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변방계 난민을 받아줘서 보름정도 숙식 시켜줬음
2. 난민 중 한명이 임신한 상태인데 임신 말기였음. 결국 12일 정도 차에 아기를 낳음.
3. 아직 자동화기 정도만 있는 정착지라 막사에 아기 침대만 만들어주고 정착민들 모여서 축하해줌
4. 그런데 돌아가는 왕복선이 뜬날, 이 미친년이 아기를 버려두고 혼자 가버림. 아기는 순식간에 엄마를 잃어버림.
5. 결국 정착지에 있는 정착민들이 전부 돌아가면서 아기를 기르기로 결정하고,
정착민 식당 겸 휴식실에 아기침대랑 장난감을 옮겨놓고 다들 돌아가면서 우유 먹이면서 키움.
정착지에 소가 있어서 다행히 애기 먹을건 부족하지 않았음.
6.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서 어느새 4살이 됨.
더트몰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서 쫌 못생겼지만 정착민 전원과 관계가 최상위 찍혀있을만큼 사랑받으면서 자람.
7. 어느날 습격이 뜸. 그런데 이 아기의 '엄마'가 습격 무리에 끼어있었음.
8. 킬존에 진입해서 대부분 죽인 다음, 아기 엄마를 체포해서 포획해서 수감시킴.
9. 그런데 거의 죽기 직전에 저격포탑에 맞아서 다리 한짝이 날아가고 눈 한쪽이 소실됨.
10. 능력치 엉망 진창이라 지금 아기 버리고 튄 주제에 습격까지 와서 은혜를 원수로 갚은 이 샹련을
인간적으로 정착지에 합류시켜야 할지
아니면 그냥 치료 멈추고 장기 싸그리 적출해서 처형해버릴지 고민중
타이난 이새끼야 이게 무슨 스토리야....
너무 어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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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넌
어린이 무드 생각하면 폐1 신장1 뜯고 풀어주는게 낫긴하지
난밤이조아
컨셉상 난장판인 행성에서 유일하게 인간성을 지키자는 컨셉이어가지고 다리에 부목만 달아서 추방하는 선으로 끝냄...
블러리베리
와 이거 설마 시퀄 나오는 거 아냐?
털박이협회원
이게 이야기생성기지
맵다 매워
유저093
저거 적으로도 오는구나ㅋㅋㅋ
차돌된장국
특성 중 방화광 있으면 아이한테 도축시키고 인간 가죽 의자 민들고
너한테 필요한 열정있으면 다리 자르고 목발로 대체한 다음 노예화해서 일시키셈
차돌된장국
나중에 안드로이드 만들때 인간 뇌 필요하니까 노비로 잘 쓰다가 뇌 뚜따하고
Literaly
왜 소파만들어서 아이 방에 놔주는 엔딩 아님?
슈카월드주제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