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릴때 저 영화 처음 볼때 와 엄청 못생긴 아저씨인데 아내는 이쁘네? 이 생각하고 봤는데 다 보고 감동함. 근데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말 엄청 잘하고 다정하더라.

어릴때 학교에서 보여주면 초반부만 봐서 힐링영화인줄 알았음

수용소에서 아내한테 노래 들려주는 장면 좋아함

칸예적 사고

감독이 이탈리아인이던데 그래서 그런지 작중에서 여자 꼬시는 거 하나는 기깔나더라

수용소에서 노래 틀어줄때 눈물 찔끔 나고 엔딩가선 칠공에서 즙흘림;

괴벨스적 사고

그렇게 울고웃고 애절하고 복잡한 스토리에 이입하게 해놓고 그러거나 말거나 비인간적으로 1명의 수용자로서 드르륵 즉결처형되는 연출이 마음이 아프고 기억에 많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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