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바코드 찍으면 나올텐데..

오호 그렇구만 올때는 모른다 하더만 갈때는 다른가보네

반품 제품은 반품제품이라고 할인해서 팔걸?안내없이 새제품인것처럼 팔면 위법임

저런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쿠팡 노동자도 있을건데?

저렇게 만든 게 쿠팡 아님? 다른 회사들 처럼 평범하게 한번 쓴 제품은 반품 불가하게 해 놓거나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치게 해 놓으면 애초에 저런 일이 발생 할 이유가 없잖아? 그리고 고통받는 쿠팡 노동자라고 표현하는게 웃긴게, 다 돈 받고 일하는거임. 저 사진도 딱보니 쿠친이 찍은거 같은데 나도 쿠친 했었지만 난 저런 사진 팀방에 찍어 올리면서 고객 욕하는 색이들 존나 개 저능아 새끼들이라고 생각했음. 욕해야 할 건 고객이 아니라 회사거든. 시스템을 애초에 저렇게 만들어 놓은거니깐. 회사라는게 존나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인데, 저런식으로 이용하는 때문에 쿠친들 일거리가 늘어나도 만명 십만명 단위로 크게 보면 회사에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시스템을 안 바꾸는거 아니겠냐? 무지성 반품이 가능하게 만들어 놓으면 저런식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무조건 생길 수 밖에 없음. 견물생심이라고 너도 평소에 남의 물건 탐하는 습성은 전혀 없지만 길거리에 만원 떨어져 있고 아무도 보는 사람없으면 그거 가지고 싶다는 맘 들지 않어? 니가 어떤 행동을 하는 사람인가 보다 때로는 니가 어떤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게 만들어지는 환경이 더 중요할 때가 있다고. 그냥 단순하게 편법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기니까 쿠팡 노동자들이 힘들어 하네 라고 생각하지 말고 쿠팡이라는 회사는 왜 그런일이 발생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놨을까 한번 생각해봐라. 니가 생각하는거 보다 쿠팡 존나 개악랄한 회사임.

저런 정책으로 쿠팡이 손해보는 구조는 아닐 듯..

그럼 회사가 얼마나 잔학무도한 곳인데. 우리는 회사가 손해봐서 망할까봐를 걱정하는게 아님.

저렇게 나오는 손해비용을 다른 소비자들이 전가될게 뻔하니까 분노하는거임. 진짜 반품 시스템이 필요한 사람이 손해보는 경우가 커질거고.

저렇게 나오는 손해비용은 다른 소비자들에게 전가 되는게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전가됨. 다른 소비자들이 피해보는건 1도 없음. 진짜 반품 시스템이 필요한 사람이 손해보는 경우는 단 1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다 전 쿠친으로서.

그래서

고객이 저런진상짓하면 다시 귀찮고 일거리늘어나는사람은 누구야?

회사경영진임 아니면

직원임?

애초에 고객이 저런 진상 짓을 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회사에 문제 가 있다는 생각은 안 듦? 무지성 반품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저런 사람은 세계 어딜가나 무조건 나오게 되어 있어. 그럼 니 논리대로 라면 회사는 저런 진상짓하는 사람이 무조건 나올 걸 알고 있고, 저런 진상짓으로 나오는 모든 추가 노동은 말단 노동자들에게 전가 시키면 된다는 것도 백퍼센트 알고 저런 시스템을 유지하는 걸 건데, 회사 경영진들이야 말로 진짜 개악마같은 존재들 아니냐? 노동자들이 힘들어 할 걸 뻔히 알면서도 저런 시스템을 유지한다는게? 그냥 평범하게 다른 회사들처럼 무지성 반품 안되게 하거나 최소한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치게만 하면 저런일은 안 일어날텐데말야

아니 뭔소리야 내가언제 노동자들이 잘못했다함?

니주장이 저런기업들은 평소에착취나다름없는 비양심적 윤리를 가지고있기때문에

소비자가 진상을 하는게 문제없다며

그래서 니말대로 소비자가 진상짓하면

누가힘들어지냐고

네가 말하는건 기업과 노동자간 문제고 그렇다고 소비자가 기업에 진상짓할 권리가 생긴다고?

권리? 그런 일에 뭐 권리를 따지고 말고 할 건 잘 모르겠고. 노동자도 소비자임. 노동자랑 소비자가 다른 주체인 것 처럼 말하는데 노동자가 소비자고 소비자가 노동자 인거야. 너도 회사 다니면서 너희 회사 제품 쓰기도 하고 또 다른 회사 제품도 쓰기도 하잖아 안 그래? 근데 니가 회사를 다니는데 회사에서 너한테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않는다면 인간적인 도리에 어긋나는 무슨일이든 다 한다고 쳐봐. 그럼 네 입장에서는 아 그래도 나는 회사에 인간적인 도리는 지켜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 거 같음? 아 회사는 노동자한테 법적으로 문제만 안되면 이익이 되는 어떤 일이든 하는구나. 나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면 이익이 되는 어떤 일이든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부자연스러운일임? 오히려 너무 인간적 발상 아니냐? 상대방은 선을 지키지 않는데 나는 그래도 성인 군자처럼 선을 지킨다 하는 말을 실천하는 사람을 나는 살면서 본적이 없는데

벽돌체 진짜 부담스러움.....

어우 ㅋㅋㅋ

온사고? 가 무슨 말이야?

옷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