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뒤돌아서 그냥 나가시더라

ㅆㅂ.....

우리 교수님은 대부분이 알아들을 정도였음 ㄷㄷㄷ 괴물이었어 진짜...

왜 안죽였어 괴물은 살려두면 안돼

괴물을 죽이려면 자신도 괴물이 되어야 하니까...

???: 당신이 심영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영 또한 당신을 들여다볼 것이다

교수 : 그래서 내가 못가르쳤으면 니들이 어쩔껀데?

ㄴㄴ학문에 있어서는 잘모르면 아는것처럼 설명할수가없음. 잘아는데 설명못하는 경우는 있어도 반대는 성립못함ㅋㅋ

이해와 출력은 다름.

스스로 이해했다고 생각한 것도 출력하는 과정에서 이해를 재구조화하며 자기가 습득했던 지식을 공고히 하는 단계를 거침

전략시뮬레이션이나 보드게임의 룰을 숙지했다고 하더라도 실제 실연하는 과정에서 이해와 실행 사이의 공백을 메우고 공고히 하는 것과 비슷함

남들이 이걸 이해못할수도있다는걸

공감을 하는사람이 설명잘해줌

교수도 가르치는사람임

그리고 전공에대해 이해력이낮으면 졸업못하지 시험을치고 성적을받는데 이해를못하고 어떻게 점수를받냐 그리고 학부과정은 이해하는게 힘들정도로 난이도가 높은것도 아님.

먼 개논리야...

교수도 가르치는 사람임. 아니라면 연구소에서 연구원 했어야지..

그리고 교육 하는 사람 질이 떨어진다고 교육 받는 사람의 질이 떨어진다는 증거는 또 머고

앞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왜 또 교육 하는 사람의 역량이 나옴?

마지막으로, 대학을 가야하는 목적이 완벽하게 배우는 거임?

그 전공에 대해 얕게 배우는 것도 배우는 건데 왜 또 대학 진학에 다수가 회의적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딜레마 사고났네..

교수는 연구원이면서 동시에 후학양성을 하는 사람이야

강의 역시 해야하는 사람임...

강의력과 연구능력 둘 다 필요한 사람들인데

연구능력은 괴물인데 논문지도 강의는 시발 뭔 개소리지 하는 경우도 있긴 함...

강의는 잘하는데 연구는 평이한 분도 계심

둘 다 잘하는 분은 드물지만 둘 다 해야하는 분들

가르칠 교

줄 수

이름부터 가르쳐 주라고 되어있넹

꾸짖을 갈!

이게 교수들보면 보통 능력치가 한쪽에 편중되어있는 경우가 많음. 잘 가르치면 보통 연구가 별로거나 연구가 좋으면 못 가르치던가. 둘 다 잘하는 사람은 극히 드뭄.

내 교수 기준으로는 알윈 영이 둘 다 가진 천재였고 연구는 좋은데 가르치는 건 별로였던 교수님은 예정에 캠브릿지 대학 교수하셨던 장 교수님이셨음.

역사에 남길 정도로 연구도 대단한데 가르치는 영역에서도 동시에 원탑을 찍은 교수는 파인만밖에 모르겠다

강의 잘하는 교수랑 실력 개쩌는 교수가 다름

그래서 그거 뽑아먹으려면 결국 학생 본인의 노력이 중요함

천천히 하면 돼. 일단 밥부터 먹고. 이거 먹으면 내일부터 출근이다?

진짜 몇몇 교수는 이해못하는걸 이해못함 ㅋㅋㅋㅋㅋㅋㅋ 어 이렇게 쉽게 설명해줬는데 왜 이해못하지?? 이런느낌

알윈 영한테 배웠는데 얘는 진짜 팔방미인이었음.

아 대머리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