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요리 어렵지않아? 난 요리치라 원팬 파스타는 라면 끓이듯이 하거든 ㅎㅎ

날치알 메모했다. 이거 상큼해서 좋겠네

토마토라면 생토마토? 그동안 그냥 따로 베어먹었는데 같이 먹을 생각은 안해봤네

올리브유에 마늘향 낼 때

방울토마토 4등분해서 같이 볶으셈

가끔 올리브유 물릴거 같으면

홀마토캔 사서 토마토스파게티 만들어 먹어

시판토마토소스는 당이 너무 많아

토마토 소스는 예전에 살 찌운다고 하도 먹었더니 입에 물려서 이젠 정말 못먹겠더라

근데 나 투팬이 아니라 원팬으로 하는거라 오일에 마늘향 내면 바로 물 넣고 끓이거든

나중에 물 쫄고 유화 시킬때 토마토 넣어봐야겠네

놉 토마토 볶아야 감칠맛 올라옴

그럼 토마토를 볶고 물 넣기 전에 따로 건져야겠구나

초절임이 아마 생강 아니던가. 단무지는 왠지 별로일꺼 같고 할라피뇨 메모했다

독거 자취남이라 반찬 만들 능력도 안되고 주변에 살 수 있는 환경이 안된다 흑

카펠리니 면같은거 걍 소면처럼 써도 의외로 괜찮음

사진 봤는데 면이 원팬 파스타하기엔 가늘어서 쓰긴 힘들겠다

굳이 원팬을 고집하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그 면 가지고 면요리 아무거나 해먹어도 된단 소리임

하다못해 짬뽕국물에 담궈먹어도 먹을만하다

투팬으로 유화하고 별 쌩쇼 다해봤는데 어짜피 혼자 먹을꺼 압도적으로 편한 원팬으로 정착했어

치킨스톡은 무조건 넣지 ㅎㅎ 굴소스도 넣어봤는데 난 둘다 차이 잘 모르겠네

그럼 이제 남은건 가쓰오부시랑 소고기 다시다뿐인가

엔쵸비는 처음 들어보네. 검색해보니 다들 내 주변에선 안파는거 같아 슬프네용

통조림이고 인터넷에서 구매가능

펜네는 식감이 나랑은 안맞아서 많이 못먹겠더라. 일반 파스타면은 그냥 후루룩하면 되다보니

면좋아하면 종류를 바꿔바. 페투치니나 링귀니같은걸로 바꾸기만 해도 새로운 느낌임

원팬 파스타는 링귀니를 써야한다던데 난 잔뜩 시켜놓은 일반 파스타면이 있어서 그거 먹었었거든. 아까 처음으로 링귀니 먹어봤는데 식감이 좋아서 그런지 새로운 느낌 많이 나서 좋았지 ㅎ

냉동닭가슴살도 구비해두고 가끔씩 야채 조금 사다가 샐러드파스타 해먹어도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가 됨. 샐러드파스타엔 간장, 식초, 올리브유 등 오리엔탈소스 직접 만들어서 해도 되지만 시판 오리엔탈 한병 사다가 해먹어도 가능. 전엔 라면 많이 먹었는데 파스타 해먹기 시작한 뒤로 라면을 안 먹음ㅋㅋㅋ

맞아 기본 오일 파스타만 해먹고 있어. 크림 파스타도 류수영이 보여준거 있길래 해봤는데 먹을만 하더라. 적어둔거 보니까 정말 다양하네. 난 기껏해야 새우 넣는거 생각했는데 많이 참고가 된다 ㅎㅎ 구글킵에 메모해뒀음. 샐러드 파스타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런 것도 있구나. 직장 도시락으로 싸가기 좋아보이네. 잘 몰랐는데 이태리 요리가 속이 편해서 좋더라구

도시락 싸가기엔 샐러드파스타가 제격이지. 그럼 시판 오리엔탈 사서 쓰는게 손도 덜 가고 좋을거야. 할 때마다 소스 만들어 먹으면 은근 귀찮더라고. 야채도 그냥 자기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넣어도 되고 난 고기싸먹는 일반 상추 잘라넣고도 해먹음ㅋㅋ 파스타면 삶아서 올리브유 살짝 넣고 비벼두면 시간 지나서 먹어도 떡지지도 않고 좋아. 소스만 먹기 직전에 부어서 비벼먹으면 됨.

나 그동안 샐러드로 야채하고 닭고기만 가져갔었거든. 샐러드 파스타가 나한텐 딱이네. 마요 버무른 닭가슴살이랑 같이 먹기에도 좋겠는걸. 파스타 면도 넣으면 탄수화물도 챙길 수 있으니까 딱이다

야채랑 닭가슴살 양이 좀 되니까 평소 파스타 해먹을 때보다는 면 양 적게 잡아야해. 해먹어보고 적당한 양 찾아서 싸가. 앞으로 맛있는 파스타 생활 하자구~

아 샐러드파스타는 푸실리 같은 숏파스타로 해도 나쁘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