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대놓고 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없었음..
근데 누군가 절대로 내 행동을 알 수 없다고 생각하면
뭔가 저지르고 싶거나 몇 번 그랬음..
티비를 발로 밀어서 동생 뭉겔뻔한 일
산 비탈길에 큰 바위를 슬쩍 밀어서 여자애가 다칠뻔한 일
애들 선동해서 누군가 괴롭힌 일..
내 행동이 어떤 일을 유발하는지 명확히 알면서도 들키면 모른 척
할 수 있는 그런 행동만 골라서 하고..
언젠가 원룸에 버려진 택배물? 같은 것이 있었음
주소는 중구난방임 아예 다른 지역 것도 있었고 그거 훔치기도 하고
근데 또 죄책감이 들음.. 안들면 모르겠는데 꿈에서는 더함
내 꿈은 대게 사람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멸망시키는 경우가 많음..
그건 순전히 내 의사로 진행되서 좆같음.. 지금은 억지로 참으려고
다그치고 꿈에서 명상도 하고 구원한다고 깝치고 있는데 지금
쓰면서 보니까 억지로 구원 이러고 있네 마음에 화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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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가봤음?
본인도 정상이 아니라고 인지하고 있다면,
어설프게 셀프로 진단하지 말고 빨리 상담받고 약물치료를 받던지 해야겠다.
멀쩡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살고 싶다면 말이야
ef8cb391
멀쩡하게 직장도 다니고 살아서 문제란 말이지.. 관계도 좋은데.. 뭔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 참
66c27738
나는 지역사회 정신복지 관련 일 하는 사람인데,
정신적인 비정상이라는게 나이가 먹어갈수록 나아지는법은 없고 갈수록 나빠지기만 하더라.
단언하는데 별다른 교정이 없다면 나아지는건 없고 나빠지기만 할거다.
멀쩡하게 번듯하게 일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확 꼭지 돌아서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끌려가는사람 정말 많이 봤다.
이상을 느끼는 것 자체가 축복인거다. 병원 가서 상기 내용 그대로 상담해봐.
b1e563df
이런문제는 정신과로 가는게 제일 좋음ㅇㅇ
대충 봤을땐 충동조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음
뭐 살벌한 행동을 상상하는 정도면 그럴 수도 있는데 가끔 실제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충동조절 문제가 맞는거같음
만약 그렇다면 단순 심리 문제가 아니라 신경쪽 문제일수도 있으니 역시 정신과로 가는게 제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