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유튜버 팬들은 뭐 잘못한 것도 아닌데 누구 재밌으라고 따라하냐는 반응이더라고

할 거면 정치인이나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킨 사람이나 풍자할 것이지 만만한 사람 잡아팬다 느끼나봄

주현영 캐릭터도 재밌다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해도 SNL이 MZ세대랍시고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을 일반화하고 허수아비 패고 있는 거 아니냔 비판도 있어서

솔직히 그정도면 걍 불편러같음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지니까 다 노잼이 되지

유튜버에 과몰입하는것도 정상은 아니여

팬심이야 가질 수 있다고 봄 재밌고 좋아하니까 구독하고 꾸준히 영상 시청하는 건데

그리고 풍자라는게 유머기도 하지만 풍자의 대상을 조리돌림 하는 거기도 하잖아 논란거리도 없는데 자기 좋아하는 거 돌려버리면 기분 나쁘지

구독자들은 해당 유튜버들이 방송 출연하는 것도 아니고 공인이라고 생각도 안 할테니까

걍 그정돈 유명인이면 감수해야지

난 불편러들 진짜 극혐해서 걍 무시했음 좋겠음

가만있다 이유 없이 선빵 맞으면 기분 나쁜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

이게 존나 웃긴게 너 왜 갑자기 나 욕해? 이랬는데 불편러 새끼 취급 당하는 것도 구독자 입장에선 존나 어처구니 없는 일일걸?

뭐 그럼 서로 기분나쁘고 마는거지

사실 세상살면서 기분 나쁠수도 있다는걸 인정하고 사는게 필요한듯함

난 SNL이 저러는게 취향 존중도 못 하고 타인이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걸 무시하니까 저러는 거라고 봄

먼저 잘못해놓고 양비론으로 가는 것도 좀

난 걍 그럴수도 있다는 입장이라. 어떻게 모든사람 다 배려하고 존중해.

그게 싫으면 안보는거고

풍자개그 특성상 누군가는 긁힐수도 있는건데 그걸 계속 검열하려고 들면 결국 아무것도 못함

그러니까 걍 정치인이나 사고쳐서 언론 보도된 사람 풍자하면 아무 문제될 게 없지 않나 싶거든요

정사판 일주일치 떡밥만 봐도 매주 풍자거리 나오겠구만

사회 풍자라는건 꼭 높은놈만 하는건 아니잖음

요즘 유행하는거 화제된 셀럽 mz세대 등등 다 풍자의 대상인거지

뭐 아무일 없던 특정인을 갑자기 콕 집어서 지나치게 조리돌림하면 그럴수도 있지만 특성 좀 따다 개그치는 정도는 그럴수 있다고 봄

솔직히 그 구독자 아니라면 누구 패러디인지도 모를 정도로 특징 몇개만 따온거면 그걸 조리돌림이라고 하기도 뭐하지

국가대표 금메달 리스트 패러디하는 것처럼 그냥 재밌게 볼 수 있게 패러디 했으면 화낼 일도 없지 않나 싶거든요

풍자 방식의 문제라고 봄 특정인 묘사를 이새끼 존나 븅신같네ㅋㅋㅋ이게 눈에 보이면 기분 나쁜 거지

SNL이 김예지나 신유빈 같이 주가 최고치인 셀럽 갖다 개병신처럼 패러디 안 하잖아 이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만 강하니까 존나 꼬운거지

그건 내가 정확히 보질 못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

내가 주현영 패러디 가지고 지랄하는 종류의 비판을 진짜 싫어했어서 그런 불편러들때문에 개그판 노잼된다고 받아주면 안된다고 한거임

“요즘 유튜버들” 을 풍자하면서 몇몇 특성이 어떤 유튜버를 닮은 정도랑 아예 하나부터 열까지 특정인을 그대로 돌리는건 좀 다른데 후자라면 좀 그렇긴 할듯

좋좋소가 방송국 인력 만나자마자 개작살 나버린 거 보면 방송국놈들의 센스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니까

특히나 경제관념이 대중들과 굉장히 괴리된 사례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