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을 알린지 또 3개월이 지났네여 

사실 소식이 없다는게 뭐겠습니까.

예전과 달리 살 만 하다는 거겠지요ㅎㅎ

요번 기간에는 드디어 수영을 시작 하였는데

처음 운동을 시작했을때는 정말로 체력이 없어서

수영장 겨우 5번 왕복하니까 근육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한 2주정도 주에 3~4번 나갔는데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면역력이 없는 저에겐 수영장은 무리였을까요 ㅠㅠ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얼굴에 각질이 올라오고 갈라지고 진물이나고 

두피에 비듬이 굉장히 많이 생겨서 슬펐습니다.

뭐 그래도 죽을정도로 아픈건 아니니까 이 또한 병원에서 약을 타다 먹으면서

조금씩 치료가 되어갔고

비듬에 좋다는 각종샴푸를 사용했는데 헤드앤숄더.. 당신은 신 이야..

바이럴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비듬에 고생하신다면 사십쇼.

비듬과 피부 각질이 모두 사라져갈즈음 갑자기 또 

등과 상체에 염증이 우수수 나기 시작했고

또 다시 운동은 하지 못하고 염증 치료에 힘을 썼습니다..

피부과에가서 염증 가라앉는 주사맞고 약도 먹고 한 2주정도 그렇게 사니까 

드디어 염증도 다 사라지고 상처가 슬쩍슬쩍 아물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떠한 증상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좀 궁금하면서도 슬프네요..

-여담으로 저를 3년간 보살펴준 연인과는 끝이 났습니다.

씁쓸하면서도 어쩔수 없다 생각이 드네요..

돈없는 나를 위해 노력해준게 고맙기도하고 자신에게 강요하는 모습이 밉기도 하고..

앞으로 a형감염 b형감염 등등 새로이 예방접종을 다시 맞아야 합니다.

이미 몇개는 좀 맞았는데 아파요 ㅠ 어릴때 어떻게 맞았는지몰라..

중간에 교통사고도 나고. 문도 고장나서 민원도 넣어보고 아주 귀찮은 일들이 많습니다. 무사한 한 해가 되길바래요

사주봤는데 작년까지 아주힘들었는데 그보단 조금 힘들일이 10년 있다나 뭐라나.. ㅋㅋ 뭐 믿진않지만 신경은 쓰이는군요

앞으로 올해도 3개월 남았습니다. 여러분도 저도 아무일 없길 바래봅니다 항상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