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짤
동생이 고2인데 목적 들어보면 영상보는거 학교 ppt자료 만드는거 이런거밖에 없는데 반 인원이 23명인데 그중 13명이 아이패드쓴다고 자기도 아이패드 비싼거 사고싶다고 조른다 하도 지랄해서 그냥 내가 쓰고있는 m1 프로 주고 내가 새로 하나 살려고하는데 중고는 싫다고 무조건 신품 사달라고 한다 솔직히 필기도 안하고 그냥 영상감상 + 태블릿 과제 용도면 아이패드 10세대 50만원짜리로도 충분 + 애플제품이라서 허영심채우기도 괜찮아보이는데 뭘 그리 용량 256기가 + 비싼패드 원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이걸 어떻게 말해줘야하냐.. 너가 원하는 기능은 프로는 사치고 일반 패드로도 충분히 문제없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그냥 갖고싶다고 억지 부린다.. 필기용이거나 목적이 명확하면 프로든 뭐든 사줄 수 있는데 그냥 주위에서 따라 쓰니깐 자기도 갖고 싶다 + 영상 본다 이거밖에 없는데 애플펜슬에 프로에 추석선물이라고 조르니깐 열이 존나 받는다 이거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 돈 조금이라도 더 써서 에어라인이라도 가야하나
개드립판사
말투꼬라지 ㅋㅋㅋ 안사주면 여시에 글올릴기세네 ㅋㅋㅋ
프갤갤갤갤
절대 그냥은 사주지 마라
지가 돈 모은거에 좀 만 보태 달라하는 경우나
먼저 좋은 성적 들고오는거 아니면 칼같이 잘라내야함
진짜 필요한것도 아니고 단순 자기만족을 남보고 충족시켜달라고 찡찡대는거는 쳐내야함
백파이프
니가 사주고 싶은 패드 가격만큼 돈으로 주고 나머지는 용돈 모아서 원하는 패드 사라고 해. 정말 사고 싶으면 알바를 뛰어서라도 돈 모아서 사겠지. 못 사면 지금까지 용돈 낭비하던 지 잘못이고.
코코린이
태블릿은 진짜 전문가 아니면 성능대로 다 쓰는 사람 거의 없음. 거의다 영상머신+게임용 되는데 그정도는 짱탭으로도 충분.
필기를 해야한다? 그림을 그린다? 갤탭 , 아이패드 중급 라인으로 충분함.
영상, 음원 편집,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정도 되어야 프리미엄 라인 필요함.
근데 영상이랑 음원편집은 데탑이나 노트북이 압도적으로 낫고 전문 그림용으로는 타블렛으로 가야함.
태블릿은 밖에서 급할 때 혹은 밖에서 보조용으로나 쓸법함
근데 저 나이 때는 다른걸 떠나서 친구들이랑 뭔가 급을 맞추는게 중요한 시기긴 함. 어른 입장에서는 참 어리석은 거처럼 보이긴하다만 저 시기는 친구 사이에서 내 입장이란게 제일 중요하니까.
내가 제일 추천하는 방법은 니가 만약 살 여력이 된다면 눈 한번 딱 감고 사주는거임. 그리고 다음부터는 내 생각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거라면 난 안 사줄거고 니가 필요하다면 니가 벌어서 사라고 하는거임.
이 한번으로 너는 다음부터는 니가 안사줘도 되는 명분을 쌓는거고 동생은 어쨋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이 일로 기죽지는 않게됨. 여기서 적당한 걸로 사주면 너는 돈은 돈대로 썼는데 동생은 너한테 전혀 고맙지 않고 불만만 생길거임.
예의는아주밥말아먹음
이게 맞긴함 그 사춘기가 뭐라고 애들 사이에서 기죽는꼬라지는 또 지가 납득을 못함 ㅇㅇ 근데 형입장으로써 기껏 돈줘서 합리적인 소비로 사주면 그것대로 절대 고맙단 생각 안할거임
gnehfxm
m1 프로 정도만 되도 일반 용도로는 성능 다 쓰지도 못하는데 허영심이 너무 심하네
해밀토니안
사줘서 애 버릇 망칠지 안 사줘서 더 나쁠지는 솔직히 사바사여서 동생에 대해 알고 있는 글쓴이가 잘 판단해야할거 같네요.
