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날씨가 이렇게 씹창이났다고??? 나 죽기 전에 지구 망하겠네 ㅠㅠㅠ

최저기온 차이가 엄청나네.

오늘날씨 왜이러냐 어후

문명멸망각은 섰다!

오늘 진짜 개더워

와 ㅋㅋ 10년전이랑 온도차이 뭐냐

지구 온난화 실감나네

대구 10년전 기온 보니까

최고기온:29.5℃

최저기온:20.6℃

오늘

최고기온:34℃

최저기온:22℃

이대로면 10년뒤에는 몇 도 라는거야.. ㄷㄷ

듣기로는 태풍이와서 해수면 싹 갈아주면서 온도좀 낮춰줘야한다는데 올해는 너무 더워서 태풍도 꼬무룩 해버렸다....

9월 폭염이 말이냐

오래 알았던 동네 아저씨 중에 추위 많이 타는 아저씨 있는데

옛날에는 말복만 지나도 어느새 내복 꺼내입으시더니

어제 보니까 아직 반팔 입고 돌아다니시더라

9월 온도 87년만에 최고점 이라는거 보니

줜나 더움...

태양에 조금 가까워 진게 원인이라는 썰도 있고

짱 ㅡ캐 새끼들 미세먼지 땜에 올랏다는 말도 있고

생각해보니 코로나땐 이정도로 안더웟긴 하지

여름에 28도였는데 폭염주의보 내림.

내 기억에 어릴적 추석은 좀 쌀쌀해서 방심하면 감기걸릴 정도였는데

딱 군생활할때네

시발 폭염 재수하냐고 이러다 정준하되겠네

퍙균적으로 최저 평균 촤고 전부 5도 정도 높네 ㅋㅋㅋ

10년전 이맘때면 낮에는 햇빛때문에 더운데 공기는 선선 했던것같음 그리고 밤에는 긴팔입어도 시원했고

시발 처서 지난 지가 언젠데 34도가 말이 되냐

내일만 지나면 끝남

작년보다 더 더움. 그래도 작년엔 9월 폭염특보는 없었던거 같은데 9월 폭염특보가 웬말인가 싶다.

9월 되면 7, 8월 아무리 더워도 밤에 쌀쌀해지는게 국룰이었는데 불과 몇년전부터 9월까지 덥기 시작했음.

초등학생시절 추석때 야상이나 가디건입었었는데

추석쯤이면 겉옷 챙겨갔던거 같은데 요즘은 너무 더워..

맞어 추석 때는 일찍 이동해야 됐는데 늘 좀 쌀쌀했던 기억이 남

날씨는 음력으로 비교해야 조금 더 적절할 것 같은데

2014년 추석은 9월 8일이었고,

올해 추석은 9월 17일이니까

각각 추석으로부터 일주일 전인 어제(24년 9월 10일) 날씨랑

14년 9월 1일 날짜를 비교하면

최고 33 최저 25.6 / 최고 29.7 최저 20.4

라서 생각만큼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는 수준까진 아님

특히 선선함을 가져다 주는 늦여름~초가을 태풍이 아직 없었던 걸 감안하면..

물론 여름이 길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급속도로 온도가 떨어질 것 같네

항상 가을이면 몸이 먼저 알고

달력 보면 처서 당일이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

올해는 4일 정도 늦게 체감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