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씹덕임 ㅋㅋ 근데 마음 한구석엔 이렇게 살다가 진짜 좆되지않을까 싶은거 알지않냐?

그리고 나도 걍 나 좋아하는거 하고 싶은데

개드립에 그런글들이 보이면 나도 모르게 슬퍼진다..

뭔얘긴지모르겠음 씹덕커뮤많은데 왜 굳이 개드립같은 똥통에서 애들이 무지성으로 똥싸고 똥던지는거보고 슬퍼하냐 여긴 그냥 똥통이야 나도 똥쟁이고

온라인에서도 그게 되는구나 신기하네

그려 더 노력해야지

나같은 노력해도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냐는거지 ㅋㅋ

그니까 그걸 말해주려고.

우선 '성격' 이라는 걸 생각해보고 정체에 대해 말해 보란 거였어.

잘 이해가 안돼..

이런 게 문제점인 거야. 내면적 요소라는 것 자체를 이해를 잘 못하고 있잖아.

자기 관리라는 거는 몸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정신도 포함이야.

성격은 만드는 거지 만들어지는 게 아님

내가 어떤 성격이 되기 위해서는 A, B, C, D의 능력(정신적 능력)이 필요하겠네.

그럼 그걸 기르기 위해서 매일매일 "어떻게" 노력해 봐야겠다.

예를 들어서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긍정적"인 것의 정체부터 알아야 하고, 어떤 걸 긍정적이라고 부르는 거고, 어떤 행동이 긍정적으로 만드는 지를

공부하고 고찰하고 생각해야 일단 알게 되는 거고

그것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알고 나면 그 어떤 행동들을 실천까지 해야

그리고 그 실천이 하루 이틀 정도가 아니라, 년 단위 최소 2~3년 넘게는 4년 이상

몸에 체득을 시키고 생각과 사고 방식, 가치관을 유지해야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거야.

근데 그 자기 관리를 그저 "헬스" 하고 "헤어 스타일", "패션" 이런 것만 생각하니까

당연히 니가 내면적, 정신적 성장을 아예 못 하는 거지.

그리고 심지어 더 중요한 건데 니가 성격이란 걸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그 믿음까지도 정말 중요함.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알기쉽게 풀어써주셔서 무슨뜻인지 이해했습니다 선생님...

공부해보겠습니다

찔끔 노력해놓고 안되는데? 라니 좀 긁히네 ㅋㅋ

나도 내성적인 성격이고 여자만나면

말 잘 못하는 타입인데

그래도 나 좋다는 여자들이 생긴단 말이야.

말못하고 기빨려도 너스스로 당당하면

그것조차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소규모 모임도 찾아서 나가보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봐야 말수도 늘고

소심햔 성격도 어느정도 개선이 된다는거

잊지말라고 그리고 연애하려는데 초점을

마추지말고 그냥 편하게 사람들을 만나봐.

나는 농담보다 진중한 이야기 하는거 좋아하고

여자만나서 그런 내 내면의 이야기, 가치관

평소 생각하는거 이야기하면

여자들 대부분 호감있게 날 바라보게

되더라구

그래서 사람들이 책도 읽고 하라는거야.

언어유희가 얼마나 여자만나는데ㅡ중요하게 작용하는지

알게 될거다

나도 그래서 모임한번 나가봤는데

한 세달 정도 다니다가 술자리갈때마다

힘들어서 못버티겠더라.. 내가 종목을 잘못 고른건가

난 그래서 책 읽는게 도움 된다해서 안읽던 책도 읽고 있는데 전혀 바뀐게 없어서 답답하다

상담 받는게 빠르긴하겠다

그게 됐으면 속상할일도 없었겠지 ㅋㅋㅋ

그럼 걍 그렇게살아 평생.

본인이 제일잘알면서 고쳐야할 문제를알면서도

고치지않는건 징징대는거밖에안됨.

인정해.. 그래서 답답한거지

한걸음 남은것같은데 여태 다른거 다 해와놓고

또 겁먹고 못하는게 답답하다 나도

부럽다..

윗댓에도 온라인으로 만난 사람 있길래 쓰는데 나도 한번은 커뮤에서 알게돼서 사귄적도 있음 개드립 말고 사람들 좀 순하고 친목되는 커뮤라도 해보든가

하나만 추천 가능하십니까

이러면 바이럴 어쩌구 소리 들어서 좀 그런가

사실 난 전에 웃대에서 만나긴했어 거긴 친목 허용이라 뻘글에 댓글 달고 놀다가 쪽지 주고받다가 만난거라

음.. 참고하겠습니다 감삼다

틀린말이 하나 없습니다..

친구도 항상 단둘이 만나는거 선호하는데

그게 다 동성들이라 문제지 ㅋㅋ

뭘 말하는진 알겠음

보여주고 싶다 나도

형님 저도 1년남았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