번회귀한개붕이
존나 죽여패는수 밖에 없음 지가 알바해서 사라고해
Aquamarine
대학교나 붙고 그 ㅈㄹ 하라고 해라
시큼겨땀
어차피 고마워하지도 않음. 늙어서 뒤통수 처맞고 후회하지 말고 똑바로 교육 시켜라
sevele
사주고 앞으로 아무것도 해주지 마
크렘차우다
주변에 걔 괴롭히는 애 있을지도 모른다 잘 살펴봐라
자기가 필요하면 본인이 사려고 뭔가를 모으거나 대가로 받아내려 하는게 보통임
가끔 부모가 그냥 사주는게 익숙한 애들 일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주변 친구관계 이런거 잘 확인해 보셈
절영도사나이남자아이가
여자앤데 인스타 볼때마다 맨날 학교 아침에 개지랄하고 염병하던데 ㅋㅋㅋㅋ
애들 맨날 댈고와서 내 플스 뺏어가고 애들하고 롯데 경기보러 댕기는거보면 적어도 내가볼때 친구문제는 없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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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진짜 간절히 원하는데 여유 되면 해 주고.
그냥 주는거 쓸꺼면서 한번 떼 써 보는거거나 여유가 안되면 걸러.
애들은 이게 맞아.
단, 사줄거면 맺고 끊는거 잘 해야돼.
"이러니까 되더라" 가 되면 30대까지 그러고 살 수도 있어.
물론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반복해와서 그렇게 되는거지.
그러니까 전후사정 잘 따져보고 해.
여유가 안되는데 사 주는 것도 웃기잖아.
고등학교 들어가도록 집안 형편도 모르는건데.
그건 가르쳐야지.
엄마아빠가 어떻게 버시는지, 우리가 어떻게 의식주를 해결 해 나가는지.
삼성이재용
이말이 맛따
현실적으로 안되는건 잘라야함
그거 맞춰주면 가랑이 찢어진다
그리규 애새끼도 허영심에 찌들기 시작함
냉정하게 자기 현실과 처한 상황이 어느정도인지 고등학생정도면 파악이 되야 한다
백병원원무과
이번엔 아이패드지만 다음엔 뭔 어처구니없는걸 요구할지 모름
평소에 용돈을 안받으면 몰라도, 제한된 자원을 고민하며 쓰는게 아니라 '사줘' 시전하는거 보니...
벌써 고2인데 소비습관이나 마인드가 우려되네
내가너많이사랑해
해줘도 되지 않을까?
잉곰
여동생이면 사줄듯
남자랑 문화가 다름
잉곰
그리고 주위에서 사니까 사고 싶다가 뭐가 잘못 된 건지 모르겠음
에어컨 나오고 달리는데 문제 없으니 마티즈 이상의 차는 다 허영이라고 할 건가
비풍
뭔 병신같은 비유임? ㅋㅋ
인제터미널쌍둥이순대
본인 형편에 맞게 사야지. 저런 고민 하는집의 애가 필요 이상으로 요구하다가 크면 나중에 주제파악 못하고 대출받고 차사는 카푸어 되는거임
벨리사리우스
ㅋㅋ 그냥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하는 이유와 활용방안에 대해서 자세하게 pt자료 작성해서 오면 사주고
아니면 걍 아무 아이패드나 사줄테니까 알아서 하라해. 이것도 납득 못하면 금수라 그냥 패죽이는 수 밖에.
프로 사서 영상물이나 뭔가 아웃풋을 만들어 낼 수 잇는 계기만 해도 150이 대수냐~ 근데 과연 그정도 열정과 합리적 대화가 통하느냐가 관건이겠네.
애니그마
아이패드병은 답이 없긴한데...보통 성인은 그걸 자기 돈으로 사면서 후회를 해도 하는데 고등학생이 부모님한테 얻은거면 리턴이 너무 없지 않나 싶네ㅋㅋ여고생 떼쓰는게 그 나이대에서 할 수 있는 일이긴하지만 내가 부모라면 150 언저리 되는걸 아무 이유없이 그냥 사주기는 어려울 듯 특히 M1 대체제가 있는데...
절영도사나이남자아이가
결국 설득하고 타협해서 3합7로 조건 합의보고
에어6세대 사줌ㅋㅋ
애니그마
잘했네ㅋㅋㅋ동생한테도 교훈이 될 듯 그래도 공짜로 에어6세대 얻었잖아...좋은 오빠네 화이팅!
homage
m1 에어면 떡을 칠 듯
피클맨
그거 아이패드병이야 사주기 전까진 아마 못고칠걸
근데 사줘도 좆같을거고 안사줘도 좆같을겨
김치
팩트는 여기까지가 템플런이라는 거임
년째사이버렉카
저거 조공짤 맞냐? 그냥 웃김
호호박스
ㅈ까고 아무꺼나 사주면 결국 좋아서 잘씀
내동생 갤탭 fe 태블릿도 없길래 사줄까?했는데 자긴 아이패드 가지고싶다고 필요없다고 해서 부모님 사드렸는데 집가니까 지가쓰더라. 부모님이 은근 탐내길래 걍 줬다하드라
그리피스
언제부터 추석이 선물 주는 날이었나 ㅅㅂ ㅋㅋㅋ
니한테 아이패드 맡겨놨냐
overf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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