꽤 여러 번 있음. 덴노가 무령왕릉에 향로랑 침향 같은 제수품도 기부했었는데

영국도 그렇지만 섬나라가 어디서 문명적인 영향을 받겠음. 섬에서 가까운 대륙이랑 반도 쪽이지.

전에 러시아 언어학자가 고대일본인들 원래 한국땅 살다가 본래 북방민족이던 한국인한테 두들겨 맞고 일본으로 이주했다고 주장한 적 있음, 그냥 그렇다고 나도 잘 몰루

백제 망해서 부흥운동한답시고 전병력 올인했다가 당나라한테 개털린역사만 봐도 참 아이러니함ㅋㅋㅋㅋ

아마 천황가가 쇼군체제가 아니라 일왕이 다스리는 체제가 유지되었다면 채소 중국 한족왕조들과 우리나라 관계 정도로 어느정도 친분관계가 유지 됬다면 한일관계도 조금은 나아졌을까 하는 상상을 해봄

???: 자이니치다!!

백제-왜 관계가 생각보다 엄청 가까웠음. 웅진백제시기에 일본에서 살다가 돌아온 백제왕들이 꽤 많음. 간단한 예로 동성왕이 일본에서 귀국할 때 왜왕이 츠쿠시국(후쿠오카)병사들로 호위하게 했는데 영산강 일대에 이들로 추정되는 장고분도 있을정도임. 반대로 일본 역시도 백제 영향을 상당히 받아서 일본지역에서도 백제 양식의 무덤도 많고 관련 역사도 깊음.

ㅋㅋㅋㅋ 저 발언하고 개판났겠네

조선족도 다른 민족인데 뭐 저런걸로...

뭐 아주 약간 스까된 정도 아님?

일본에는 이미 일본인들이 많이 자생하고있었기에

한반도계통이 일본혈통에 유의미하게 영향주긴 어려움

앵글로색슨같이 대놓고 학살하고 대량으로 이주했어도 유전적으로는 영국에 살던 본토혈통이 더 우세하니까

다만 기술과 학식을 갖춘 유민들이 평민보다는 지배계층쪽으로 흡수되었다 볼수있지

인류의 기원이 아프리카 어디 아님? 거기서부터 이동이동이동 한거 아닌가. 유래가 어디고 출신이 어디고 이런 건 그냥 학문적으론 의미 있을지 몰라도 그게 다른 의미는 없는거 같음.

여기선 빠졌는데 일본 황실에서는 어머니를 오카상이 아니라 오모라고 부른다고 함

그 밖에 제위식에서 쓰는 비문이 백제어나 고구려어랑 가깝다고 함

제국주의 시대 때는 오히려 한반도를 회복해야 할 고토로 선전한 걸 생각하면 이리저리 아이러니지.

히로히토의 저 대담이 사실이든 아니든 한반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천황들 본인들만이 알거임

역사를 볼 때 민족적 정서를 떼고 생각할 수 없는 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