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ㄹㅇ 인게 미용사랑 친해졌다 생각해서 이것저것 말하면 그걸 다른 손님한테 쳐 얘기함 시발년들이

그거 알아요? 저희 손님중에 ~~ 이지랄 존나함

그정돈가? 나는 오늘 너무 피곤해서 좀 자야지 하는날은 걍 눈감고 있으면 말안걸어줘서 좋고

멀뚱멀뚱 걍 거울보고 있으면 심심한데 이거저거 근황 얘기도 하고 괜찮은데

미용실가는곳 가서 머리자르는동안 입 꾹닫고 단 한마디도 안함ㅋㅋ

질문해야 답변하고 그뒤로 이야기 안이어짐

미용실 스몰토크때 미용사 주저앉혀서 꺽꺽대고 웃게 만들어본 이후론 자꾸 드립치게 됨 ㅋㅋㅋ

몇년전에 대화가 잘 통해서 단골로 친해진 미용사한테 아기 낳은 얘기하니까 진심으로 축하해주면서 기저귀 기프티콘을 쏴줬음 너무 고맙고 부담스럽고 해서 다음 번 갈때 커피원두세트 선물로 쥐여주고 그 이후로 못갔음 ㅠ좋은 친구였는데 갈때마다 뭔가 부담되서 못가겠더라. 그 이후로 미용사랑 스몰톡 잘 안하게 됨.

내가 여행 얘기 많이 해주긴 함

걍 머리감겨줄때 가슴만 비벼주면되는데

아는 누나랑 대화할 땐 걍 장난치고 서로 자기 얘기 들려주니까 편한데 호구조사 하는 것마냥 뭘 자꾸 꼬치꼬치 캐묻는 유형들은 피곤해서 가기 싫음

상호 존중태도 말없음 빨리끝남

최고

대화하면 너무 오래 자르더라

50분씩 걸리던데

그래서 말 없고 손 빠른 쌤으로 예약함

나도 불편햇는데 걍 존나 예쁘면 기분좋음

남자들도 토크 좋아하는 애가 있고 안좋아하는 애가 있어서 조금 간을 봐야함

좀 귀찮은 티 내고 짧게 답하면 알아서 안 물어보고 머리만 잘라주던데

ㅋㅋㅋ 사바사 아님? 난 이야기 하는거 좋던데 내 친구들은 잔다더라;;

말릴때는 이렇게해주셔야돼요~ <이거 500번 들었는데 미용실 나오면 까먹음

난 평소에 심한 수다쟁이인데 미용실에선 대화 안함

피곤한데 그냥 빨리 깎고 나갔으면 좋겠어

우리나라는 근데 확실히 스몰톡을 부담스러워하드라

머리 어떻게 해드릴까요 와 관련된 대화만 하는게 좋긴함

스몰톡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스몰톡 못하는걸 모름 ㅋㅋ

진짜는 내가 알아서 술술 부는 사람임 내가 씹 I인데도 불구하고 난 그 분 옆옆동네 가게로 갔을때도 왕복 100km운전해서 다녀옴ㅅㅂ

나도 헤어샵 4~5년째 같은 분 지정하는 이유가 딱 헤어 상담만 하고 별 말을 안하는게 좋아서임

난 그래서 앉으면 눈 감음..

미용실 아지매랑 친해져야 함

나도 저거 좀 부담스럽기도하고.. 굳이 저것뿐만은 아니지만 미용실 유목민이었는데 어쩌다 지금 미용실 다니고나선 맘편하게 다니고 있음

스몰톡 하긴하는데 절대 개인적인 얘기 안물어보고, 나이랑 하는 일도 5년만에 알게됨ㅋㅋㅋㅋ

미용사 본인의 다른 손님 얘기도 나한테 주저없이 해주는데

내 얘기 퍼트릴거 생각하면 말하기 싫지 ㅋㅋ

여자 견습?이 머리감겨주다가 내얼굴에 침뱉은뒤론 단답으로만 대답함

미용실이 이래서 동내 사랑방이었던건가

스몰토크 자체가 싫음. 아줌마들이 하는 미용실 잘 안 가는게 아줌마들 뭔 말들이 그리 많은지. 말 세마디 이상 거는 미용실은 한번가고 다시는 안감.

그래서 미용실 예약할때

말 없어보이는 남자 직원으로 지명함

어릴 땐 긴장되고 불편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같은 디자이너한테 3번째 자를 때부터는 별 얘기 다 하고 있더라..

물론 디자이너도 서비스 마인드로 응대하는 걸테니 절대 선은 안넘으려고 노력하면서 노가리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