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n선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데
이번에 보좌관 때려치고 ㅈㄴ 뜬금없이 수학 교습소를 여는거임;;;
알고보니까 수학 교습은 간판이고, 주부들 3-4명 데리고 주식 수업을 하는거임.
학원비는 인당 120인데... 사실 자기 보좌관 시절에 여기저기 기업들 인맥 넓혀놔서 내부자 정보 비스무레한 걸로 주식 거래하더라..
누구는 수익률 높혀보겠다고 과거 주식 데이터 가공하고 난리 치는데, 누구는 내부자 정보 딸깍으로 돈 ㅈㄴ 버니까 현타 ㅈㄴ 오더라.
라는 소설 추천좀.
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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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DR
너무 디테일해서 진짜 같은데요..
에어부산
ㅎㅎ;;;
구루구루룽
밀실심사
그런 당신에게 국회의원 이성윤을
이과수얼음정수기
지인이 회장 기사인데, 운전하면서 몰래 들은 정보라면서 알려준 정보가 진짜로
Erino
단소단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새쫑
사직한 보좌관이 인맥이 좋다한들 무슨수로 최신 기업 내부정보를 듣겠어요. 현실성이 별루 없음.
몇시니
제목: 주식의 교훈
서울의 한 작은 동네, 오래된 간판 아래 'XYZ 수학 교습소'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다. 이곳은 최근에 문을 연 새로운 학원. 사람들은 수학을 배우기 위해 열심히 찾아왔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전혀 다른 세계였다.
교습소의 주인, 박민수는 과거 n선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이 있는 인물이었다. 보좌관 역할을 때려치고 뜬금없이 수학 교습소를 열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수학이 아니었다. 민수는 처음부터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주식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었다.
수업 첫날, 그는 자기를 찾아온 주부들에게 수학 문제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척하며 주식의 기본 원리를 설명했다. "주식도 수학처럼 논리적이야. 꾸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해." 그의 말은 달콤한 유혹처럼 들렸다. 수업비는 인당 120,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제안되었다.
하지만 민수는 그들에게 내부자 정보를 바탕으로 한 주식 거래 비법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의 보좌관 시절에 쌓은 기업들과의 인맥은 그에게 정보를 주었고, 그 정보는 조금씩 교습소의 주부들에게 흘러들었다. 조심스럽게 다룰 것 같았던 주부들은 그 정보를 듣고 한순간에 큰 꿈을 꿨다. 그들의 눈빛은 반짝였고, 민수는 그런 반응을 즐겼다.
주부들은 곧장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처음엔 소소한 투자로 시작했지만, 빠르게 수익을 올리며 점점 큰 금액을 투자하게 되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니!" 서로의 성공을 축하하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나 민수는 그 속에서 이들이 느끼는 짜릿함이 언젠가는 반전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주부가 자랑스레 말했다. "민수 씨, 저 어제 100만 원 벌었어요! 이 정도면 과거 주식 데이터 가공하는 사람들은 비참하겠죠?" 민수는 그 말을 듣고 미소를 지으며 생각에 잠겼다. 그들처럼 경영의 기본을 몰라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한 투자란 무엇인지.
몇 주가 지나고, 주부들은 점점 늘어나는 수익에 취해갔다. 하지만 민수는 불안함을 느꼈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있을까? 내부자 정보가 심각하게 문제가 될 수도 있었고, 자신이 이들에게 공급한 정보가 결국 그들의 미래를 어둡게 할 수도 있다고.
그 날, 민수는 교습소에서 교습을 마치고 혼자 남아 초조한 마음으로 계산기를 눌렀다. 그리고 결국, 그는 고민에 빠졌다. "과연 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내부자정보는 불법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민수는 결국 마음을 정리하기로 했다. 다음 세미나에서는 정직한 투자 방법과 주식 시장의 위기들을 설명하기로. 주부들에겐 철학과 재정의 기본 원리를 가르치고, 부탁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투자하는 법을 알려주려 했다. 이젠 그들의 미래 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느낀 순간이었다.
수학 교습소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간판이 아니었다. 그곳은 진정으로 사람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 되어 있었다. 민수는 다시 한 번 교습소에서 주부들과 함께하며 진정한 가치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식 수업은 이제 수학의 교훈처럼 정직과 섬세함을 소중히 여기는 수업이 되었다.
주부들은 더 이상 내부자 정보에 의지하지 않고, 각자의 분석으로 주식 시장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초기의 떨림이 사라지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진정한 우정도 싹텄다. 민수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렇게, 주식의 교훈은 마침내 모두에게 올바른 길로 인도했다.
몇시니
채찍피티가 소설 써주더라!
에어부산
ㅋㅋㅋㅋㅋㅋㅋ
레위나
대개 이런건 가짜같은 진짜인데
글쓴이 신고
에어부산
클로티드크림과스콘
본인 이야기네 이거 금감원에 신고했다
에어부산
아줌마사랑꾼
Ppt 땄다. 신고당하기 싫으면 아래 계좌로 입금해라
3333…
지주사
내부자거래로 돈 벌려면 급이 달라야
그정도 터질거 생각하면 회장부터 자기회사 주식 샀음 ㅋㅋㅋ 근데 못하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