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옴니버스식

와 옴니버스식이네

아 옴니버스 ㅇㅇㅇ 그거임

한국에서도 많이들 저래. 접점이 없으니 뭘 주제로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색한 친구랑 같은 팀 되어서 팀프로젝트 해야하늗 느낌임 일단 목적이있으니 하긴 해야겠고 . 파트너랑 친구처럼 지내는거? 일단 내 성격에는 무리임

어케하노 ㅅㅂ

틴더해

뭐야 나 빼고 다 하고 있던 거야? 많이들 저래? 진짜? 뭐야 나만 뻬고 이 녀석들

일본갬성인거지

걍 뭐 친구처럼 다음에 또 봐 연락해

하고 말지

저것보다 드라이한 관계도 있고

진짜 유사연애인 관계도 있고 다양해

있긴 있는데 난 잘 안되더라.. 다들 섹스 한번 하면 사귀는건가 하는 분위기로 가려하더라고

외국인들이랑하면 됨

그정도 능력은 안되서 ㅠ

그래도 친구정도 관계가 아니라 너무 사무적이라 안느껴지네 ㅋㅋ

나도 저렇게 드라이한 관계는 잘 상상이 안가네. 다 쿨한 유사연애 느낌이었지 막 일처리 하는 느낌은 아니었음. 근데 오히려 헤어질 때(?)는 더 쿨했던 듯.

그거는 우리가 알수가 읍서..

원작 뒤에 보면 앞에 이야기가 또 나옴 왜 저런 파트너가 됐는지

예전에 알던 25살 하던 동생이 키도 크지 않은데, 얼굴을 잘 생기고, 복싱해서 몸이 좋았음. 근데, 진짜 한국에 여행 온 일본 쪽 여자들이 엄청나게 들이대는 거임. 그래서 계속 일본 여자들과 바꿔가며 몸과 마음으로 친구를 하면서 지냈는데, 어느날 명동에서 보는데 자기한테 글과 같은 파트너가 있다고 했음. 유부녀인데 진짜 연락하면 바로 택시타고 온다고 했음. 서로 감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속궁합이 잘맞아서 꾸준히 만나고? 있다고 했음.

나이 어리고, 잘맞으면 어느 시기에는 생길 수도 있는 관계구나 싶었음. 상황을 들어보면 여자는 여자대로 사정이 있을테니까 뭐라 욕하기도 그랬고, 그냥 그렇게 조금씩 부족한 부분이나 힘든 부분을 비밀스럽게 해결하며 사나보다 싶었음.

에구구. 질투나고 급하면 이 할미에게 와.

오메.. 뜨듯헌겨

섹파에 가깝군

비정상일건 또 뭐야... 분위기는 각자 다르겠지만 잠만 자는 사이이다가 진전되는건 막 독특한 사례는 아니지 않아?

비정상 맞지 저게 정상인 새기들은 주변 꼬라지 안봐도 알겠네

뭐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거니까. 내가 정상 기준이 좀 널널한가봐.

20여년전 고딩때 동네 비디오대여점 사장님이 못생긴 유민상처럼 생기셨는데, 액자에있는 와이프 사진이 전지현급이라 어떻게 만나셨냐 물어보니 나이트에서 원나잇하고 만나다 결혼했단다. 뭐 살다보면 이런저런일 보게된다. 너무 보편적이라는 걸 내 경험에서만 판단하면 안되는 것 같아.

내가 겪어보지 못한부분은 절대 내가 알수없음

그래서 나도 저게 정상이다 아니다 모르겠음

얼마나 끝내주는 연애질을 하셨길래 이런 댓글을 쓰는걸까?

모쏠아다가 화난거 같은데?

라떼는 걍 끼리끼리 금방 알아보는 느낌이었어. 요즘 엠지는 몰?루...

사귀는거랑 진행방식은 비슷한데, 최종 결론이 섹파쪽으로 났다 느낌?

뭐 그럴수도 있고, 내 경우엔 썸까지 가면 사귀는 루트로 가버리더라. ㅅㅍ쪽으로 가려면 첫눈에 생기는 호감이 육체적인 쪽만 끌리고 조금 드라이하게 술자리까지 가면 되더라.

ㄹㅇ 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비슷해. 아무래도 여자쪽 의사가 더 중요한 듯? 생각해보니까 나는 미리 정한 적은 없는거 같아. 여자 쪽에서 잠만 자길 원하면 그렇게 하고 사귀길 원하면 사귀고.

걍 갑자기 술마시자 했는데.

대부분 나랑 할맘없으면 안나오고

나오면 섹파가 되더라

물론 마시다가 친구라고 여자애들 불러모으면

내가 술값내고 호구잡히기도 하던데

그럴땐 미안했는지 결국 떡은 한두번 치고 그 뉴페이스랑 다시 또 술마시고 이어져 나가게 됨

친구를 따먹고 계속 친구로 지네 ㅇㅇ

잘생기고 예쁘면댐

근데 섹스하다보면 이뻐보임 잘맞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