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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고민. 이런경우 당연히 멀어져?

c8ab8cc0 2024.09.10 192

10대때부터 계속

시집잘가서 집에서 노는여자얘기 많이하고

남자는 남자다워야 되고 돈 꼬박꼬박 벌어다 줘야되고 여자한테 잘해야되고

회사 여직원이 외모도예뻐서 시집잘가서 그만두고 애둘낳고 집에서 노는얘기하고( 내눈엔 안이쁨 퉁퉁함)


결혼하면 집에서 놀아도 되는 자리에 가야된다고 
귀에 딱지앉도록 말하고.

안자면 남녀관계 오래못간다그러고.


암튼 나랑 안맞는 사상을 계속 주입( 나는 안듣거나 거부함)

현재도 똑같아서.

나도 십년간 참다가 말함.

"그런여자나 몸파는여자나 똑같지 뭐가달라?
혹시아냐. 그 회사여직원도 사촌언니도 사창가에서만나서 둘이결혼한거아냐?"

이런식으로.

이렇게 돌직구 날리니까 자기사상 강요안하고. 결혼얘기도 안꺼냄.


돈빌려달라 용돈달라고 나한테 하는것도 몇년간 거절했음.

더이상연락안오는데.


이게 자연스러운걸까? 
 

8개의 댓글

ee7aa476
2024.09.10

응 대화는 서로 통해야 할 수 있는 거라 상대한테 싫다고 표현해도 상대가 자기 가치관 계속 강요하면 가족이라고 특별히 다르진 않아

그렇다고 연을 끊진 않고 그냥 불편한 대화가 줄어드는 거지

0
c8ab8cc0
2024.09.10
@ee7aa476

맨날 취집한 ㅊ.ㄴ얘기해 짜증나게.

 

0
ee7aa476
2024.09.10
@c8ab8cc0

지금 잘하고 있는 거 같은데?? 평소에 대화 잘하다가도 그런 얘기 꺼내면 바로 그냥 대꾸안하고 나가버린다거나 하는 식으로 액션 계속 하면 아 상대가 불쾌해하는구나 하지말아야겠다 << 이렇게 댐

좋게 풀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네가 스트레스 안받는 선에서야 가능한 거지 이미 너무 짜증나고 힘들어하는데 뭔소용이겠어

0
75be9224
2024.09.10

취집하면 좋지 근데 자식이 그걸 모르겠냐고 각자 삶이 있는건디 왜케 강요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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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ab8cc0
2024.09.10
@75be9224

난 안좋다고생각하고

미안 워딩이 쎄서

매우오랜시간 시달려서 취집단어 공포증있어ㅠㅠ

0
75be9224
2024.09.10
@c8ab8cc0

아니 너희 어머님말이야 왜 너한테 강요를 하냐ㅠ이거지

적당히 말했으면 됐지

 

할 말이 그것밖에 없는거같은데 저런경우 쎄게 말한 너가 잘한거야

 

아니면 계속 들어야되는데 그게 건강한 대화겠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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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f4ffa
2024.09.10

울엄마도 60년대생이라 취집이 당연하다고 얘기 꺼내시는 분임.

시대가 변했다고 계속 반박하니 더 말 안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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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892629
2024.09.10

부모는 본인 세상 안에서만 자싯을 가르칠 수 있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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