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먹는 나는 양이 적어보여서 별로인듯

의외로 평범해서 놀랍네

1달라?? 혜잔데?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북한 물가와 해외 시세를 알아보는 ‘RFA 주간 프로그램-북한 물가’ 시간에 정영입니다. 오늘은 외국 근로자의 임금과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과 무엇이 다른 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은 노임(월급)을 받을 때 기분은 어떻습니까? 북한에서는 일하고 받는 노동의 대가를 노임이라고 부르는데, 남한에서는 월급, 또는 임금이라고 부릅니다. 외국의 근로자들은 월급날이 손꼽아 기다려지는데 반해 북한 주민들은 월급날이라고 해도 별로 감이 오지 않습니다. 월급이 보잘 것 없어서라고 합니다.

외국의 근로자들은 한달 벌어 한달 생활할만큼은 버는데, 북한 근로자들은 한달에 5천원, 즉 미화로 1달러도 못벌기 때문에 월급날이라고 해서 별로 기쁠게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출근하지 않고 ‘8.3 생산 과제’를 수행하여 직장에 돈을 바치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일한 만큼 돈을 받기를 원합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해서 버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투자를 잘해 높은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외국의 근로자들은 얼마의 임금을 받게 될까요? 대부분 시장경제국가에는 노동법에 의해 정해진대로 정규직,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등 여러 근로형태가 존재합니다. 정규직은 회사와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하루 8시간씩 정해진 시간 일하며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근로자를 말합니다. 이를 미국에서는 풀파임 근로자(full-time employee)라고 부르는데, 연봉제로 돈을 받습니다. 즉 “일년에 5만달러, 10만달러 받는다”고 말하는 식입니다.

다음은 비정규직인데, 회사측과 근로자간에 시간당 노동단가를 정해 돈을 받습니다. 이런 근로자들을 한국에서는 시간제 근로자, 미국에서는 파트타임 근로자(part time employee)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시간제 근로자가 시간당 20달러짜리 일을 하루 8시간 하면160달러를 버는 셈입니다. 거기에 한달 노동일수를 곱하면 월급이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아르바이트라고 하는 직업이 있는데요. 학생이나 직장인, 가정 주부 등이 기본 직업 외에 생활비나 용돈을 벌기 위해 임시로 하는 일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받거나 주차를 도와주는 일, 마트에서 물건 계산을 돕는 일을 말합니다. 아르바이트 직업은 돈은 많지 않으나 부업으로는 괜찮은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기업이 근로자들에게 돈을 적게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최저임금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디씨에서는 1시간당 최저임금은 17달러, 메릴랜드 주는 15달러, 뉴욕주는 16달러입니다. 워싱턴 디씨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경우 하루 8시간 일하면 136달러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4년도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었습니다. 즉 한국 노동자는 최소 미화 1500달러(200만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이 월급으로는 한 사람이 한달 생활하기가 빠듯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은 중국 회사로부터 월급을 직접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한 한계례 신문에 따르면 중국 연변지방의 복장회사에서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은 한달에 중국 회사로부터 통상 1인당 2천500∼2천800위안 가량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먹고 자는 비용으로 약 800위안을 바치고, ‘충성자금’과 회사 운영비로 약 1천 위안을 바치면 노동자들이 손에 쥐는 월급은 700위안~1천 위안이라고 합니다.

그마저도 북한 회사들이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북한으로 귀국할 때 노동자가 받아야 할 돈을 한꺼번에 주겠다”고 약속하고도 ‘전쟁 준비자금’ 명목으로 북한에 송금해 중국 길림성 연변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대규모 시위와 폭동을 일으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북한 간부들이 근로자들의 임금의 60% 이상을 챙기고, 연간 약 8천 달러에 달하는 정권 상납금인 '충성자금'과 주거비·식비 등을 빼고, 북한 노동자들에게 지급되어야 할 200∼300달러에 달하는 돈마저 빼돌려 북한노동자들이 격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은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좁은 컨테이너에서 살고, 쓰레기장에서 주운 옷을 입으며 어렵게 살며, 자유로운 외출과 스마트폰 사용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일본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남한의 통일연구원 정은이 연구위원은 “중국 기업들은 북한 해외 노동력을 상당히 선호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는 노동자들이 일을 너무 잘하는데다, 북한 공장 관리들이 엄격히 관리해 이직율이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국제 환율 및 주요 물가 시세입니다.

3월 18일 미국 외환시장(https://www.x-rates.com)에서 달러와 중국 위안화의 환율은 1대 7.19입니다. 달러대 유로화는 1대 0.91, 달러대 일본 엔화는 1대148엔입니다. 현재 달러대 한국 돈의 가치는 1대1,323원입니다. 다음은 금 시세입니다. 3월 1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순금 1트로이 온스(troy ounce)당 가격은, 즉 31.1그램은 2,163달러입니다. 한편 3월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1배럴(158.9리터)당 81.5달러, 중동산 두바이유는 83.46달러,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배럴당 85.4달러입니다.

북한사람 입장에서는 중국이 존나 선진국인건가

평양 놈들은 김씨일가 부역하면서 정권유지시키는 개쌔끼들이라는 그댓가로 나머지 북한 주민들 고혈빨아먹는

저걸 믿음?

정은이랑 보위부 주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