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알바해도 되는 인생이지만 결혼할 상대는 월500(생산직은 안됨) 키 180cm 이상에 인서울 대학은 나와야한다구욧!!!

나도 퇴사하고 놀다 다시 일하고 그랬는데

부모님이 여유가 있어서 비빌언덕이있으니까

퇴사하고 놀았다는거 부정은 못하겠네

그래도 월급받은거 효도하는데 많이 쓴다구

알바라도 하고 돈이 굴러가야 사회가 건강해질거 아냐... 대체 왜 남의 직업 비하하는지 몰라. 결국 돈 안벌고 집구석에서 노는 애들 늘어날수록 나라 자체가 기울어지는건데

생산적인 무슨일이라도 한다는 것이 참 중요한건데...

다만 저 친구들이 이야기 하니까 참 무게가 없어보이네ㅋㅋ

당장 여기 댓글만 봐도 대기업 못가면 좇된다고 하고있고 ㅋㅋ 현실은 직장인중에 90% 이상이 중소기업 다니는데 대한민국 직장인의 9할 이상이 인생 좇됨행ㅋㅋㅋ

인국공 사태 때 보면 청년들도 딱히 열려있는 마인드가 아닌 걸 알 수 있었지.

인국공 관련 당사자들이야 뭐 당사자니까 반발가지는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취업 준비생들이 반발하는 건 진심 노답이라 생각했었음.

그리고 대기업 vs 중소기업 이야기에서 무조건 대기업 가라고 하고 중소기업 가면 인생 망한다.

라는 이야기에서.... 다들 마인드와 보는 시선을 뜯어고쳐야 한다. 이러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우 차이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한, 마인드와 시선을 뜯어고치는게 불가능하다는게 내 생각임.

실질적인 대우 차이가 줄어들어야 이 마인드와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거임.

인생을 꼭 열심히 살 필요는 없어. 자기 밥벌이만 하면 되는거지

쌀숭이가 괜히많은건 아님

근데 나이가어느정도차면 안정적인직장은있어야지 파트타임은좀

어차피 굶으면 알바든 노가다든 다 하게 되어있음.

비빌구석이 있으니 쳐자빠져놀고있는거지.

시간 좀 지나면 알바로 먹고 사는 사람도 많아질꺼고 그러면 인식도 바뀌고 눈높이도 낮아지겠지ㅋㅋㅋ

사람들 시각을 바꾼다고 알바로 90살까지 연명 절대못함

정규직으로 들어가도 60 정년 채우기 어려운판에

적당한 회사 60에 은퇴해도 90까지 버티려면 쪼들리는데

알바는 40대만 돼도 설자리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음

본인이 사무직에 로망이 있나본데, 지게차 운전이라도 하고 빅딸배라도 하고다니면

그걸 보고 인생패배자라고 보는사람 하나 없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본인 스스로도 인정 못하잖아 허들 없는 직업 가진 사람들 깔보게 되잖아 어쩔 수 없는 본능인거다.. 뭐가 잘나고 못나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해져있는건데 별 수 있나 내가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았을지 내 배우자가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지 본인들도 다 생각이 있을 거 아녀 전문직이였으면 좋겠고 최소한 대기업 직장인이라도 됐으면 하면서 바라잖아

인정 노인정이 아니라 걍 그들이 무슨일을하든 신경안쓰는게 맞음

자존감이 중요하다

남이사 뭐라고 한들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이 있으면 알빠노임

근데 자기 스스로도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럼

대기업 밑은 자살이 맞음 - 한강대교 위에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