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멸회유 처럼 한 지역에서 갑자기 주술사가 된 사람들이 서로 죽자고 배틀 벌인다는 이능력 배틀물
개인적으로 게임 플레이 방식이 굉장히 참신했다. 비주얼 노벨로서 활용할 수 있는 건 전부 활용한 느낌
360도를 회전해서 주변을 탐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서, 점프 스케어나 독특한 연출을 하기도 하고
특정 저주령의 기믹을 파훼하기 위해서 게임 외 옵션을 사용해야 하는 등
비주얼 노벨로서 플레이하는 재미가 굉장히 충실한 게임임
게다가 저주령을 통해서 상대의 조건은 피하고 자기 조건은 만족시켜서 죽이는 파트들의 재미가 상당함
그리고 이런 게임 시스템이나 선택지를 스토리에 녹여내고, 제법 복잡한 스토리인데 서로 막히는 부분이 없이
쭉쭉 연계가 된다는 게 대단히 좋았음 계속해서 복잡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름대로 이 이야기들 중 버려지는 설정이 없다.
다만 세부 전개나 스토리 면에선 대단히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특히 그 미치요인가 하는 여자애가 남자애 납치 인신공양하는 거에 일조했는데
흑흑, 살아온 과정이 불쌍해 ㅠㅠ 하는 거 보고 일본식 가해자에 대한 온정주의와 불행포11르노를 지나치게 퍼부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사람을 토막내서 죽이는데 일조했으면 바로 가서 자수를 해야지 뭔 선생한테 따먹히고 앉아있음 ㅋㅋㅋ
그리고 씨발 지 절친 몸을 이용해서 사람 2명 죽여버려서 지 친구 전과자만듬 ㅋㅋㅋ 애미터진 버러지년 ㅋㅋㅋ
이 작품에서 제일 공감이 안되던 부분임 ㅋㅋ
얘가 불쌍하면 성실하게 살다가 유괴범 뺑소니 쳐서 인생 좆된 대학생도 걱정해줘야 되는 거 아님?
그리고 그 유아살인범인가 하는 새끼는 뭔 다리 위에서 형사랑 기동대가 쫓아오는데
무기 하나없이 저항하는 성인 여잘 붙잡고 도로 가로질러서 도망치는데 성공하는 개병신 추격전 씬이 나오고
형사 딸은 이 작품에서 가장 특이한 동기를 가지고 있는데 초반부터 캐릭터성을 더 강하게 잡고 나갔어야 했다고 생각함
얘를 너무 후반부에 조명해주니까 캐릭터가 붕 떠버림
그리고 스토리가 재미없는 건 아니었는데, 상대를 저주해서 죽이는 비술을 소재로 했으면서도
생각보다는 전개가 너무 심심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따져보면 굉장히 짜증나는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그 신참 형사 새끼 말할 때마다 입술을 안젤리나 졸리처럼 쭉 내밀면서 말하는데
어디서 bl물 찍다 새끼 같아서 존나 기분 나빴음
여캐는 다 꼴려서 좀 참기 힘들었음
특히 앗코년 섹스 존나 잘하게 생겨서 게임 하다가 미치는 줄
세줄 요약
1. 여캐 꼴림
2.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는 비주얼노벨
3. 근데 스토리는 별로
아쿠아콜라
얏코년 방과후에 노을지는 교실에서 개처럼 따먹고싶네
Amaryllis
재밌어 보여서 직접 해보려고 내렸다. 스팀에서 할인하면 해 봐야지. 소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