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한 라디오에 나와서도 자신은 건국절 제정을 주장한 세력들을 비판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입장은 그동안 김 관장이 학자로서 해온 발언들과 다릅니다.
지난해 한 강연에선 1945년 8월 15일은 광복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김형석/신임 독립기념관장 (2023년 12월) : 많은 분들이 뭘 모르고 좀 미안합니다만 1945년 8월 15일에 광복됐다. 그게 광복절이라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그게 역사를 정확하게 모르는 겁니다. 1948년 8월 15일에 정부를 세우게 된 거예요. 거기서부터 대한민국이 시작된 겁니다. 그래서 이제 빛을 되찾았다고 해서 광복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6028?sid=100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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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wave
이 정부 인사는 이제 강제입원이 필요한 사람들만 기웃거리는 꼴이 되었군
ilIIlIIli
“흔히 광복(光復)의 뜻을 ‘빛을 회복함’이라 풀이하는 데 이는 잘못된 새김이다. 광복이란 빛을 회복했다가 아니라 빛나게 회복했다는 뜻이다.
광복이라는 말은 전근대 한국에서는 주로 중국 후한을 일으킨 광무제의 ‘광복구물’(光復舊物)이란 구절과 연결돼 이해됐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5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