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갖는 바이브가 달라지기 때문임

브이로그는 특성상 그럴수밖에 없지

찍는사람도 나름 딴짓하는거니까 신나서 찍고

창작자는 고통받을수록 폼이 좋은듯 명작이란것들 보면 작가들이 배고픈시절에 탄생한게 많음

뭐든지 시간이 지나면 초심을 잃을수밖에 없어 그건 어쩔수없는겨

본문이랑 좀 관련없긴한데, 해외여행 유튜버가 국내에서 ~~살기 하면 확실히 안보게 되더라

전업이 되면 주기적으로 영상을 뽑아야 하고 조회수가 항상 높게 나와야 하는게 크겠지. 부업일 때는 영상 하나는 조회수 포기하고 내가 관심이 있는 얘기 하거나 새로운 소재를 찔러본다던가 할 수 있는데 전업이면 어렵잖아

슈카가 전문성 전혀 없는 동물 얘기 하는게 그런거지

하꼬헌터 ㅋㅋ

느껴본적 없음

자주가던 단골맛집이 맛있어지긴했는데 내 입맛이 아니면 안가는거지

똑같음 저런거로 가타부타 더 말하는게 이상하긴해

맛이 미묘하게 변하는거지

다른 예시지만 난 합방하면 그 편은 다 거름

이성간이든 동성간이든 시청자참여든, 심지어 내가 챙겨보는 둘이 합방해도 그편은 안봄

재미가 없어.. 내가 원하는 맛이 아니야

타인의 삶에 박탈감 느끼는 인생

그저 안타까울 뿐

저거 폰트 뭐임?

처음부터 전업인 애들은 그 맛이 있고

병행하던 애들은 또 다른 맛이 있음

근데 전업이 되니까 맛이 좀 사라진다 해야하나

부업으로 하다 전업으로 하는게 정석이긴 함.

근데 첫번째 베플처럼 솔직히 전업으로 가니까 힘 빡준다고 하면서 이거저거 벌리다 보니 노잼되는게 있긴 함.

규모가 커지니 돈들어갈곳은 많아지고 그러면서 점점 더 대형 프로젝트 할라고 하고 뭘 자꾸 할라고 하니 처음 봤던 영상 맛이랑 달라짐

일단 낚시유튜버는 이상한거 광고많이 받더라ㅋㅋ 홍삼 녹용같은건강식품이나 캠핑용 파워뱅크 일제 카피한 중국제 메이커광고

나는 얼굴까면 안보고 말이 앞뒤가 안맞으면 안봄

폼 떨어지는건 맞을걸

일상 썰도 갈수록 고갈될거고

직장 힘들다 주절거리면 공감도 가고 했을건데

유튜버는 성장할수록 변할수밖에 없는데 부업에서 전업으로 넘어가는 큰 변화까지 겪으니까 예전 맛이 안나는경우가 많지

그렇게 성장해가는 채널 보면 시청층이 바뀌고 댓글 분위기가 바뀌는게 보일정도임 바뀌는게 싫으면 재미없지

부업 일땐 설렁 설렁 자기가 좋아해서 한다는 느낌의 날것의 맛이 있는데 전업으로 바뀌고 힘 빡주고 하다보면 엥 내가 알던 그맛이 아닌데 하는거 있음

단골집이 후줄근한 맛이 있는데 가게 이전하면서 현대식으로 바뀌면 음 맛은 똑같은거 맞는데 뭔가 뭔가인 느낌 같은거

욕하는것도아니고 안보는건 가장큰 권리행사인데

남이 그거보고 욕하는게 더이상함

질투심 열등감 갖고 있으면 오히려 그 탈덕수용소인가 하는 거처럼

장원영 나오는 거 계속 보면서 괴롭히지

아예 안 보는 건 관심이 꺼진 거라고 생각되는 게 맞지 않나?

뭔 말만 하면 질투심이네 열등감이면서 뭘 합리화하냐 이러는 것도 싫다

어떤 애들은 합리화도 있겠지만 본인이 아니라면 아닌갑다 하는 거지

별 생각 없이 지들이 무슨 이 세상의 모든 걸 다 알고 꿰뚫어 본다는 식으로

툭 던져서 멀쩡한 사람 병신으로 몰아 가는 게 난 싫다

아니 근데 뭐랄까... 맛이 미묘하게 변하는건 또 사실이더라..

떡상해서 돈잘버는 유튜버가 되는거라 나랑 비슷하거나 못한 처지였던 애가 부자가 돼서 나타난격이지 ㅋㅋㅋㅋ 괜히 싫고 막 그런 기분인데 남한테까지 동감하라고 강요하듯 글쓰는건 좀...

맛 변질되는건 사실임

사실상 다른 유튜버라고 봐야하지만

그렇다고 똑같은 컨텐츠 유지하면 붉은 여왕 가설처럼 역성장함...

근데 직장인 브이로그는 진짜 공감이 떨어지긴 하더라

직장인 브이로그라서 엌ㅋㅋㅋ 공감된다 하고 와 이 와중에 영상편집해서 올리네 대단하다 하면서 본건데 어느순간 전업되고 나니 내가 느꼈던 매력이 사라지고 흥미 잃어서 안보게 됨

수능공부하면사 몰래 피방가서 즐기던 쫄깃한 맛이 수능치고 가니 안느껴지는거마냥 영상에서 그 뭔가가 안느껴짐ㅠ

재미없어서 안본다는데 뭐

싫다기보단 그냥 티나게 노잼되고 조급해서 어그로 끄는거 느껴져서 안봄

브이로그의 경우 나와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보면서 공감느끼고 좋아하는건데

전업으로 되면 영상을 보는 이유인 "나와 비슷한 사람" 이라는 동질감이 박살나서 그럼

그리고 실제로 올라오는 영상의 종류와 주제가 점점 자신이 보고 싶은 카테고리로 안가서그럼

침착맨 말하는거임?

우마는 좀 전업좀 해라

장르가 달라지는거같음 부업일때는 직장인의 도전 이런 장르면 전업으로 바뀌면 허팝느낌

전업하면 자기복제를 많이 해서 지루해짐

직업이 주던 먼가 사회적 행동이 사라지면서

백수 브이로그같아짐

이전부터 직장 있어도 굳이 공유안하고 캠핑, 여행, 취미 이런거만 올리던 유튜버들은 유튜브 잘되서 퇴사 하고 전업이 되었어도 그냥 그런데

애초에 자기 일하면서 일상 븨로그 올리던 유튜버들은 갑자기 퇴사하고 자기 놀러다니는거만 찍어 올리기 시작하면 재미가 갑자기 떨어지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