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걍 서점가서 실물로 집어온다

근데 책을 산적이 거의 손에꼽음 흙흙

결국 소비자는 단돈 100원이라도 싸거나 조금이라도 편한걸로 가게 되어있음 결국 기업의 본질은 비즈니스다 자선단체가 아님

이건 맞다

아니 뭐 싼걸 사던 아니건을 떠나서 그냥 실물책 판매 파이 자체가 확 죽었잖아.

이걸 쿠팡탓을 하고있냐

그럼 싸게 팔던가

책이 뭐 신성한 성물도 아니고 자본주의사회 상품일뿐인데 가격싸고 로켓배송해주는데서 사는게 당연한거 아님?

교보 문구 자주쓰긴함 ㅋㅋ

일부러 교보문고에서 많이삼 ㅋㅋ

난 급한거 아니면 알라딘에서 삼

책통법 폐지안하면 절대 안됨 ㅋㅋ

책 둘 데 없어서 걍 E북 사거나 밀리의 서재 씀

별생각없이 알라딘 쓰고있긴한데 흠

역으로 일반서점중에서도 쿠팡입점해서 파는데가 은근 많음

그리고 교보가 도매시작하면서 지방서점 겸 중간도매 하는업체들은 상당수 죽어나가는판이라 딱히 교보를 응원하긴 좀 그럼

나도 교보 많이삼 고등학교때 책많이읽었는데 거기 한달동안 11권인가 샀더니 거기 매니저가 학생인데 책 많이읽는거 좋아보인다고 읽고싶은책 고르라고 2권인가 공짜로줬음;

진짜 저시대의 창업주들은 삶의 기치가 대단들 한거같아..

쿠팡민국

교보문고가 따로 뭐 더좋은 점이라도 있나? 난 알라딘밖에 안쓰는데

그것도 서점에 접근성이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지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와서 그래도 사람답게 살아보겠다고 한 삼십분 책읽다가 자는데, 한가롭게 서점 나들이 할 시간이 있나

교보문고 가면 볼만한거 많더라

쿠팡에서 책 시키면 보관 포장상태 엉망이라 얼룩 덕지덕지 묻어있고 개 쓰레기상태로 오던데.

쿠팡 판매자에 교보문고 있는데

저게 진짜 업계사정 하나도 모르면서 이분법 선민의식에 찌든 애들이 하는 헛소리 원탑이고, 너무 흔하게 듣는 이야기인데

팩트는 쿠팡에 교보문고가 같이 입점해서 책 파는게 현실이고

도정제 때문에 최대할인율은 10%고정(국내도서)이 강제라서 수익배분에는 큰 차이가 안남. 예컨대, 교보 입장에서는 그냥 물류비 똑같이 쓰는 상황이고, 직판매 하는 출판사 입장에서는 교보/알라딘에 파는거랑 똑같거나,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음(납품원가 차이때문에)

저 논리대로면 납품율 조여서 중간마진 착취하는 교보에서 책을 사느니 ‘직접’ 출판으로 사회가치 실현하는 출판사에서 직구매 하는게 도서시장 활성화에 훨씬 도움되고, 도서에도 로켓배송 해주는 쿠팡이야말로 도서시장 활성화의 선구자라는 이야기도 얼마든지 가능함.

도정제 만들때 어떤 새끼들이 재고떨이도 못하게 이런거 만드나 했는데, ㄹㅇ 저런 애들 천지라서 그런거더라. 대형서점 마진율을 중소서점 쥐어짜서 메꾸는 꼴 만들어놓고, ‘좋은 가치’운운하면서 대형서점 빨아주는 병신들이 저런 애들임

아 나 책살때는 무조건 교보문고 가긴하는데

내가 책자체를 많이 안읽어서 안타깝네

영풍이나 교보가서 쓱 보고 집에서 알라딘이나 쿠팡에서 삼 중고 상태 가격 좋으면 알라딘 새거사야하는 책은 로켓배송되는 쿠팡 매물로 삼 어차피가격 똑같아서 책통법없어지면 현장구매 생각해 볼지도

쿠팡에서 책을 사는것도 이제알았네

차피 독서율 나락아녔나

???: 도서정가제를 통해 국민들이 책을 접하는

접근성을 망가트려놓고... 인터넷으로만

깊이없는 지식을... 습득하게 하고...

일단 서로 싸우게...

1년에 책한권 안읽는 애들 수두룩 한데

교보문고 리더기 앱이랑 pc뷰어가 진짜 눈감고 써줄수가 없는 핵폐기물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