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호르몬의 노예인 증거임

메틸페니데이트 먹고 부작용으로 두달동안 13kg 빠졌는데 삭센다 효능이랑 존나 비슷하네

싹센다 처방받으면 실비적용되? 요즘 비만도 질병이라고 되든데 실비되나?

인풋 아웃풋

식욕 억제제구나... 그렇담 악으로 깡으로 식욕 이겨내봐야지

오옹

새삼 방시혁이 대단하게 느껴지네

콘서타먹을때 식욕감퇴지리던데 5kg정도 뺏던듯 지금은 메디키넷먹는데 메디키넷은 별로

요요 안옴?

운동량 조금씩 늘리면서 밥만 안 먹어도 빠지더라. 몸무게가 드라마틱하게 빠지는 건 아닌데 확실히 배가 들어가고 근육량이 늘음.

밥은 한두숟갈 정도. 대신 올리브유 친 샐러드를 밥만큼 많이 먹고 짠 반찬들 대신에 육류나 두부 위주로. 빵 끊고 라면은 건면만.

확실히 몸매 좋아졌다는 얘기 많이 들음.

나랑 거의 비슷하네 출발점이 ㅋㅋ 저런 초고도비만이면 초반엔 엄청 잘 빠짐. 나도 처음 17일동안 하루에 500~1000킬칼만 먹으면서 버텼더니 11키로 빠졌음. 근데, 그 뒤로는 열량이 조금 늘어서 1000~1200정도긴 하다만 그래도 한달 넘게 지속했는데도 5키로 빠지네. 113에서 출발해서 지난 주말에 97이었고, 이번주에도 계속 했으니 조금은 더 빠졌겠네. 아마 내가 섭취하는 열량이 너님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많은 정도일듯하니, 너님도 페이스 처지는 시점이 올듯. 9월말까진 기본으로 하고, 그 뒤로도 할만하면 더 해볼까 했는데, 너무 급격히 빼니, 근육이 줄어드는걸 넘어서 아프기까지해서, 일단 9월말까지만 하고 중단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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