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ackling such a big... big-scale issue like climate change,) it gotta be fun, it gotta be cool, and you gotta be sexy too.
(기후변화와 같이 커다란… 커다란 규모의 문제는) Fun하고, Cool하고, 그리고 당신 역시 Sexy하게 대처해야 하죠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는 딱 이 문구만 퍼지면서 조롱거리가 되었는데
영어 원문을 다보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기후변화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기후변화와 같은 대규모 이슈의 대처는 재밌어야 하고 멋있어야 한다. 당신도 (기후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유연해져야 한다."라는 의미임
즉
"기후변화와 같은 전세계적 이슈는 모든 세대에게 중요한 문제이지만 젊은이들은 이러한 지루한 이슈에는 관심이 없다. 이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을 만큼 재밌고 멋있어야 하며 섹시한 이슈 메이킹을 해야 한다."
라고 원론적 발언을 한거
그리고 왜 펀, 쿨, 섹시라는 표현을 썼냐면
펀, 쿨, 섹시는 고이즈미 신지로가 처음 쓴게 아니라
신지로가 참여한 컨퍼런스에서 바로 옆에 앉아있던 전 UN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이자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성공적으로 이끈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의 슬로건이 펀과 섹시 였음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가 각종 국제회의에서 "환경문제에 sexy하게 대처해야 했다"는 발언을 수도 없이 했고 평소에 이를 안 고이즈미 신지로가
예우차원에서 펀, 쿨, 섹시를 인용한거
그런데 이런 앞뒤 사정 다 없이 펀쿨섹좌의 발언 한줄만 잘라와서 멍청하다고 조리돌림함
도서관지기
쟤 총리 되면 우리나라 열심히 털어먹히겠네
파킹랏
난 전에 봐서 알긴 했는데 이래서 전체를 다 보긴 해야할듯
치킨무신사
그냥 정론가였네
ㅡㅡㅜㅜ
시발 파면 팔수록 두려워진다....
츄잉잉
그것도 쟤가 노린거야~ 펀 쿨 섹시 ㅋㅋㅋ
츄잉잉
뒷산놀이터
알면 알수록 존나 똑똑한 사람같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