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가 상류층으로 향하지않게 갈라치기한거 같은데.

조선인이랑 결혼해서 해방 후에도 조선인과 함께 살았던 일본인들도 있었지

아마 본토인들중 가난한사람들이 저리느끼지않았을까

당시 식민지 조선에 있던 재산 거의 못챙기고 쫓기듯 일본으로 돌아갔을테니

문화도 낯설어, 그렇다고 선진국이냐기엔 오히려 자국보다 더 후진국에, 이제 갓 깃발꽂고 다듬어야될 인프라도 한두개가 아니었을텐데

그런 조선으로 건너간 일본인들이면 잘풀려서 갔기보다는 징벌성이나, 현지에서 사고쳐서 도망가듯 간거 아님?

저래놓고 착취없었다고 하지 그저...

본토인들도 먹고살기 힘들어졌으니 불만을 돌릴 대상이 필요했던거지

아니 시발ㅋㅋㅋ

이걸로도 이지메를 한다고?ㅋㅋㅋ

이미 1940년대에 조선에 있는 일본인 중 30%이상이 조선에서 태어나고 자랐음.. 왜 돌아가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는 경우도 있었지

예전에 읽은 일본 소설중에 조선에서 학교다니다가 패전으로 일본으로 돌아왔다는 배경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 생각나네.

조선에서 살때는 일본 학생들끼리 군기 엄청 잡아서 툭하면 상급생들이 하급생 모아놓고 '그따위로 하면 조선인들한테 얕보인다.'며 줘 패는게 일상이었는데 일본으로 돌아왔더니 그딴 똥군기가 싹 사라지고 터치하는 사람 하나없이 그냥 알아서 학교 등하교하고 하고싶은대로 다 해도 되는 니나노판이어서 민주주의에 적응하기 힘들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본문 내용하고 비교하니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듯...

식민지랑 본토랑 생활방식이 달랐고

본토 사람들도 식민지 사람들을 같은 사람으로 안봤음

그리고 식민지 출생들은 고향이 식민지인데 본토로 돌아가야한다는거 자체가 곤욕이였고